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현지가이드분이 너무 잘 안내해주셔서 가이드님 매우만족입니다.

운전해주시던 분도 매우좋으셨고요~~^^*

일단 싱가폴 경우해서 갔더니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어요~

저희집이 연신내역인데 새벽 4시44분 첫 리무진버스를 타고 (결혼식 다음날 출발이라)

공항에 도착하니 5시 50분. 가이드미팅하고 수속절차하고 9시비행기를 타서

싱가폴들러서 발리에 도착했더니 저녁 9시경 ㅋㅋㅋㅋㅋ 왠종일 이동한거 같네요 ;;ㅋ

너무 피곤했지만 신혼여행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발리에 도착했더니 공항에서

짐을 옮겨주겠다고 2명이 다가와서 한 50m 끌어준다음에 팁을 요구했어요....루피아금액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는데 젤 높은금액으로 달라고 하더라구요...에라 모르겠다

하고 줬는데 도착하자마자 뜯긴 기분.....거길 벗어나니까 현지 가이드가 저희 이름을 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꽃목걸이와 와인, 과일을 주셨어요~~ 차로 이동하여 리조트로 갔어요~~

노보텔 로비와 주변이 저녁이라 그런지 예뼜답니다...그런데 저희 리조트 안에 딱 들어가보니

제가 기대를 너~~무 해서 그랬는지  그리 크지않은 방이었어요...그냥 침대있는 부분은

우리나라 모텔급정도,아님 펜션정도...ㅎ 그런데 욕조있는 부분이 특색이 있어서 좋았고.

그냥 노보텔 속안은 그냥그랬답니다. 잠시나와 리조트 구경다녀보니 레스토랑도 있고

공용풀장도 있고 시설은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첫째날 해양스포츠 3종을 했고.

너무 재밌어보이는 게 하나있어서 추가로 돈을 내고 탔습니다. 하늘을 나는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고 첫째날 받은 과일스파(제라미) 최고입니다. 정말 좋았어요^^

저희가 먹은 식사 코스는 짐바란 씨푸드를 제외하고는 사실 입맛에 맛는게 거의 없었어요..

컵라면 싸가지고 갔던거 다 먹고 왔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첫날 저녁에 먹었던 식당에서는

스테이크에서 이물질도 나와주시고..ㅠ  둘째날은 래프팅을 했어요~~이거 재밌었어요^^

물살도 적당하고 한국인 신혼부부 한쌍과 같이 탔습니다.괜찮았던거 같아요~그리고

스포츠맛사지는 운동량이 부족해서 근육들이 놀랬는지 자고일어나서 두들겨 맞은거처럼

아팠어요....스포츠맛사지보단 오일 맛사지가 좋은거 같아요~

둘째날 점심 현지식 뷔페...진짜..이건 ㅠㅠ 좀 그랬어요~~ 짐바란 씨푸드는 정말 멋있었어요~

그리고 게중에 젤 먹을만 했구요...노을지는 해변가에서 식사하는거 정말 낭만적이더라구요.

그리고 풀빌라로 옮겨서...원래는 샤또드발리를 초이스했으나 클레임이 많다고 하여 스마트로

바꿨지요....시내랑 가까워서 괜찮은거 같아요...바다도 5분걸어가면 해변가가 있어요~~

풀빌라 첫날은 자유시간이라 풀빌라 밖에 나가서 가게점포들도 보고 해변가도 가보고

했습니다. 스마트 풀빌라는 지역특색적인 느낌보다는 현대식으로 되어있어서 신기한게

많긴했어요..변기커버 자동으로 열리고 곳곳마다 벽걸이 티비가 있고~

그런데 3베드중에 1베드만 쓰는거라 문이 잠겨있는 방이 두개있구요.. 풀빌라 풀장의 수심이

1미터70이라 신랑만 들어가구 전 많이 못놀았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풀빌라 내에서 디너는 멋있었습니다. 풀장테두리에 촛불로 장식해주시고~

저녁먹고나서는 풀빌라내에서 맛사지를 받았어요..

마지막날에는 면세점과 폴로매장,라텍스매장 여기저기 들러서 쇼핑할 시간이 있어서

가족들과 친구들 선물을 샀어요... 그리고 초콜렛오일 맛사지를 받았는데 초콜릿 향도 좋고

오일맛사지라 피로가 풀어지고 좋았습니다. 또한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전 한식당에서

삼겹살,김치찌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아무튼 여행기간동안 가이드분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한국말도 잘 하시고 인간적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담당이시던 염상수 대리님께도 감사합니다. 좋은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