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아름 대리님.^^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저희는 결혼식을 하고 난 다음날 출발을 하는거라 나름 여유있었는데..아침에 살짝 공항에서 헤매주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후관리 철저히 해주시는 책임감 강한 한대리님 덕분에 웃으며 넘겼네요^^

저희는 이동이 귀찮아서 시내에서 가까운 리조트에 4박을 다하기로 결정을 하고

시내 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다는 '파통 파라곤' 이라는 리조트에 묵었었지요^^

 

 

여기서 주의점..!!!

파통파라곤이 걸이서 15분은 훨씬 넘습니다...번화한 거리로 가려면 못해도 빠른 걸음으로 30분은 걸어야 하드라고요... 톡톡이라는 택시타고선 뭐 5분이면 오지만서도..^^ 저희는 두쌍이 커플이 타고선 200바트를 냈었는데 ~파통 파라곤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저희는 비지니스 에어를 탔는데요...헐...진짜 좁고 불편한 비행기 입니다..ㅋㅋ

뻐근한 몸을 안고 도착한 푸켓. 마사지샵으로 먼저 간다는 말에 어찌나 기쁘던지..마침 한커플이 아직 안도착해서 기다리면서 받기로 했는데...와우 태국 맛사지 들어만 봤지..첨 받아봤는데

왜 태국 하면 마사지 마사지 하는지 알겠드라고요..완전 시원해요.

여자는 좀 살살 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스트롱을 외치셔서 한단계 세게 받아야 시원하드라고요...제가 마지막날 발마사지 받을때 부드럽게 받았더니 안시원하드라고요..살짝 압력이 아프게 느껴진게 받고 나면 더 시원했었다는요.ㅋㅋㅋㅋ

여하튼 마사지는 첫날 부터 완전 좋았어요.

저희는 세팀이였는데..그중 저희 포함해서 2커플이 파통 파라곤 이였는데..저희방만 에어컨이 망가져서 기사가 올라오고 고쳤으나 그래도 안되서 결국 후덥지근하게 하루를 보내고...둘째날은 호텔측에서 방을 바꿔줘서 에어컨 잘되는방으로 옮겼었죠...그러고보니 저희 신혼여행은 에피소드가 많았네요ㅋㅋ

같은 리조트에서 묵게된 젊은 커플과 친해져서 더 좋았어요..파통비치는 밤에 시내가 술집과 음식점...상점들이 번화해서 자유시간에 같이들 놀러나가고 맘에 잘 맞아서 좋았어요.

 

 

융통성있는 김경호 가이드님 덕분에.."태국식신 원정대"로 찍고 말이죠. 자유일정이 있는날 저녁시간에 태국음식 원정을 갔었드랬죠..여러가지 태국음식을 먹어봤드랬죠..가이드님이 한국인 입맛에 맞는것으로 골라서 시켜주는 센수~!!!ㅋㅋ 그렇게 먹어보고 싶던 똠양꿍을 먹어봤네요..맛있어서..전 똠양꿍맛 라면을 한가득 사왔다는요..ㅋㅋ 가이드님이..우리팀처럼 태국음식 잘 먹는 사람들 드물다면서...특히 저희 부부는 현지인같다고 어찌나 놀리시는지..한참 웃었네요 ^^

 

 

다들 태국음식을 너무 잘 먹어서 기분이 좋다고 하신 가이드님...입심이 어찌나 좋으신지 여행내내 분위기 다운될 새가 없었네요.김경호 가이드님 짱~!!!

 

 

날씨도 운이 따라줘서 항상 뜨거운 태양열이다가 물놀이 하는동안은 구름이 살짝 껴서 살도 많이 안타고 섬일주 다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비가 저희를 피해가드라고요...다들 운도 따라주는건지. ^^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이 2시간이 앞당겨지는 바람에..

그렇게나 좋아하는 마사지를 전신을 못받고 발 받게 못받아서 어찌나 아쉽던지..예약다된거 날렸다니 더 아까웠다는...ㅡㅜ

저희는 결혼 일주년때 마사지 받으러 태국에 또 가자고 약속하고선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가있는 내내 시경써주신 한아름 대리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잼있으신 우리 가이드님 조만간 약속한 꼬꼬면..보내드릴께요..ㅋㅋㅋ

여행중에 친해진 동생부부들과의 인연에 감사하구요.

저도 동생친구 소개로 팜투어를 알게 됐는데..저도 꼭 권해주고 싶은 여행사가 팜투어라면서..ㅋㅋ 이글을 마쳐요.

(ps,,아참 파통파라곤 수영장에 카테일 바가 있는데..수영하시면서 달달한 칵테일을 즐기는 여유를 자유일정때 즐겨보시길 바래요...금액이 한국과 비슷하니깐요..저한테는 나름 색다르게 느껴졌다는.ㅋㅋ호텔 쿠폰으로 먹는 무료과일보다는 시장에서 사먹은 망고스틴이 훨씬 맛있어요..꼭 사드셔보세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