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출발하여 6박 8일 동안 신혼여행을 즐기고 왔답니다.

신혼여행 일정이 거의 5박 7일인데 저희는 마우이에서 하루를 더 묵어 마우이 2박+오아후 4박으로 다녀왔답니다.

마우이에서의 여행은 여유로움과 황홀함 그 자체였습니다. 일어나서 조식을 간단히 먹고 전용비치에서 수영을 하고 수영을 하다가 노을지는 풍경을 구경하고...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할레야칼라국립공원 일출도 보러가고 드라이브로 이곳저곳 맘 가는 대로 돌아다녔습니다,

오아후에서의 여행은 쇼핑홀릭이었습니다. 저희 신혼여행기간이 미국 블랙데이 세일기간이라 빅 세일 행사를 했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아주아주 착한 가격으로 공수해왔습니다.

호텔 앞에 있는 와이키키 해변을 말할 것도 없고 이외의 비치들도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가다가 물속에 막 뛰어들어 수영을 했답니다. 샌드비치에서 웨이크보드를 타는 사람들 구경도 너무 재미 있었고 푸푸케에서 스노쿨링 하는 것도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하나우마베이에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몰려 저희 커플은 푸푸케에 가서 스노쿨링을 했답니다. 트롤리를 타고 시내구경도 하고 와이켈레 쇼핑 타운에 가서 쇼핑도 하고 이스트 코스트 드라이브를 하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도 많이 느꼈답니다.

10년 뒤에 다시 꼭 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하와이 앓이에서 이제야 조금씩 벗어나고 있답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게 적극적으로 꼭꼭 다녀오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팜투어를 통해 오래전에 여행을 예약하고 몇 달 동안 이것저것 문의도 많이 했는데 정성껏 답변해 주시고 도와주신 정진 대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