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 아침식사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빌라 내 수영장

 

TV, 에어컨, 커텐, 조명 모든 것을 리모컨으로

 

 이동수단인 버기카

 

 

짐바란 비치에서의 씨푸드

 노을이 환상적인 짐바란 비치

 

 

2011년 5월 14일 저희 부부는 하나가 되는 결혼을 했습니다..

우리 부부 둘 다 교회를 다녀서 예배 후에 신행을 가고 싶어

바로 다음 날인 15일 발리 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해외여행이라 떨리기도 하고 재미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무엇보다도 결혼식전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이리저리 알아보러 다니고 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던 탓에 관광보다는 휴양지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허니문박람회에 가서 양지훈 대리님을 알게 되고 발리로 결정을 하고 여러 가지 사은품도 챙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묵었던 스마트 풀빌라는 모든게 전자동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현대 스마트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잘 맞는거 같습니다.

특별히 불편한 점도 없었고 가이드 아르사도 친절히 가이드를 해줘서 편한 여행이 됐답니다.

참고로 스마트 풀빌라는 약간의 기초영어는 필요한 듯해요..

음식 주문, 이동수단인 버기카 등등 풀빌라 직원과는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했답니다

저는 영어를 쓰는 직장에 다녀서인지 불편함은 없었어요.덕분에 와이프한테 점수를 많이 땄지요 ^^

 

지금도 발리에서의 럭셔리한 생활이 그리워지네요..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늘 밝은 표정의 사람들,그 곳의 음식들...

그 중 짐바란 비치에서의 식사가 최고였죠^^ 한국 식당도 좋았구요..

풀빌라 내의 수영장도 좋았구요..

일일이 열거하자니 참 많네요 .그리고 컵라컵면 챙겨가서 라면먹으니 일품이었습니다.

매일 볶음밥만 먹었는데 좀 질렸거든요 ^^;;

그래도 매번 마사지를 받아서 하루 피로를 날려버릴수 있었구요..

해양스포츠는 아주 짱입니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돈 추가해서 체험했는데 잊을 수 없을 만큼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거든요 또 하고 싶네요^^

 

가끔 발리에서 한국가면 어떻게 살아갈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별을보며 이야기 했던때가 그리워 지네요~~

다른 분들도 발리에서 멋진 경험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의 양지훈 대리님과 현지인 가이드 아르사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