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행다녀온지는 좀 됬는데 후기를 이제 올리네용.ㅎㅎ

 

저희는 7월10일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고 4시간만에 사이판에 도착해서

 

나리아나 호텔에서 낮부터 다음날 까지 있다가~

 

다음날 4시 경비행기로 티니안으로 고고 했습니당.

 

저희가 원했던 여행내용이 너무너무 잘 맞이 떨어져서 엄청나게 좋았답니당.ㅎㅎ

 

한가롭고 여유있고 저희둘만 즐길수 있는 여행을 원했거든용.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가지 레져를 경험할수 있다는게 정말 찾기 힘들죵.

 

마나가하섬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테지만 진짜 얕은데 너무너무예쁜 물고기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같이 놀구요~

 

특히 호핑 투어때는 진짜 대박완전 제일 좋았어요.>ㅇ<꺅~

 

바다 한가운데서 스노우쿨링도 하고, 낚시도 하고~바로 회떠먹고~(저희 신랑은 연어잡았아요!!)

 

동남아쪽 발리나 파타야 같은곳의 바다랑은 차원이 틀리더군요~

 

저희 신랑과 저랑은 완전 반하고 왔답니당.ㅎㅎ

 

저희가 여행갔을때 한국은 완전 장마 였다는데, 사이판은 우기였다고는 하지만

 

비가 한번내리면 길어야 5분정도밖에 안내리고 해가 워낙 쨍쨍해서 놀기가 넘죠은거 있죵.

 

근데 해가 뜨거우니까 외출할땐 썬크림으로 무장하고 나가셔야 해요.ㅋㅋ

 

암튼 올때까지 덥긴하지만 너무 여유롭고 좋아서 한국 돌아오기 싫었어용.ㅠㅠ

 

사람들은 사이판이 요즘은 신행보다 가족여행을 많이 가는곳이라고 하는데,

 

저희처럼 여유와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갔다오시면 후회는 없으실겁니당.

 

얘기가 길었나요??ㅋㅋ

 

암튼 팜투어 권일호 이사님과 김혜령 계장님~

 

여러모로 챙겨주셔서 감사해용^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