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태국 코사멧에서의 첫날일정~

오전에 파타야를 떠나 오후에 사이케우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코사멧섬의 맑은 산호초근처로 가서 스킨스쿠버를 하였답니다.

그런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샤워후 저녁식사를 먹으러 코사멧의 멋진 백사장에

길에 들어서 있는 야외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현지에서 유명한 화이어쇼를 봤답니다.

 

화이어쇼를 하는 전문가분들 이외에 학교를 끝낸후 돈을 벌기위해

화이어쇼를 하는 어린 학생들도 3명정도 보였답니다. 뭐랄까...

이곳에서는 흔한 일이라지만 마음이 짠하더군요.

그래서 쇼가 끝난후 꼬마 여자단원에게 3달러를 팁으로 줬답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과 삶의 향기가 쇼에 노력으로 스며들어~

정말 멋진 쇼를 보여주는것 같았어요.

 

 

 

 

등판이 멋진 현지 화이어쇼 단원인데요.

약간 김남길씨를 닮은 멋진 외모와 카리스마~ 거기에 멋진 잔근육으로 야성미를 보였답니다.

개인기와 퍼포먼스도 제일 화려하고 멋있는~+_+

 

 

슬슬 봉에 천을 묶어 휘발유를 부은후

불을 붙이고 쇼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들이랍니다.

 

 

한두명씩 단원들이 몸을 풀면서

쇼가 시작되었답니다. 각자 소개를 하고 개인기를 보여주는데~

와~ 정말 엄청난 노력이 없었다면 저렇게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리조리 원심력을 이용해 화려한 화이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쇼가 시작되었어요.

 

 

누워서도 돌리고 높이 던졌다가 받기도 하고~

오른쪽, 왼쪽 좌우 다양하게 돌리기도 하고~

멋진 화이어쇼!!!

 

 

제가 팁을 준 꼬마 단원인데요~

여학생이랍니다. 한국나이로 대략 많아야 13살쯤이나 되어보였는데

뜨거운 불을 정말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살짝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촬영을 해봤어요. 불꼬리가 길게 늘어지는게~ 사진이 재미나네요.

 

 

저희는 가이드님이 좋은 자리를 예약해주셔서~

바로앞에서 생생하게 쇼를 관람했답니다.

워낙 가까이서 보다보니 뜨거운 열기가 저희가 앉은곳까지 전달되었다는~~~~~~~

 

 

단체로 합동공연하는 모습~

 

 

이쇼는 매일매일 코사멧 백사장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하는 쇼라고 하는데요~

시원한 바닷가 앞 백사장에서 음식과 음료수를 먹으면서 관람하니~

완전 왕이 된, 그런기분있죠!! 물론 쇼를 하는 분들은 정말 힘들고 항상 노력하겠지만~

그분들의 노력과 멋진 퍼포먼스로 태국 코사멧에 놀러오는 저같은 관광객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는 멋진 추억을 남겨주니 뿌듯함도 클것 같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