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 날린것과 일식집에서 먹었던 음식~

배낚시 해서 잡은 물고기와 일출 보러 해변 나갔을때 사진이에요~

연등 날리는 것 안 하려다가 가이드분이 하라고 해서 호수인가.. 어디 가서 날리는데

안 했으면 후회 할뻔 했어요~

배낚시때 잡은 고기 중에 하나인데.. 다른 이쁜 고기들도 많아요~

이 물고긴 정말 볼 수록 징그러웠던... ㅎㅎㅎ

하루 하루가 어쩜 이리 빨리 지나 갈 수 있는지....

완전 즐거웠습니다~ㅎㅎㅎ

친구 커플이랑 같이 가서 더 잼 났어요~

친구네는 kc 풀빌라에서 4박~ 저희는 노라챠웽 리조트에서 4박 했는데~

노라챠웽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좋았고~

길 건너서 노라챠웽 앞에 있는 리조트에 들어가서 쭉 직진해서 가면

바로 해변이더라구요~ 모래도 곱도 물 색깔도 이쁘고~ 일출도 이쁘고~

다 좋았어요~

노라챠웽 숙소는 좀... 그냥 그랬네요~

첫날 도착해서 마사지 받는데... 에어컨 바람 직통을 쐬여 감기 걸렸습니다 ㅠ.ㅠ

담날 가이드분이 감기약 챙겨 주셔서 먹었더니 양약을 안 먹어서 그런지 약발 잘 받았어요~ㅋㅋ

마사지 받고 현지식 먹었는데 엄청 맛 있었어요~

돼지 불고기... 새우 갈아서 튀긴거.. 사무이 김치라는데... 다 괜찮았어요~ 술안주 같은~ㅋㅋㅋ

담날 낭유안 가려면 일찍 일어나야 해서 첫날은 저희 숙소 노라챠웽에서 잤습니다~

바닥을 휴지로 막아 놓았는지 물이 안 빠져 나가서 고생 좀 했어요~

욕실 바닥에 물을 안 묻히더라구요~ 친구가 이 나라 문화라고 하더라구요~

잠자리가 낯설어서 그런지 4시 부터 일어나서 친구들과 카톡 했어요~

무선인터넷 되냐고 물어보니깐 비번을 알려 주더라구요~ 그거 입력 하니깐 수신 짱~

ㅋㅋㅋ 카톡 하고.. 즐거웠습니다~ ㅋㅋ

6시 30분까지 로비에 나와 있으라고 해서 부랴 부랴 나갔는데 7시 넘어서 차를 타고

낭유안으로 가는 배를 타러 항구로 갔어요~

낭유안으로 배를 탔는데 가는 도중에 구명보트가 터져서

구명보트 케이스 건지고 구명보트 건지느라 1시간을 배에 떠 있었어요~

그 덕에 가서 1시간 정도 있다가 밥을 먹고 배타고 스노쿨링 하러 나갔어요~

물을 무서워 하는 저는.. 바닷속은 못 보았지만.. 물에 둥둥 떠서.. ㅋㅋ

물에 들어간 것 만으로 부뜻했답니다~ ㅋㅋ

참, 낭유안에서 점심 먹을만 하더군요~ 블로그 보고 사발면 가지고 갔는데

차려놓은 부페 음식들 잘 먹었습니다~

낭유안에서 즐겁게 놀고~ 저녁에 로맨틱 디너 먹고

친구네 kc 풀빌라에서 준비해간 이슬들을 섭취하고... 거기서 자고...

아침에 걸어서 우리숙소로 왔서 아침 먹고 쉬다가 점심 현지식으로 먹고...

술 마셨다고 가이드가 탕 시켜 줬는데 소고기 무국 같은... 그런건데

제가 물에 들어간 고기는 안 먹는데 맛있더라구요~ 점심 현지식도 맛났습니다~

요트 타고... 전날 과음으로 요트에서 맥주를 못 마셨네요 ㅠ.ㅠ 그래도 뭐.............. ㅋㅋㅋ

요트 타고 저녁은 일식 집으로 갔어요~

일식 완전 괜찮아요~ 배불러서 다 못 먹었어요~ 사케 480바트였나?? 사케도 2병 마시고~ ㅋㅋ

담날 저희 배낚시를 가고 친구 커플은 휴식 하다 마사지 받는다 해서 찢어서져 숙소로 와서 잤습니다~

배낚시 갔는데 완전 잼 있었어요~

6시간동안 있는데 좀 지루 할때도 있었는데 지루할땐 스마트 폰으로 고스톱 치고....

물살때문에 출렁 거려서 멀미 할지 모른다고 했는데~ 출렁거리지도 않고~ 멀미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6시간동안 배타고 멀미한다는 소리에 배 낚시를 할까 말까 고민 했는데 하길 잘 한것 같아요~ 고기도 많이 잡히고.. 너무 너무 잼있었어요~

점심 현지식 이라고 하는데 다 외국 사람들이여서 그런지 치킨 다리 완전 큰거 튀긴거랑~

롤만두...샐러드.. 볶음밥... 과일 다 맛있었어요~

물과 음료는 배 낚시때도 무료더라구요~ 맥주만 1캔에 60바트고~

한국사람이 저희 밖에 없었어요~ 다들 휴식을 취한듯... 배낚시 추천 합니다~ㅋㅋ

배 낚시 하고 숙소에 와서 짐 놓고 챠웽시내 구경했어요~

숙소가 바로 챠웽시내여서 이건 아주 좋더라구요~

가이드가 세가지는 사지 말라고 한게 옷 이였는데....

재질이랑... 촉감이 좋아서 조카 옷 버버리랑 폴로 원피스 하나씩 샀어요~

가격 물어보니깐 정말 두배로 부르더군요~

첨 가격 보다 반은 깎아서 흥정 하시길~ ㅋㅋ

시내 구경하고 씨푸드 먹고... 씨푸드 인당 80달러해서 160달러 지불하고 먹었는데....

가격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권하고 싶진 않네요~

씨푸드 먹고 kc 풀빌라로 가서 남은 술 먹고 놀다가 거기서 자고..

아침에 또 걸어서 우리 숙소로 왔네요~ 윤여민계장님 감사합니다~

친구네랑 가깝고 저렴한 리조트 알아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숙소.. 노라챠웽 메인 수영장에서 수영 한번 하고 옷 갈아입고 아침 먹고

짐 싸고... 9시 30분에 체크 아웃 하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토산품 매장 갔다가 사원 갔다가

점심은 한정식이라고 했는데 현지식 먹고 싶다고 해서 쌀국수 먹으러 갔어요~

길거리에 파는 쌀국수 인데 사무이에서 유명한 집이래요~

정말 맛있었어요~ 소고기국물이라고 해서 저는 볶음 쌀국수 먹었는데

국물 쌀국수도 맛 있더라구요~ 근데 좀 짯어요~ ㅋㅋ

친구는 물 부어서 먹었는데 친구도 맛있다 했어요~

점심 먹고 라텍스 갔다가 보석매장 갔다가

사무이 공항 와서..................... 인천 공항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간지 모르겠어요~

토산품 매장에서 콜라겐 팩 정말 탐 났었는데... 못 샀네요....

라텍스... 결혼하면서 침대 매트 300만원짜리만 아니였어도...

보석엔 워낙 관심이 없어서... 보석 매장에서 보지도 않았네요~ ㅋㅋ

가이드 분도 친절 하시고.... 다 좋았어요~

신행 해외로 가기전엔 꼭 해외로 가야 하나... 그랬는데... 좋더군요~

그래서 1년후 또 가려고 ㅋㅋㅋ 적금 들려구요~ ㅎㅎㅎ

사무이 적당한 관광에.. 적당한 휴식에... 신행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