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6 - 3.3 (5박7일)

===> 방콕 2박

===> 코사무이 3박

 

2.26   방콕도착

처음가는 태국 여행을 단순히 신혼여행이 아니라 좀더 즐기기 위해 방콕에서 2박!

공항도착.   

_ 아마란스 호텔 체크인

바로 지도하나를 들고 택시를 잡아타서 방콕중심가로 출발!

방콕의 젊은이의 거리라고 하는 시암스퀘어로 ~ 백화점과 쇼핑거리였어요

백화점을 들어가서 아이쇼핑을 하고 주변 먹거리를 찾아 다녔어요~

쭉 돌아다녀 보니 그 특유의 태국 냄새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일용할 양식을 사서 첫날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tip.

방콕과는 숙소거리가 좀 있었어요 (공항 근처여서...)

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잡아주는 가이드가 따로 있더라구요. 가이드가 저희 가는 방향을 외치면서 갈 수 있는 택시를 잡아주더라구요~

헌데 그 택시기사가 저희를 태우고 100m정도 가더니 ㅡ,.ㅡ; 가격 흥정을 하더라구요

그쪽에 가면 빈택시로 돌아와야 해서 100바트정도에 온거리를 200바트 이상을 부르더라구요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말도 안된다며 우겨서 180바트로 흥정을 보고 숙소까지 갔어요~

ㅎㅎㅎ 꼭 가격흥정을 필수!

그리고 장거리라면 톨게이트 비용을 주더라도 고속도로 타는 편이 나아요~

(택시기사들은 톨게이트비용 아끼려고 고속도로 타자고 하다가도 차가 덜 막히면 일반도로로 가는경우도 있어요)

 

2.27 방콕 (새벽사원, 왕궁, 카오산로드)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로 출발

택시를 타고 제일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지하철은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지상으로 움직이는 지하철에서 주변 풍경 구경은 택시를 타서 보는 것보다 알차더라구요~

지하철에서 내리고 어떻게 갈까 고민하다가 여행가이드 경찰이 다가와서 말을 걸더라구요~

새벽사원을 간다고 설명드렸더니 강가로 가서 수상택시나 보트를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뚝뚝이를 잡아주셔러 수상보트 선착장으로 한사람당 150바트였던거 같아요~

강을 타고 1시간정도 강으로 주변 투어를 하고 새벽사원으로 가서 주변구경.

(습하고 더워서 좀 힘들었어요~ ^^ )

새벽사원 건너편에 왕궁이 있어서 수상택시타고 왕궁으로... (수상택시 3바트였나? )

왕궁은 복장을 규제하더라구요 저희는 긴바지를 입고 있어서 상관이 없었지만...

민소매, 반바지는 안되요~ 앞에서 옷을 사서입고 들어가더라구요

역시 왕정정치인 나라여서인지 왕에대한 숭배라고 해야하나? 대단하더라구요

궁 규모도 정말 대단했어요~

왕궁에서 도보로 20분거리에 카오산로드로...

그냥 우리나라의 이태원이라고 해야겠네요~ ^^

 

2.28 코사무이 출발

작은공항, 깨끗한 이국적인 풍경~ ^^

휴양지로구나@

저희 숙소는 산 중턱이였어요

차웽실라.

신랑이 우리만의 공간을 갖자구 해서 고심끝에 고른 빌라!

최고의 선택!!!

저희 방에서 보이는 풍경

차웽실라는 가족풀빌라여서 한채에 3개 침실, 1개거실&주방, 전용풀

깨끗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빌라내에 직원분들이 상주하시는 숙소가 따로 있으셔서 청소나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셨어요

럭셔리 그자체 였네요

첫날은 맛사지를 받고 가까운 한식식당에서 저녁을 포장하고 와서 빌라에서 냠냠.

수영 못하는 신랑은 수영연습을 시작했죠~

야간수영... ^^ 풀난간에 매달려 코사무이를 한눈에 내려보고 깨끗한 공기덕에 하늘도 정말 가까이 보이더라구요

빌라가 산 중턱에 있다보니 차를 타고 오는데 경사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오가는 길이 청룡열차 타는 기분~~~ ㅋㅋㅋ

 

2.29

유람선투어 ... 멀리서 보는 코사무이 ~ 

좋은 추억@ 언제 또 요트를 타보겠어요~

코사무이에서 보는 다른 요트와는 격이 다른 요트였어요~

좋아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요트를 탄후 코사무이 시내를 좀 둘러보고

신랑이 언능 숙소로 돌아가서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해서 쭉~ 수영을 하면서 나머지 하루를 보냈네요~

가이드 형님이 다이빙강사 출신이라 스노쿨링 장비를 빌려주셨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신랑을 꼬셔서 다이빙를 하기 위함이였죠~

반나절을 수영 연습을 시키고 담날 드뎌~ 다이빙를 하기로 약속했어요~

저녁은 무앙사무이 리조트로 가서 스테이크로~

요리사인 신랑은 저녁은 아쉬워 하더라구요~ ^^:::::

 

3.1 (대한독립만세)

다이빙 하는날 !

Y.K 강사님과 미팅후 '낭유안'으로 배를 타고 출발

낭유안은 코사무이와는 다른 이미지였어요~ 말그대로 섬@

지상낙원 느낌이랄까????

낭유안에선 비치체어1인용: 50바트,   커플비치체어+우산: 100바트

자리를 잡고 Y.K 강사님과 물속으로 ^^

저는 너무 환상적이였어요~ 신랑은 긴장해서 좋은지는 몰랐다는데요~

다이빙을 하고 나니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Y.K 강사님도 그매력에 빠지셔서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남아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멋쪄~

이쁜물고기도~ 크리스마스산호~ 하늘하늘 ~ 다시생각해도 좋다~

다이빙 후에 점심을 먹고~ 배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스노쿨링을 하면서 남은시간을 보냈어요~

다시 숙소로 돌아오고서 또 풀에서 날이 저물때까지~

결국 신랑은 어설픈 자유형, 배형까지 습득!

행복해했답니다~!

 

3.2 

차웽실라 . 체크아웃

안뇽~ 한국으로 ~~~

 

ㅠㅠ 다시 꼭 오자고 했어요~ 코사무이 - 차웽실라

다른 여행사를 통해서 차웽실라를 보고 고민을 했었는데~

팜투어에서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바로 go 했었어요~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찾아오고 싶어요~

가격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가족여행으로 오려구요~

다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