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다녀온 릴라킹과 릴라레이디의 신혼여행~+_+

다녀온지 2주가 지나니 이제서야 조금 여행지와 현실의 차이에 적응이 된것 같은데요~ㅎㅎ

몸은 다시 한국생활에 적응했지만 아직까지도 마음만은 태국 파타야, 코사멧에 남아있네요~

신혼여행 3일째되는날에는 태국 코사멧 천연의 바다에서

스노쿨링, 제트보트, 바다낚시등의 일정이 잡혀있었답니다.

코사멧이란 곳이 왜 태국의 국립공원인지 다녀와보니 알것 같았답니다.

 

 

 

 

신혼여행 3일째날, 갤럭시탭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태국 현지시간 7시쯤 일어났답니다. 좀 일찍일어났죠~ 그이유는 아침 일찍먹고

아름다운 코사멧의 백사장은 와이프와 단둘이 걸어보기 위해서였답니다.

일단 샤워하고 준비하고 아침먹으로 고고씽! 이날 아침은 코사멧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유명한 해산물, 과일등이 즐비한 뷔페였는데요.

 

 

아우~ 바다가 보이고~!! 따듯한 햇살이 야외 식당으로 비춰지는..

아침은 7시 30분부터 먹을수 있는데, 나와보니 저희 부부가 제일 먼저왔더라구요.

ㅎㅎ 꼭 우리 둘만을 위한 뷔페식사인것 같아어요~

 

 

이날은 하루종일 바다에서 보내야 되기에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했답니다.

저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육식, 와이프는 야채과 샐러드등~

아침 공기도 맑고 바닷바람도 살살불고 기분이 정말 정말 좋았어요.

 

 

코사멧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맛있는 음식들이랍니다.

저와 와이프가 먹은건데요. 모든 음식들이 정말 신선했답니다.

근데, 간간히 짠 음식들이 좀 있었는데요. 더운 나라다보니

약간의 염분을 음식을통해 섭취해 주는것 같더라구요~

 

 

빵과 함께먹은 고소하고 담백한 베이컨, 그리고 부드러운 빵~

 

 

음료도 종류가 많아서 쥬스(6가지), 우유(2가지)~

식성별로 골라먹을수가 있었답니다.

 

 

식사의 마지막 입가심은 뭐니뭐니 해도 과일인것 같아요.

과일도 하트모양으로 잘라서 정말 눈으로도 맛있음을 느꼈답니다.

신혼여행 기간동안 태국에서 수박을 참 많이 먹었는데요. 워낙 더운나라다 보니 당도가 정말 높았어요.

 

 

아침을 먹고 나니 8시 30분쯤이 되어 가이드님과 다른 신혼부부들과 만나기 2시간정도가 남았었답니다.

그래서 예정대로 와이프와 소화도 시키고 아름다운 바다경치도 볼겸, 아침 백사장 산책을 즐겼어요.

근데, 워낙 태양이 강한나라라서 아침인데도 한국의 대낮같은 밝기였어요^_^

 

 

아침인데도 날씨가 덥다보니 바로 물에 발을 담갔답니다.

제 와이프 저와 둘이서 산책나와 데이트하니 기분이 좋은듯 합니다.

 

 

 

물에 발도 함께 담그고 사진도 찍고~

발모으기 놀이하면서 셀카도 촬영했어요.

와이프의 즐거운 미소가 절 행복하게 하네요.

 

 

 

코사멧의 백사장은 정말 그 모래입자가 한국의 모래사장과는 많이 달랐는데요.

정말 부드럽고 화장품의 파우더같은 촉감이었어요. 제와이프가 모래가 부드러워서인지

맨발로 다니면서 발바닥 찍기 놀이를 하더라구요.

 

 

요렇게 꼼지락 거리다가 사진찍으니까 부끄러운지

발가락을 숨기는군요. 아훙~ㅋㅋㅋ

1시간 가량 산책을 하고 이제 다시 숙소로 들어갔답니다. 1시간 산책했을 뿐인데

땀이 너무나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서 다시 나와 집합장소로 모였답니다.

집합장소에 모이니 장영근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가이드님과 아침 인사와 함게 이야기 나누다 보니 다른 커플분들도 슬슬 나오시더군요.

 

 

 

이젠 다른 신혼커플들과 함께 단체로 바다에 나가

제트스키, 양식장, 바다낚시, 스노쿨링등을 즐길 시간이네요.

배를 타러 백사장을 지나서 간이 선착장으로 이동중이랍니다.

와~~ 어제 밤에는 몰랐었던 아침 풍경이 너무도 멋있어 셔터를 마구 눌렀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_+

말그대로 바다는 푸르고 하늘은 높고 맑은~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풍경 구경하기가 더욱 좋았다는~ㅋ

 

 

 

사진도 찍고 다른 커플들과 이야기하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간이 선착장 앞에 도착했답니다. 가이드님이 배를 가까이 부르시는동안~

신혼부부분들 모두들 사진찍기에 바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 사랑스런 와이프 계속 렌즈에 담아주었답니다.

 

 

 

배타기전 역시나 저희커플 셀카~+_+

풍경사진을 많이 찍을거라서 8mm 렌즈를 들고왔더니 제 큰얼굴도 다 한눈에 들어오네요.

 

 

 

조기 제 와이프 손에 잡힌 배가 저희가 타고갈 제트보트랍니다.

속도가 엄청 빠른 보트라고 하는데요~ 일반 보트는 타봤어도 제트보트는 아직 못타봤었답니다.

 

 

 

이제, 30분정도 배를 타고 먼바다에 나가 양식장, 스노쿨링, 바다낚시를 할건데요~+_+

혹시나 배멀미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생각보다 멀미가 없었답니다.

지금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파도를 헤치며 바다바람을 가르는 제트보트의

그 느낌이 가장 강렬했던것 같아요. 다음에 또 다시 태국에 간다면 꼭, 제트보트를 1시간 이상 타보렵니다. ㅎㅎ

역시나 여행은 언제나 마음에 추억을 담아주는 행복하고 즐거운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