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가그리 바쁜지 한달이 훌쩍 지나서야 후기 올립니다.
11.10.15(토)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출발!
방콕에 도착해서 1박후 바로 아침에 푸켓으로 들어갔습니다.
아~~ 정말 너무 피곤했습니다. 3시간도 못자고 ㅠㅠ
푸켓으로 가실거라면은 인천->푸켓 직항을 강추합니다.
김혜령계장님께서 좀 힘드실텐데 괜찮겠냐고 하셨는데
말 안들은거 엄청 후회했습니다 ㅋㅋ;; 추천해주신대로 직항으로 갈껄 그랬습니다...
풀빌라에 비해 리조트는 별로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어요.
부페도 괜찮은것 같고 리조트수영장에서 수영도하고 바에서 칵테일도 마시고 ㅎㅎ
마시지와더스파클럽 처음엔 조금 민망하기도하지만 적응하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산호섬에 갈때는 요트를 타고 갔는데 커플당 300달러 추가였지만 너무너무 좋았고
스킨스쿠버 처음해보는거라 두려웠지만 정말 잘참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니모(?)도 보고 ㅋㅋ
이어진 스노클링과 저녁엔 빠통에서의 맥주 ^^
팡아만에서의 카누(카누태워주시는분이 한국말을 잘해서 더 잼있었어요)와
제임스본드섬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원래는 웨스트샌드풀빌라 2박이었는데 갑자기 가이드가 예약이 안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이카오드림 풀빌라로 장소가 바뀌게 되었는데
마이카오드림풀빌라도 정말 정말 괜찮은 풀빌라이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웨스트샌드 워터파크 이용권까지 챙겨주셔서 워터파크도 다녀왔습니다. ^^
마지막날엔 역시나 방콕을 들려야해서 다른팀보다 먼저 출발해야해서
그것도 아쉽더라구요 다시한번 직항에대한 아쉬움 ㅎㅎ;;
아무튼 잊지못할 6박8일이었던것 같아요.
낯선여행사라서 걱정도 많이했는데
좋은곳 추천해주셔서 좋은추억 만들게 해주신 김혜령 계장님 감사드리고요
또 현지 김영래 가이드오빠 ㅋㅋ
말씀도 너무 잼있게하고, 이것저것 설명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추억 만들게해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