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웨딩마치를 올린 새신랑입니다.

미주+하와이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우선 여행 전반에 걸쳐 모든 일을 매끄럽게 아주 만족스럽게 협조를 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팜투어 직원여러분과 특히 담당자이셨던 박종화 과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꽤많은 나라와 지역을 여행다녔던 경험자로써 이번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선 여행지역을 선택함에 있어서 와이프가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을 하던중 의견이 모아지는 지역이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하외이"..ㅋㅋㅋ

저도 많은 여행경험중에 하외이는 없었거든요...근데 하와이를 결정하고 나니깐 왠지 미국본토가 아쉽더라구요...그래서 미국본토까지 함께 여행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았으나 저희가 원하는 코스의 허니문 패키지상품은 판매하는곳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공권과 숙소만을 예약하고 자유여행으로 결정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저희의 여행코스는 인천출발-샌프란시스코-라스베가스-하와이 였습니다.

순조로울것 같았던 여행이 또 다시 저희를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름아닌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유출사건....ㅠ.ㅠ

원래 계획은 하와이에서 일본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는데

양가 부모님들께서 위험하다며 일본경유를 취소하고 직항으로 다니길 원하셔서

기존항공사에서 직항항공사인 대한항공으로 변경할 경우 추가금액이 더 늘어나는것이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구세주 박종화과장님께서 여러모로 알아봐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큰 차액이 아닌 저렴한 차액으로 변경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결정이 나고 결재까지 다 하고 나니깐 속이다 시원하더라구요...ㅋㅋㅋㅋ

이렇게 시작된 저희의 허니문은 골든게이트 브릿지와 알카트레이즈감옥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화려함으로 무장한 도시 라스베가스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풍경 그랜드캐년등을 지나 최종목적지인 하와이에 입성하였습니다.

하외이는 말그대로 지상낙원이었습니다.

여자들이 꿈꾸는 신혼여행지 1위라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왜? 유명인사나 연애인들이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하는지를 알수있었습니다.

특히 저희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치를 하늘에서 높은곳에서 보고싶어서 스카이 다이빙을 했는데 정말 최고중의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을 처음경험하는 와이프가 걱정이 되었지만 와이프는 기대되고 설레인다며 좋아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는도중엔 겁이났는지 아무말 못하고 멍하니 있더라구요...하지만 다이빙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엄지손가락을 연신 치켜세우며 최고라고 최고라고 감탄했습니다.

제가 하자고 권유를 한것이라서 만약 별로였다면 저는 아마 한국에 돌아오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걱정이 많았는데 좋아하는 와이프를 보니 하길 잘했다...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여행 마지막날 저녁에 와이프와 단둘이 조촐한 파티를 했습니다...

더있고 싶다는 와이프를 달려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는 현실이 너무 아쉽더라구요..ㅋㅋㅋ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저는 와이프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다시 오자고.....꼭 다시 오자고....이렇게 약속을 하면 저 자신도 다짐을 했습니다.

꼭 다시 오겠다고...ㅋㅋㅋㅋ

그때도 저는 팜투어를 찾을겁니다.

박종화 과장님 그때도 많이 도와주실꺼죠...??믿을게요...ㅋㅋㅋㅋㅋ

저의 이야기를 듣고 지인들이 팜투어를 이용한 허니문/여행상품을 계약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들도 나름 많이 알아보고 했을텐데 왜 팜투어를 결정했을까요...??단지 지인인 제가 이야기해서가 아니라 팜투어가 맘에 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을 만들어주신 팜투어 직원여러분과 박종화 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지금과 같은 한결같은 팜투어가 되어주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