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1일차에 섬일주+시내관광으로 볼만한 관광지들 다 구경하고,

새우트럭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돌 파인애플 농장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2일차에는 서핑하고 자유시간 가졌구요.

3일차에는 해양스포츠(씨워크,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쿨링)를 하고, VIP투어를 했었어요.

씨워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해양스포츠는 상품에 포함되어 있었고,

씨워크는 현지 가이드님께 설명을 듣고 했는데,

안하면 후회하실 듯^^

물 속에서 걸어다니며 물고기들한테 빵을 코앞에서 줄 수가 있어요.+_+

VIP투어 역시 포함된 건 아니었는데, 치즈케익팩토리 가서 맛있는 요리 먹고

(저희 말고 두 커플이 더 있어서 총 6명이 다양한 요리를 배불리 먹었답니다.ㅋ)

리무진으로 이동하여 탄타러스 야경 등을 관람하는 코스인데,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리무진 안과 밖에서 사진 완전 많이 찍었어요ㅋ

4일차는 하루종일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 있었습니다.

하와이를 택한 목적 중 하나가 쇼핑이었기 때문에 아주 좋았어요.ㅋ

하와이는 미국의 다른 주에 비해 세금이 싸서(4% 정도)

꼭 물건들 살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코치가 인기 짱이었구요ㅋ

 

저희는 하와이에서 4일 일정만 하고, 라스베가스로 넘어가서 2박3일 더 채우고

한국 돌아왔습니다.

이 일정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진행한 건 아니었는데(처음엔 하와이로만 생각했었어요),

휴가에 5.5일과 5.10(석가탄신일)을 끼게 되어 여행기간을 조금 늘렸어요.

초반에 신경 많이 써주신 (지금은 퇴사하셨지만) 맹유진 대리님,

그리고 마지막까지 굉장히 잘 챙겨주시고, 좋은 시도 메일로 보내주신 친절한 윤여민 계장님,

현지의 손 과장님(성함이 잘 기억이 안나요 죄송합니다ㅠㅠ) 덕분으로

팜투어를 통해 정말 만족스럽게 신혼여행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미래 신혼부부님들도 좋은 선택 하셔서 멋진 추억 만들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