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투어 김혜령 계장님을 통해 허니문 패키지로  푸켓을 다녀온 ! 이젠 나도 아줌마. 입니다 ^--^

 

신혼 여행에서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숙소의 선택인것 같아요.

 

현지가이드님이 태국 도착하자마자 왕.벌.레 가 숙소에서 나오는건 당연하니 놀라지 말라고 겁을 주셨는데 5박 7일 머무는 동안 작은 벌레 한 마리 보지 못했어요 ㅎㅎㅎ 제가 워낙 벌레를 혐오하기에 ...정말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어쨌든 깨끗하다는거죠잉~ ㅎ

 

우선 3박은 화려한 빠통거리에 위치한 더 키 리조트에서 보냈어요. 이 숙소는 현지 가이드님의 말에 의하면, 아들이 더키 어머니를 위해 리조트를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건물앞에 '지문'  조각상이 있는데, 어머니의 지문이라는데.. ;;; 사실이겠죠..? ㅎㅎㅎㅎ

3박은 해양스포츠와 관광을 해서 숙소에 머무는 시간은 밤에 자는 시간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침밥만 맛있었음 좋겠다!~ 했거든요. 근데 외국의 테라스에서 먹는 아침밥이랄까..머... 야외뷔페 여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먹었네요 *^^* 만족만족. 유명한 게이쇼도 보고,  물속에서 니모도 보는 스킨스쿠버도 하구 정말 바쁘게 3박을 보냈답니다.

 

이제 두번째 숙소로 출울발~!

점심을 먹고, 산속 싶은 곳까지 차를 타고 30-40분 정도 갔던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웰컴의 의미로  매니저에게 꽃으로 엮은 팔찌를 선물로 받고요~ 골프카 같이 생긴 버키(?)를 타고 독채로 이동., 어찌나 산바람이 시원하고 좋던지. ㅎㅎㅎㅎ

 

버키에서 내려서 정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 싸와디캅~ ㅎㅎ 그냥 미소가 ~ㅎㅎㅎ

예전에 TV에서 신동엽이 진행하는 러브하우스(?) 그걸 찍는 느낌이었어요~ 따라 따라라~~ "

 

2박 머무는 동안 트리사라 내에 있는 도서관에서 타이타닉 DVD 빌려봤고요~ 수영도 하고~ 또 신선한 망고도 먹고요~ 책도 읽고요~낮잠도 자구요~ 또 먹고요~또 자구요  ㅎㅎㅎ 정말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ㅎㅎ 나중에 아기 낳고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한번 더 올 생각이에요 ~ ^^ V

*^^*  혹시 아직 고민 하고 있으신 분들 있다면 주저 말고 다녀오세요 ~ ^^ 아~ 난 또 가고 싶다 ㅎㅎ

 

PS 미니바에 과일이랑 쿠키랑 공짜로 주는데, 정말 맛나더라구요~그래서 부모님 사다 드리려구 물어 봤더닌 파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실망 하고 있는데 ~ ㅎㅎ트리사라에서 저희에게 이쁘게 포장한 쿠키랑 초코렛을 마지막날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