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고 부푼 마음을 한껏 안고 발리로 왔어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인천공항에도착할때는 무지 피곤했지만 티켓받고 화물 부치고 면세점 들어오니까 느므 좋드라구요 ㅋㅋㅋ

뱅기타고 슝 도착하니까 친절한 가이드 띠니가 마중 나와줬어요...

어눌하게 말할지 알았는데 완젼 한국사람마냥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어요...ㅋㅋ

1년공부하고 1년 가이드했다는데...영어공부 10년넘게한 제가 너무 창피했어요...

그렇게해서 리조트로 먼저 체크인했는데 깔끔하고 1층과 6층으로 나눠져있는 수영장 덕북에

이틀동안 자유롭게 방해받지 않고 수영할수 있었어요....음식도 입에 맞았고 ㅋㅋ

해양스포츠 첫날즐기고 아로마맛사지에..진짜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다시 풀빌라로 체크인하고 더욱 여유롭게 수영즐기고 짐바란 씨푸드에 로맨틱 디너에....

4박 6일이 너무나 짧고 한국에 올때 쉽게 발이 안떨어 지는데..무척 슬펐어요....

다시 허니문을 갈일이 없겠지만. 나중에 결혼 1주년 2주년 으로 오면 진짜 좋겠다 생각드네요...

친철하고 엄마같은 가이드 띠니가 망고도 사주고 코코넛도 사주고 정말..올때는 눈물 날뻔했다는 ㅋㅋ

기사 레완도남자 답고 멋졌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