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다녀와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결혼하니 왜이렇게 할일이 많고 챙길게 많은지...

10년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

발리로 고고씽... 도착하니 카덱이라는 가이드가 친절히 저희를 맞아주었어요... 언어땜에 고생좀 할줄알고 걱정많이 했는데 가이드가 너무 한국말을 잘해서 편하게 여행다닐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리조트에서 2박 풀빌라에서 2박을 했는데 리조트는 넓고 깔끔했었고 무엇보다 침실창너머로 보이는 경치는 정말 좋았어요 풀빌라 역쉬 물이 너무 얕지도 않고 깊이감이 있어 수영하기도 좋고 시설도 너무 만족했어요... 단지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않는다는점.. 위에 리조트에서 우리가 보이더라구요... 다는아니고 반만~ 

첫날은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고 이튿날부터 스케줄에 맞춰 허니문을 즐겼어요..

숙소쪽은 날씨가 흐리고 비가 많이와 해양스포츠를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차를타고 한두시간달리니 그쪽은 해가 쨍쨍 다행이 재미있게 해양스포츠를 즐겼습니다

근데 알고는 간거지만 발리는 물이 깨끗하지가 않아 스킨스쿠버등 물속에서 하는 건 그냥 그랬어요...별로 그냥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스킨스쿠버하다가 수압때문에 귀에서 피가 나 현지 병원에 갔었는데 실장님이란분이 병원도 알선해주시고 도착하면 보험회사에서 진료비 받을수 있도록 서류 다 챙겨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여튼 팜투어는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신거 같아요... 제가 신혼여행 상담하고 계약했던 이정은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셨거든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잘 다녀왔는지 제 귀는 진료를 잘 받았는지 전화도 해주시고... 다음에 여행갈때 팜투어를 통해가자고 신랑과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