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사멧 릴라킹♡릴라레이디 신혼부부의 신혼여행 셋째날!!

태국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은후

제트스키를 타고 코사멧의 맑은 바다를 향해 출발을 했는데요.

바로, 바다양식장, 스노쿨링,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랍니다.

 

 

 

 

배가 출발하고 다른 신혼부부 커플분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어요. ㅎㅎ

부산커플, 울산커플, 서울커플, 그리고 릴라킹커플, 장영근 가이드님!!

 

 

 

장영근 현지 가이드님이 이날의 일정에 대해 다시 간단히 설명해주시고

저희 신혼부부들 사진찍고 신났답니다. 보트가 워낙 빠르고 중간중간 양쪽으로 배를

흔들어주셔서 정말 즐거운 제트보트의 스피드를 즐겼답니다.

 

 

 

보트가 워낙 빠르다보니 20분쯤 가니 바로 바다 양식장에 도착을 했어요.

엄청난 종류의 어류들을 양식하고 관람할수있게 해주는 곳인데요~

모든게 바다위에 떠있어서 살짝 겁도 났지만~ 뭐랄까 흔들거리는게 재미나더군요.

 

 

 

상어도 있었구요~+_+

헉, 저기 빠지면 위험하겠죠...ㅎㅎㅎ 근데 식인상어는 아니라네요.

그래도 상어는 상어인데.......헐헐...

 

 

 

다양한 어류들이 많았어요. 저건 크기가 왼만한 큰 개만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지나가니까 음식받아먹는게 버릇이 되었는지 막 몰려들더군요.

제 와이프 살짝 겁먹은듯한 표정~ 그래서 손을 꼭 잡아주었답니다.

 

 

 

물고기들이 사람들 근처로 모여들자 가이드님이

물고기용 밥인 작은냉동생선들을 주었답니다.

 

 

 

바로 요렇게 먹이를 주고 물고기를 바로 앞에서 보란것이지요.

근데, 물고기를 던져주자 마자, 꼭 대형 우럭같이 생긴 저녀석들 그 큰 물고기를

한입에 텁텁 소리내면서 받아먹습니다. 그모습이, 좀 무섭더라구요~

 

 

 

물고기밥 다주고 이번에는 다른 어류들도 구경을 했는데요.

요건 바다거북이네요. 바다거북은 태국 현지인들도 쉽게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바다거북을 보고 나면 평생 건강하다고 하네요. 아마 저희 커플과 함께한 분들도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겠네요.

 

다른 어류들까지 한참을 구경한후에야 관람이 끝났는데요.

역시 바다에는 많은 생물이 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양식장 관람을 마친후 이번에는 다시 보트를 타고 스노쿨링을 할 장소로 출발을 하였어요.

 

 

 

바다양식장을 떠나 한 20분쯤을 달려오니~ 다른곳의 바다빛깔과는 다른

더욱 맑고 투명한 바닷물이 보였답니다. 바로 이곳이 저희가 스노쿨링할 장소라고 하네요.

와~ 바다속이 훤이 들여다 보이더라구요~+_+ 완전 급기대~♡

 

 

 

배를 조금더 가까이 정박시킨후~

안전장비인 구명조끼와 스노쿨링장비들을 각자 착용하였답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제 와이프를 위해 저는 다시한번 와이프의 장비들을 묶어주고 챙겨주었답니다.

 

 

 

제 와이프와 저인데요. ㅋㅋ 물안경을 쓰니 눈이 치켜올라가서 웃기네요^-^;;

민망한샷이네요. 와이프 알면 뭐라할텐데~ㅋㅋ 리얼 버라이어티를 위해~ 기념으로 한장!!

와이프인 릴라레이디양 얼굴이 밝은걸 보니 전날 스킨스쿠버를 해봐서인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버린듯하네요. 장비체크후, 다같이 물속으로 잠수~~~

잠수후 한 1시간가량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놀이도 하면서 맑은 코사멧의 바다속을 구경했답니다.

 

 

 

바다양식장, 스노쿨링, 바다낚시까지 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바다낚시에서 잡은 열대어들을 요리해서 먹는게 이날의 점심 메인코스인데요~

그래서~ 빠른 속도로!! 근처의 점심을 먹을 작은 섬으로 이동했답니다.

와이프 배의 맨앞으로 나와~ 빠른 속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이용해 몸도 말리고~ 바람을 즐기네요!!

 

 

 

어느덧 점심을 먹은 작은 섬에 도착하였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맥주를 시켜 얼음과 함께 한잔씩 마셨는데~ 캬!!!!!!!!!!

맥주는 바로 이런것이야라는것을 느낄수 있었어요. ㅎㅎ

스노쿨링이 재미있어도 바다속에서 하는것이라 에너지 소모가 심한데요~

그래서인지 나오는 음식들마다 다 맛있고 많은 양을 다 먹게 되더라구요.

거기에 저희 신혼부부들이 잡은 열대어를 바로 튀겨서 가져다주니~

정말 신선하고 신기해 즐거움이 더했답니다. 다만, 릴라킹커플만 물고기 못잡았다는~ㅎㅎㅎ

 

 

 

맥주마시고 음식기다리면서 수다떠는동안 벌써 음식이 준비되고

하나씩 세팅이 되었답니다. 이날의 점심 메뉴는 해산물 볶음밥, 면요리, 태국탕수육등등~

종류가 참 다양했는데요. 그 맛또한 정말 맛있었답니다.

 

 

 

요거~ 정말 먹음직 스럽죠. 태국현지식 덮밥이랍니다.

고기볶음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태국현지의 밥!!!

 

 

 

이건 한국의 무슨 라면과 비슷한 음식이었는데요.

물기가 없이 쫄깃한 면발에 건조된 양념이 골고루 뿌려져서 특이한 맛을 내었답니다.

요건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접시 더 시켜먹은것 같네요.

 

 

 

이제 작은섬에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저희의 숙소가 있는

코사멧섬을 향해 출발하러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요~

이 작은섬의 선착장은 뭐랄까~ 한편의 그림같은 풍경을 남겨주는 그런 선착장이었어요.

 

 

 

작은섬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달려 다시 코사멧의 백사장에 도착을 했답니다.

도착하니 시간이 거의 오후 3시쯤이 넘었던것 같은데요. 다들 지쳐서인지~ 많이 피곤했어요.

근데, 역시나 그걸 눈치챈 가이드님이 저희들을 위해 현지의 맛있는 과일이 코코넛열매를 사주셨답니다.

코코넛을 바로 잘라서 그냥 빨대 꼿아서 먹으면 되는건데요~ 살짝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갈증을 풀어준것 같아요.

 

 

 

코코넛, 생선, 열대과일등을 파시는 노점상 아주머니신데요~~

이곳에선 이분의 생업이시라고 하네요. 뭐랄까 저희에겐 여행지, 관광지이지만

현지인인 이분에게서는 삶의 다양한 세월의 흔적등이 얼굴에서 느껴지더라구요~

 

 

신혼여행 셋쨋날 오전, 오후 일정을 모두 마친 커플들 가이드님이 사준

코코넛을 마시면서 다시 각자 숙소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선은 바닷물에 오랫동안 몸을 담근

상태이므로 민물로 샤워를 한후 다시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야외 풀장에서 다같이 수영놀이를 하기로 했답니다.

첨에는 아이공~ 피곤해서 금방 못나갈거 같은데...했지만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아름다운

풀장을 보니~ 피곤함이 싹가지고 후딱 샤워하고 물놀이하러 나올 준비를 하게되더라구요.

역시나 여행은 힘들든, 피곤하든 그것자체가 즐거움이고 추억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