제가 지난주에 결혼을 하고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답니다.

4박 6일의 일정이었는데요. 이틀은 파타야, 이틀은 코사멧에서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24일 오후비행기로 출발해 태국 현지에 새벽 2시쯤 도착한후, 다시 버스를 타고 방콕에서 파타야로 한시간 반쯤 이동을 하여

저희 부부가 이틀동안 거주할 파타야 풀빌라에 도착을 했답니다. 도착해보니 한국시간으로 거의 새벽 4시가 다되었더군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피곤하기도 했지만 풀빌라의 전경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 렌즈에 담아두었답니다.

풀빌라의 거실, 방, 화장실, 풀장, 가든등 모든게 너무나도 예쁘고 깔끔해서 피곤함이 싹 없어지더군요^-^

그럼, 저희 부부가 이틀동안 머문 태국 파타야의 풀빌라를 사진으로 소개해드릴게요!!

 

 

 

 

한국 인천국제 공항에서 6시 20분 출발하는 오후 비행기에 탑승하였답니다.

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이었어요^-^ 전 해외에 갈때마다 아시아나 항공만 이용하고 있답니다.

 

 

이제 곧 이륙할 준비를 하여, 카메라를 가방속에 넣어두었답니다.

비행기는 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서워 ㅠㅠ (저 너무 촌스럽죠 ㅎㅎ)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태국 국제공항에 새벽 2시 도착, 그리고 1시간 30분정도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한참을 달려온후에야 늦은 시간인 새벽 4시쯤에 저희가 묵을 숙소인 파타야 풀빌라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답니다.

풀빌라의 밤 전경이 너무나도 예뻣답니다.

 

 

정말 피곤했지만... 예쁜 풀빌라덕에 기분이 상쾌해졌다고나 할까요^-^ ㅋ

 

 

이곳은 저희 부부가 첫날밤을 보낸 방이랍니다.

풀빌라에는 총 방2개, 화장실2개, 거실 1개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너무다 크고 깔끔해서 와~ 우리집이 이랬으면 좋겠다. 서로 동시에 이야기를 했답니다.

우선, 너무 피곤하니 도착 첫날은 쿨쿨 잠들고~~~~~~~@@

 

 

태국은 한국보다 2시간의 시차가 나는데요. 2시간이 빠르답니다.

거기에 온도는 아침 26도, 낮 평균 38도정도나 되는 고온 다습한 환경의 남태평양, 동남아시아의 전형적인 기후랍니다.

새벽에 도착했을때는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더운줄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헐... 빌라 밖의 온도가 35도 가까이 되더군요.

으헉...!!! 더운거 정말 싫어하는 저였지만 그래도 밖 풍경이 예쁘니 안나가볼수가 없었지요.

참고로 풀빌라 내부는 에어컨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완전 천국이랍니다. ㅎㅎ

 

 

태국 시간으로 아침 9시 기상후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답니다. 저의 셔터 본능~+_+

 

 

와이프 피곤할까봐서 안깨웠는데~ 같이 아침 산책하자고 일찍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더군요.

그래서 함께 손잡고 구경도 하고 아침 산책을 즐겼답니다. 단, 아침 산책이지만 좀 덥다는거~ㅋㅋ

 

 

저희가 사용한 풀빌라는 밖에 넓은 풀이 있는데요. 더운 지방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풀속에 몸을 담그게 되더군요. 저도 2번정도 풀속에서 수영하고 놀았답니다.

 

 

정말 아기자기 하면서도 예쁘죠^-^

나중에 회사에서 은퇴하고 고향인 시골에 내려가면 꼭 저렇게

집을 하나 지어서 와이프, 아이들, 부모님 이렇게 모든 가족이 모여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네요.

 

 

더운지방이다보니 태국 파타야는 벌래가 많았는데요~

밤새 풀장속에 켜진 불빛을 보고 많은수의 벌래들이 다이빙하여 둥둥 떠있더라구요.

하지만~ 자동으로 아침, 저녁시간에 필터로 정화가 되고 청소가 되어, 풀장은 언제나 깔끔하답니다.

 

 

제 와이프, 나오자마자 덥다고 풀장에 몸한번 담그고 나더니~

바로 비치에 누워서~ 몸을 말리고 있답니다.

 

 

풀속에 몸도 담그고 났으니 이젠 밖으로 나가기 위해

대문을 열었는데 완전 깜짝 놀랐답니다. 바로 도마뱀때문이었는데요~

아주 작고 귀여운 도마뱀이었답니다. 첨에는 놀랬었지만 자꾸 보니 귀여운 녀석이드라구용.

나중에 가이드에게 들어서 알았지만 요녀석은 태국내에서 행운을 가져다주는 녀석이라고 하더라구용.

태국에선 예로부터 소중한 손님이 오면 일부러 이녀석들은 2~3마리정도 방에 풀어 넣어주었다고 하네요.

뭐......저는 좀 무서웠지만요 ㅋㅋ

 

 

저희가 머문 풀빌라의 밖 전경이랍니다.

도착한 새벽에는 피곤하고 어두워서 잘 못보았었지만~ 아침에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와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답니다.

하얀색 건물과 예쁜 야자수나무들~ 풀빌라 촌으로 예쁜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거든요.

한국에도 이런 예쁜 집들이 모여있는 집이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와, 완전 이국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와 손잡고 낭만을 즐기면서 걸었답니다.

 

 

저쪽 풀빌라는 저희가 머문 풀빌라보다 더욱 화려하고 좋았는데요.

아마도 직원들이나 관리소장이 머무는 그런곳인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다른 나라에 신혼여행을 와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침에 손잡고 산책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서로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는 소통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산책후 와이프와 집에 들어와 다시 풀장에 몸을 담근후, 샤워를 하고 나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먹었는데요.

풀빌라 직원분들이 알아서 아침식사를 가져다 주었답니다. 태국 파타야 신혼여행 이야기 풀빌라 도착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침식사와 태국 파타야의 활기찬 도심 이야기를 소개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