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에 결혼식 올리고 이제서야 늦은 후기 올리네요..

저희는 육태석 대리님이 진행을 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발리 맨앤우먼 풀빌라로 예약을 했는데 풀빌라 측에서 오버부킹을 받으셨다고 해서

카마수트라?라는 동급 풀빌라로 변경이 됐네요.

신랑이 첨에 풀빌라 이름 듣고는 -_-? 하는 표정이었거든요.

갔다 와서 풀빌라 어디 있었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머하다나~ ㅋㅋ

근데 풀빌라 이름은 아리아였고요. 솔직히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

시설 면에서 동급은 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떠나기 며칠 전에 변경이 됐다고 연락을 주셔서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혜택도 좀 주신다고 하시고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가이드였던 알릿도 재밌고 친절했고요.

게으른 부부인지라 사진 정리를 아직도 못 해서 올릴 사진이 없네요. ㅡㅜ

그래도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