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프라하 7일 상품으로 허니문다녀왔습니다 ^^

저희 담당해주셨던 양지훈 대리님이 워낙 잘 해주셔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네요..

저 원래 후기 안 쓰는 사람인데 ㅋㅋㅋ

 

7일이긴 한데, 왔다갔다 비행기에서 보낸 시간 빼면

파리에서 이틀, 프라하에서 이틀이었어요 ^^

 

저희는 항공과 호텔(조식 포함)만 팩키지에 껴서 예약했구요,

일정은 모두 자유일정이었습니다.

 

EK타고 두바이에서 4시간 정도 있다가 경유해서 파리로 가는 비행이었는데

비행기가 A380이었어요..

좌석도 넓고 특히나 이착륙시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기내식도 괜찮고 이래저래 넘 편하고 좋았답니다~

갈때 올때 모두 A380 이어서 장시간임에도 조금은 편안하게 비행했어요 ^^ 

 

또 저희가 운이 좋았던게

파리에서 그쪽 사정으로 저희가 묶을 시점에 3성급 호텔이 휴관하는바람에

추가비용없이 4성급으로 업그레이드되었거든요 ^^

대리님이 즐거운 목소리로 전화주셨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파리호텔들은 별로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4성급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지하철역(호텔이름이 맞는지 정확하지 않는데, 2호선 Place de clichy 역이었어요.. )에서도 걸어서 5분정도 거리였고 근처에 먹을만한 곳도 많고..

조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직원들도 친절한편..

 

그리고 팜투어측에서 항공티켓은 물론이고 볼만한 곳, 여행지 정보 등등 세세하게 챙겨주셔서 

일정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프라하 숙소는 파리보다 더 좋았는데요~

Andel 역 근처의 Andel's 라는 호텔인데

역에서 2,3분정도 거리였고 시설이며 서비스 모두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라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다 잘하는 편이더라구요,,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특히 조식!!!  매우 감동스러웠습니다.

느글느글 양식들 사이에

밥과 김, 미소국, 두부, 간장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밤에 컵라면 먹으려는데 룸에는 주전자나 뜨거운물이 없어서

1층 바 직원에게 혹시나 하고 부탁했더니 아주 친절하게 뜨거운 물도 챙겨주더라구요~

물이 부족해서 2번이나 얘기했는데도 싫은 내색 하나 없이..

팁 듬뿍 줬더니 아쥬 함박웃음을 ㅋㅋ (프라하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서 팡팡 썼습니다 --ㅋ)

 

전 웨딩플래너에게 소개받은 곳이라 믿고 다녀왔는데,

네이버 검색에 보니 팜투어 어떤가요? 머 이런 질문들 좀 있더라구요..

걱정안하고 다녀오셔도 좋을 듯해요 ^^

전 만족스럽게 잘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허니문 갈때 추천해줄 생각이에요~~

 

양지훈 대리님 너무 감사했답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