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킹 ♡ 릴라레이디의 신혼여행!! 태국 코사멧에서의 마지막 날!!

마지막날이 지나면 그다음날 방콩으로 떠나 밤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해야 했는데요.

신혼여행온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마지막날이 되어보니~ 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4박 6일 신혼여행 태국 코사멧의 3일째이자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오후 스케쥴을 마치고 뒷풀이로

코사멧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야외 풀장에서 한국에서온 모든 신혼부부커플들이 나와서 수영을 즐겼답니다.

저희 커플도 마찬가지였구요. 저희팀 4커플, 다른팀 4커플등등 많은 커플들이

즐거운 수영시합, 공놀이등등 하면서 지친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버렸는데요~

 

물놀이 이후에는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고급 태국 타이마사지지와

분위기있는 켄들, 와인, 스테이크가 있는 저녁으로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착하고, 정 많고, 붙임성많은 저희 신혼여행 팀이랍니다.

서울커플, 릴라킹커플, 장영근 가이드님, 울산커플, 부산커플~

다들 수영놀이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신혼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즐거운 물놀이 후에 다같이 단체사진 한컷~♡

 

 

4박 6일동안 릴라킹 커플의 신혼여행을 즐겁게 해주시고 안전하게

안내해주신 장영근 가이드님이시랍니다. 저보다 5살 형님이시더군요~

가이드란 직업이 있으셨지만 정말 인간적으로 즐겁게 태국을 안내해주셨답니다.

 

 

태국 코사멧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야외풀장의 전경!!

약간 해가 질때쯤이 되니까 풍경이 너무 멋져서

저의 올림푸스 E620, 12-60mm렌즈에 담아보았답니다.

 

 

신나는 야외풀장 물놀이를 마친후, 이젠 진짜 지친 몸의 피로회복을 위해

태국전통 타이마사지를 받으러 갈준비를 했답니다. 우선 샤워를 다시한번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후, 약간의 팁 바트 & 달러를 가지고 나왔답니다.

역시나 저의 꼼꼼한 와이프 릴라레이디양, 돈을 세고 있으시네요~+_+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내의 고급 마사지장으로 이동하던중~

호텔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만났답니다. 장영근 가이드님은 친한듯 바로 앉아서~

귀여워 해주시네요.^-^ 참 보기 좋아요~ㅋ

 

 

고양이가 귀여워서 많은 신부분들이 가서 만져보고

쓰다듬어 보았답니다. 사람손을 많이 탄 고양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고양이 데리고 놀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고급 타이마사지장에 도착했답니다.

도착하자 태국전통의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인테리어들이 저에게 즐거움을 주었어요.

 

 

마사지 받기전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어 기다리던중~

 고냥이 녀석 더운지 발라당 누워 있더라구요. 그걸 본 가이드님 장난기 발동해서~

고양이 괴롭히는척 장난을 치시는데~ 요녀석,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냥 "맘대로 해라" 이런 표정으로 그냥 누워있네요.

 

 

태국에서는 개, 고양이, 코끼리를 무지 신성시 한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요녀석, 완전 왕과같은 그런 우아한 행동과 표정을 보여주더라구요~ㅋ

고양이 보는동안 어느새 저희들 담당 마사지사 분들이 배정되어, 각자 커플들끼리 마사지실에 들어갔답니다.

 

마사지실에 들어가 근 1시간 30분동안 코를 쿨쿨 골고 잘정도로 시원하고 개운하게

여기저기 뭉친혈을 다 풀고 나왔는데요~+_+ 저를 마사지 해주신 마사지사님 덩치큰 저 마사지 하시느라

정말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제가 나중에 또 놀러가면 꼭 또~ 해주셔야되용!!

 

 

다들 마사지 받고 나온후, 코사멧 사이케우 호텔 리조트의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답니다.

이날은 마지막날 밤이어서 그런지 정말 분위기 좋은 와인, 스테이크가 나왔는데요~+_+

켄들이 있어서 더욱 분위기가 로멘틱해졌답니다.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나온 저의 사랑스런 와이프!!

뭉친혈을 다 풀어 피로가 싹 풀려서인지 미소부터 혈색까지~ 정말 화사했답니다.

조명발인가...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거겠죠^_^

 

 

와이프와 켄들앞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풍경을 구경하던중

음식이 하나둘씩 코스대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파스타였는데요.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입안을 기분좋게 해주었답니다.

 

 

면발이 정말 탱탱하고 소스 또한 정말

담백했는데요.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더욱 맛있었던것 같아요.

 

 

파스타를 먹는동안 오늘의 메인 음시인 스테이크가 나왔답니다.

와웅~ 정말 맛있겠죠!! 와인은 스테이크 오면 같이먹으려고 안먹었었는데~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진짜 최고였어요.

 

 

스테이크도 고기종류만 3가지에, 감자튀김, 소스등등

디피도 잘해놓고 향기도 좋고 맛도 다좋았는데요.

이날의 저녁, 인테리어, 분위기, 맛 3박자 모든게 최고였던거 같아요.

 

 

이게 아마 악어고기 였던거 같은데요. 맛은 살짝 닭고기 같지만

그 쫄깃함과 부드러움은 닭고기와 좀 달랐답니다.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해 먹음직한 크기로 썬후 사진한장 기념으로 찍어줬답니다.

그리고나서 와인 한모금과 함께 입안에 넣었는데요~

정말, 환상적인 맛의 조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런 기분이었답니다.

 

 

태국 코사멧에 신혼여행의 마지막날밤, 마지막 저녁 모든게~

행복하면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마지막날 저녁을 분위기 있게 먹어서 추억을 정리하고

간직하기에 생각할수 있는 좋은 저녁이었던것 같아요. 4박 6일이라는 짧은 신혼여행이었지만

좋은 사람들도 보고 다른 나라의 문화, 음식, 관광을 즐기면서 다양한 삶의 방식도 알게되고

체험할수 있었던 좋은 신혼여행인것 같아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지만

이 여행이 빛나고 평생 간직할수 있는 추억이 될것같은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저의 반쪽과 처음으로 함께한 해외 여행이었기에 저에겐 정말로 소중한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4박 6일의 태국 파타야, 코사멧 신혼여행~ 마음속에 평생 간직할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이 될것 같습니다.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다른 신혼 부부분들도 어느곳에 신혼여행을 가시던,

현지의 날씨, 환경등 모든게 새로운것이고 처음이니 함께하는 반쪽과 함께 즐기시고

행복하게 평생을 가져갈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실수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4박 6일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가이드 해주신 장영근 태국 코사멧 현지 가이드님께도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드려요~ 가이드님 나중에 한국 들어오심!!

연락주세용. 소주한잔 대접할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