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아름대리님^^

덕분에 필리핀 세부로 여행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나 크림슨 리조트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갔는데

가보니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ㅎㅎㅎ

신랑이랑 저는 너무 딱딱한 아파트같은 호텔은 좋아하지않거든요

그런데 크림슨 리조트는 숙소가 단층에 현지느낌이 물씬 풍겨서

너무 좋았어요

마치 우리 신혼집같은 느낌이랄까 ㅎㅎㅎㅎㅎ

아무튼 숙소 너무 맘에 들었구요  필리핀 음식도 입맛에 맞더라구요

4박5일내내 붙어계셨던 가이드 브라이언님도 참 잘 챙겨주셨어요

시계를 안마받다 놓고나와서 대략난감이였는데 불편한 기색없이

퇴근길에 찾아다 주시고. ^^ 

떠나는날 가방싸는것도 전문이라며 짐도 일일이 다 챙겨주시고.

뭐랄까 가이드 같지않은 현지친구같은 느낌.

스쿠버 다이빙은 다소 무서웠지만 여행 내내 너무 즐거웠고 좋은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마지막 날 오기 너무 싫었다는거.

팜투어 번창하시고 한아름대리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호호

다음 여행갈때 또 들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