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이 밝았네요^^ 여기는 새벽에 엄청 비가 쏟아져요~~

그소리에 잠을 항상 깬답니다~~ㅎㅎㅎㅎ

그리곤 아침에 아침먹으러 나갈때^^ 이렇게 날씨가 그림같이 맑아져요~~ ㅎㅎㅎ

 

아침을 먹고 첫 스케쥴로 스테이크 아일랜드, 동굴탐험~~ 디볼루안 비치클럽에서의 점심!!

저희는 도동이~~ 안내해줬어요~~

수영복 입고 오리발 물안경 챙기시고~^^ 처음갈때 나눠준 비치백에 선글라스

선크림~챙기고~물챙기고요!!!

그리고 여기선 물을 팔아요~^^원하시면 사드셔도 되고~~

저희 처음에만 사서 다 먹은 생수통에~룸안에 있는 물 계속 덜어왔어요(아침마다 채워줘요~)~~~

여기서 한국말 제일 잘하는~~~ 도동~~~

온갖 설명도~~ 모두 짧은 한국어~~

아직도 귀에 생생한 도동의 말투

" 인천알아요!! ㅎㅎㅎ 서울옆!! ㅎㅎ "

"여기서 15분 걷고 배로와요!"

"동굴가요!"

스네이크섬은~~ 정말 바다한가운데~~ 뱀처럼~ 꾸불꾸불 이렇게 길이 나있어요~

양옆은 바다 ~~ ㅎㅎㅎㅎ 정말 바닷길이 갈라진 느낌이예요~~

모두 모래받이라~~~ 신발 안신고 걸어도 무방해요^^

그리고 카메라~~  저희는 하도 사진을 찍어대서 여기서 그만 카메라가 방전!!!

그치만~~ 동굴이나 뭐 이런곳은 안찍어도 아쉽지는 않을만큼 여기가 예뻤어요~~

도동이 자꾸 외쳤죠... " 아쉽다 배터리~~ 내일 나랑 또와요 "

그치만 저흰 가지 않았어요~~  ㅎㅎ 다른 더 좋은게 많았거든요~~

암튼 디볼루안 비치클럽에서의 스노쿨링(미니락앞에서의 스노쿨링이 더 잼나요!!! )

그리고 점심!! 여기서 저희는 무한 고기섭취!!! 와!! 고기랑 새우 한국맛같아요!! 완전 맛나!!

그리고 직접 따주는 열대과일~~ ㅎㅎㅎㅎ 오~~ 신기해요~~

 

디블루안에서 일찍 온 우리~~^^ 카약에 도전했어요~~

정말 망망대해를 건너~~ 내일할 라군투어를 ~~ 이날 오후에~~ ㅎㅎㅎㅎ

카약타고 바다를 얼만 헤엄쳐갔는지몰라요~~ ㅎㅎㅎ

한 외국인 커플과 함께!!!

바다안에 호수~~ 정말 진짜 예뻐요~~ ㅎㅎㅎ

저희 여기서 야생 원숭이봤어요(외국인커플이 알려줬어요~~ 멍키 멍키!! 하면서~~)

정말 물색이 이래요~~ 정말 환상이예요~~ ㅎㅎ

정말 카약만 2시간 넘게 타고~~ 미니락을 돌아온우리~~ 숙소들어가서

잠깐 잘수밖에 없었어요~~~ 그 높은 파도를 뚫고 다녀왔으니 엄청 피곤하거든요~~ ㅎㅎㅎ

저녁해질녁 다녀온!!! 선셋크루즈~~~ ㅎㅎㅎ

외국인 관광객이..저희 똑같은 바지 입었다고 ㅎㅎㅎ 막 웃었어요~~ ㅎㅎㅎ

저도 막 웃어줬어요~~ ㅎㅎㅎㅎ 오빠한테 우리말로.. 저아저씨 배나왔다고 하면서~~~

ㅎㅎㅎㅎㅎ  중국인 커플이 찍은거~~~ 이쁘게 나올것 같아서~~ 따라 찍었는데!!

와!!! 대박!!! 완전 멋지게 나왔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저녁식사!^^

여행사에서 주신 무료와인쿠폰으로~^^ 와인한병 뚝딱~ 한 우리둘...

헬렐레하면서 또 딥슬립~~^^ 또 하룻밤이 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