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즐겁게 보내다 왔는데 노는데 정신팔려서 대체할 만한 사진이 없네요.ㅠㅠ

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네요~

결혼일정이 얼마안남은 상태에서 여행지도 선택권이 없던터라..추천해주신 싸이판&티니안!

사실 첨엔 일정이 맘에 들어서 무작정 간거지요~

솔직히 싸이판에서는 1박 밖에 없어서 모라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희는 신나게 놀았습니다. 무엇보다  억지로 사게 하는 샵같은게 없어서 더 좋았어요~

하이라이트는 티니안 이지요^^

경비행기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가니 멋진 티니안이라는 섬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만난 가이드님 부부도 너~~~무 인간적이고 좋아서 신랑은 심지어 가이드하겠다는 말도 나올정도였으니까요ㅡㅡ;

정말 환상의 섬이지요~카지노 호텔이라 조금 여비를 들여 카지노 체험도 해보고 음식도 한식이 있어서 괜찮았구요~무엇보다도 저희 눈을 신선하게 해준 티니안의 풍경들이 아직도 아른하답니다. ㅠㅠ

일정도 버겁지 않고 넉넉히 3박을 신나게 즐기며 제가 홀몸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조금 망각한채 신나게 놀았습니다. 스노쿨링도 몇번을 했는지 장비를 따로 빌려서 한번더하고 자유시간을 주면서 남들은 쉬었지만 저희는 오토바이까지 빌려서 안가본곳 까지 가보고 많~~이 싸돌아댕겼지요~ㅋㅋ

좋은여행지 추천해주신 염상수 대리님도 너무 감사하구요~ 결혼하면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