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새벽에 도착해 방콕래디슨스위츠호텔에서 묵고 다음날 하루 자유여행을했어요.

그냥 경유하긴 아쉬워서..ㅎㅎ

해외 자유여행이란 나에게 어떤것이냐고 묻는다면..

영어를 토나오게 하는것....이라고...ㅎㅎ 평생쓸 영어를 다 쓰고 온것 같아요 ㅋㅋ(그래봤자 중학교 영어지만..;;)

우선 아침을 볶음밥으로 해결하고 구경다니기 시작.(태국=볶음밥이 정답...ㅎ)

한강보다 더뿌연강이지만 방콕을 한두시간만에 휙둘러보기엔 이렇게 배타는걸 강추합니다..시내는 너무 막히니까요 ^^;

요렇게 생긴배를타고 시원한 바람 쐬면서 방콕 나들이 ^^

 

배에서 잠깐 내리는 곳,,스네이크 팜에서 징그러운 뱀쇼도 구경하고.,>.<

한바퀴 휘 돌고 내려선 스파를 받으러 갔지요ㅎㅎ (태국=마사지.ㅋ)

 바디스크럽에 허브에 기타등등 받고나와선 기분 업된상태;;;;

 

저녁으로는 시푸드마켓에 가서 게요리와 킹크랩요리와 볶음밥과 야채샐러드등을 시켜먹었는데

어쩜 ..입맛에 딱입니다. ㅎㅎ요금은 좀 비싸더라구요..ㅋㅋ둘이 그냥 먹는데는 돈아끼지말자며ㅎ;

그리고 다음날 대망의 코사무이로 갔습니다.

정말...다시가고싶은곳..으아아아아아~~!!

   

위는 포시즌 풀빌라의 전경인데..뭐..어떻게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너무좋아서..

서비스 만점,,청결상태 만점,,리조트 레스토랑 만점,,전경 만점,,감동은...만만만점....ㅠㅠ

가격은...따로 가긴 비싸겠지만 저는 양지훈 대리님덕에 다른 여행사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감동은 절대 저렴하지 않게 받고 왔습니다..그냥...저곳에서 나오기 싫었습니다..ㅎㅎ

 이곳은 포시즌 비치입니다. 카약도 공짜 ..물이 좀 깊어지면 스노쿨링 장비도 공짜...저희가갔을땐 아쉽지만 물이 좀 빠진상태라 너무 낮아서 카약만 했어요 ㅎㅎ 바로 뒤엔 비치 풀이 있어서 바다에서 놀다 풀에서 놀다...ㅎㅎ

코사무이 첫날은 포시즌에서 푸우우욱 쉬며 리조트 생활을 즐겼구요 둘째날 낭유안 스노쿨링하러 갔어요..물이....정말 너무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고..스쿠버 다이빙을 해보시라는 가이드님 말씀에 물을 .....너무나 무서워하는 저는 (우선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극도의 공포감으로 호흡이 가빠져서) 처음엔 싫다고 하다가 ..물 깊은곳 중간에서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해안가부터 걸어들어간다는 말씀에 도전~!! 그리고는 .....강사님과 신랑과 걸어들어가기 시작해 결국 생애 처음........8미터 깊이까지....;;;전...신혼여행가서 수영을 배우고 오게 되었습니다....ㅜㅜ너무 좋아요..니모도 보았습니다.......ㅋㅋ

 

 

다음날 선셋크루즈..

제대로 선셋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코사무이에선 흔히 볼수 없던 한국 신혼여행객님들과 정말 오랜만에 한국말로 수다를 떨었습니다..ㅎㅎ사실...태국의 다른곳들보다 한국인이 월등히 없어서 포시즌비치에서 세네커플보고...길에서 스치듯 몇몇보고..그랬던터라 수다가 정말 즐겁더라구요..저희는 한국사람들 많지 않은곳으로 택했는데 그렇다면 코사무이 강추입니다. ㅎㅎ

박가이드님 ...태국에대한 친절한 설명과 시간 약속정말 잘 지켜주셔서(칼입니다.ㅎㅎ) 감사했구요, 양지훈대리님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 즐거운 마음만 갖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ㅎㅎ

외국을 많이 다녀보지도 않았지만 코사무이는 꼭 다시 가고 싶어요.. 나중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