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비행기에서 내려 가이드를 만난시간이 태국시간으로 1시 ( 한국 3시 ) 가 다 되가는 시간이라

비몽사몽간에 더 키 리조트로 이동을 해서 첫날밤에 그냥 잤고,

둘째 날은 여행의 피로를 풀으라고 배려한 맛사지를 받고 나니 한결 몸이 가벼워져서

오후 일정을 무사히 마치로 리조트로 돌아와 전날 받은 과일 바구니를 비웠고,

셋째 날이 절정인데 스노클링, 스킨스크버 등 난생 처음 바닷속을 오랜시간 볼 수 있었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내 몸을 뜯어먹는 경험을 했고

태국하고 호주밖에 없다는 SEE WALK 도 하고 정말 색 다른 경험을 했으며

돌아오는 배 안에서 맛있는 식사와 현지인들의 노래와 B-BOY DANCE를 감상하면서

지루함없이 돌아와 케이프시에나 풀빌라로 이동

거실의 문을 여는 순간 짠하고 펼쳐진 10미터 가량을 풀장과 풀장 너머로 보이는 파도치는

바다를 보면서 가슴이 뻥 뚤리는 감동이~~~ 정말 뭉클했음

정신을 살포시 가다듬고 바로 풀장으로 풍덩...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넷째날 아침 식사후 주변을 한 시간가량 산책 (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 준비없이 나갔다

깜둥이가 되어버렸음. 이쁜 가이드 왈 적도 부근이라 우리나라보다 자외선이 3배가 강하다고..)

후 돌아와서 다시 풀장에 ... 정말 시원하고 경치좋고~~~

밤에는 태국에서 마지막 밤을 야외 BAR 같은곳에 일행들과 맥주와 새우, 바닷가재 등을 먹으며

무대에서 한국노래도 부르고 외국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춤도 추고, 정말 마음껏 부담없이

놀았고, 같이 갔던 일행들과도 돈독히 친해졌으며 돌아오는 길에도 여운이 물밀듯이...

마지막 날에는 전망좋은 공원과 전통 사찰을 둘러보고 돌아왔음.

며칠이 지났는데도 머릿속에 뚜렷하게 남아있는 추억들이 있어 생각만 하면 가슴 뭉클하고

다시 가보고싶은 생각이...

김문영대리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리고, 현지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뒷 바라지 해 주신 정애리 가이드님 정말 날씨도 더워서 힘들었을텐데 땀 뻘뻘 흘리면서

힘들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열정을 다해주셔서 팀원 모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7월에 같이 갔던 일행들 모두 춘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모일때마다 그 때의 감동이 되살아

날 것 같군요, 정말 잊지 못 할 추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