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5월11일   4박5일 일정으로 세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전망도 좋고,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호텔의 음식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식, 양식, 일식, 디저트 등등이  신선하고 매일 조금씩 다르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간  햇반, 컵라면은  물놀이 끝난 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간식을 준비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친절히 상품 안내를 잘 해주신 팜투어 양지훈 대리님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현지 가이드 테디오라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테디오빠는 결혼 11년차 유부남으로써  저희 같은 새내기 부부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결혼생활의 조언까지해주셨어요. 

그리고 필리핀의 역사와 모든면에서 상세하게 안내를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여행은 주관적이지만 저에게는 필리핀 현지식이  맛있었고요.

가장기억에 남는 일은 스킨스쿠버 체험때 물속에서 당황해서 바둥대는 아내를 몸짓으로 설득하고

안정을 시켜 무사히 물속을 구경하고 물밖으로 이끌어 주신 현지 스킨스쿠버 강사님이네요.

필리핀 사람들은 친절하고 미소가 해맑고 외국인을 존중해주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신혼여행 4박5일 동안의  경험이 필리핀에 대한 저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고, 여유가 된다면 가족 여행으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