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혼여행 일정은 4박 7일

말레이시아 항공을 통해 쿠알라룸프르 경우해서 몰디브 도착,

다시 쿠알라룸프르 나와서 하루 전일여행 후 인천 도착...

 

결혼식을 토요일날 해서 인천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고 일요일 아침에 출발...

인천공항 호텔을 늦게 잡아서 영*호텔이란 곳에서 잤는데... 모델 수준임.

하지만 공항 근처는 하얏트 등을 빼고는 거의 그 정도 수준이라고 하네요.

아님 송도까지 가야한다고...  뭐.. 공항 픽업 해주니 편하기는 합디다..ㅋ

그래도 왠만해서는 공항근처 좋은 호텔에서 자는게 나을 듯 ㅋㅋㅋ

 

각설하고, 말레이시아 항공 자리도 좁고, 모니터도 없고....

뱅기만 6시간 30분, 4시간 타니깐.. 좀 심심해요..

기내식....

저 김치는 따로 챙겨서 리조트에서 라면과 같이 먹었어요..ㅋㅋ

 

그리고 내리기 전에 샌드위치도 줍니다.

 

말레(몰디브 수도)공항에 도착해서 수상 비행기를 타고 리조트를 들어가야하나,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배타고 들었갔어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두시간이나...ㅡㅡ;

도착하니 밤 12시... 무지 피곤

리셉션에서 설명을 다시 듣고,

 

이때 설명하는 것은

전부 포함하는 패키지 이기 때문에 거의 공짜다..

Lutos와 ??(씨푸드 음식점인데 기억 안남)에서의 특별 메뉴만 인당 40불이다..

Lutos 식당 저녁은 미리 예약해야한다.

수상 스포츠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동력의 경우와, 스노쿨링 장비 대여 등)

이정도 임..

미리 예약한 패키지 상품(센셋피싱, 스파 등)의 쿠폰도 같이 줍니다.

다만 저희는 배를 타고 왔기 때문에 센셋크루즈를 보너스로 넣어 줬어요..

(배타는 거 힘들어서 그냥 캔슬했지만...ㅋㅋ)

 

 

워터 빌라 방 및 화장실

사용 전에 찍어야 했는데 미처 생각을 못 했어요..ㅋㅋ

 

리조트에는 물 위에 있는 워터빌라와 해변에 있는 비치빌라가 있는 듯한데..

위터빌라를 추천... 그 이유는 물놀이하기도 편하고, 벌래도 없으니깐..ㅋ

그리고 워터빌라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독채로 되어 있는 곳을 예약하세요.

저는 빌라 두개가 붙어 있는 곳에서 사용했는데 별로인듯

센타라 홈페이지에 있는 홍보 사진은 독채로 되어 있는 거죠.. 그걸 꼭 예약하세요.

두개가 붙어 있으면 물로 나가는 베란다(?)에서 옆 베란다가 보여요.

조금 신경쓰임.ㅋㅋ

 

자고 일어나서 아침밥 먹으러 gogo

 

센타라를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

바로 밥이 공짜라는 거와 음료수가 공짜라는 것

아침은 Beef (메인레스토랑)에서 뷔페로 먹을 수 있어요.

 

아침 뷔페는 거의 같아요. 그래도 먹을 만 하다는 것

 

아침 먹고 리조트 구경함 해주시고,

 

Lutos에서 점심 식사

여기 레스토랑은 메일 다른 코스요리가 나온다.

타이 전문 음식점으로 먹을만 한거 같아요. 사진은 항상 먹고나서 찍어서 문제지요..ㅋ

 

일정동안 점심은 거의 여기에서 먹은 듯... 타이음식의 특성상 향이 강한거 빼고는 괜찮아요.

 

 

빌라에서 앞으로 바로 나갈수 있는 바닷가... 계단..

위에 보시면 계단이 하나 더 보이는데 이게 옆 집으로 들어가는 계단.

말씀드렸듯이 두 채가 붙어 있어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 앞에 있는 빌라는 한채씩 있던데... 잘 못 예약함...힝..ㅜㅜ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 채씩 있음)

 

암튼 팜투어에서 챙겨주신 스노쿨링 장비로 열심히 놀았다는..

이거 무지 유용함...ㅋㅋㅋ

구명조끼는 비치되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ㅋ

스노쿨링 좀 하고, 워터 스포츠센터 가서 카누 좀 빌려서 타고(무동력은 공짜)

 

힘들어서 쉬고.... 한 낮에는 너무 더워요..12시 부터 3시까지는 거의 찜통임..

여성분들은 창이 큰 모자를 꼭 챙기세요. 선크림은 필수...

 

저녁은 메인레스토랑으로 go

메인레스토랑 아침과 저녁은 일반적인 뷔페이지만

저녁은 매번 스타일이 바뀌어요.

제가 갔을때는, 일본식->프랑스식->동남아시아식->몰디브식

이런식으로 바뀌었어요. 같은 음식아니니 무지 좋음.

음료도 가져다 주고 특히 빵 종류가 참 맛있어요..ㅋㅋ

일본식 저녁

 

둘째날 오후에는 선셋 피싱을 나감..

5시 정도에 시작을 하고요. 배타고 20분정도 나가서 해요.

국내에서도 해보셨으면 큰 문제 없이 할 수 있어요.(줄낚시)

다만, 많은 물고기를 잡지 못해요. 잡아서 회쳐주는 것도 아니고.

빌라에서 보는 물고기가 더 많아요.ㅋㅋㅋ

빌라에서 낚시바늘 드리우는게 더 많이 잡을 듯..ㅋㅋ

저는 두마리, 신부는 1마리 잡음....

 

돌아와서 저녁 먹고 피곤해서 바로 꿈나라로..ㅋ

 

셋째날 아침에는 밥먹고,

스파를 받으러 갔어요.

여러가지 체크하라고 해서 했는데

태국식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근육 이완과 휴식을 체크해서 그런가 봐요..ㅋ

50분 매우 빨리감.... 좀 부족한 면이 있어요.. 더 받고 싶지만.. 비싸더라구요..ㅋㅋ

가면서 음료수 마시고,

점심먹고, 물놀이 하고, 힘들면 쉬고, 또 놀다가 쉬고..ㅋㅋㅋ

말그대로 휴양지임.

 

관광객 중에는 일본인과 중국인도 많지만 그 들은 가족 단위

커플이면 차이는게 한국인..ㅋㅋ

 

마지막 밤에 방으로 체크아웃시간과 뱅기 시간이 적힌 종이를 줘요.

 

체크아웃 시간(12시)에 맞춰서 리셉션에 전화해서 짐 옮겨달라고 하면 전동카트 끌고 옴

체크아웃 한 다음에도 점심 및 음료수는 역시 공짜..

일정표에는 자유식으로 정해있지만 사먹는게 아니고 포함되어 잇어요..

맘 놓고 드세요..ㅋㅋ

수상 비행기 시간은 바뀔수 있다는거..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있으시면 애니 좀 다운받아가서 보세요...

인터넷은 유료임...

 

 

비행기는 생각보다 매우 시끄러움....

수상비행기 도착하면 짐은 알아서 공항으로 오고 사람은 버스타고 공항으로 이동

버스에서 내려서 짐 바로 찾으면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옵니다.

말레 시내 관광하라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그냥 패스 한 두시간 남았었거든요.

공항 이용료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안 냄... 일정표에 써 있던데..

그리고 두 시간 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뻥임....ㅋㅋㅋ

검사 안 함...

공항 외부는 더워서 힘들어 하는데.. 시간 되서 들어가는데 잡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짐 검사대만 통과하면 천국... 아이 시원해..ㅋㅋㅋ

티켓팅하고 짐 보내고 출입국 심사 통과하면 면세점이 있는데 조그만 해요.

식당도 있고, 거기에서 좀 놀다가 게이트가 열리면 들어가면 됨(소지품 검사 다시 한번 하고)

 

늦은 밤에 말레이시아 항공타고 다시 쿠알라룸푸르로...go

새벽에 도착해서, Arrival center(?) 방향으로 가면 출입국 통과

이때 뱅기에서 적으라고 카드 나누어주는데 필요없음 여권만 있으면 됨

2층으로 내려가면(나오는 곳은 3층)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제공하는 팬퍼시픽 호텔로 고고

방향표시가 잘 되어 있어요 쉽게 찾을 수 있음

 

거기에서 체크인 하고 들어가서 좀 쉬다가 쿠알라룸푸르 관광 시작.

저희는 여기에서 선물을 사야했기 때문에 관광 위주로 돌았어요.

시내가는 버스는 공항과 호텔 사이에 있음...1층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국립모스코도 가고

택시가 생각보다 쌈... KL sentral에서 국립 모스코까지 6링킷이었나....

 

 

시내 관광 후 다시 공항으로, 내린곳에서 다시 타면 되요. 30분 마다 한 대씩 있으며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걸림

 

다만 쿠알라룸푸르 관광 없이 바로 집으로 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함

4박 7일 이다 보니 길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호텔에서 씻고 쉬다가, 다시 공항 들어가서 뱅기타고 인천으로 고고

 

집이다..ㅋㅋㅋ

 

요즘 인천공항에서 세관 검사를 많이 하는듯 해요.

특히 새것 처럼 보이는 명품가방은 들고 있으면 무조건 잡는 듯...

이번에 산거 아니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잡는다고 함.

조심하세요..ㅋㅋㅋ

 

여행 tip.

수영복은 여러벌 준비.(전신 수영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너무 햇살이 뜨거움)

스노쿨링 장비는 팜투어에서 주니 패스

방수 카메라 필수, 삼각대 필수

선크림 매우 필수

욕실 용품이 그리 많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요.

샴프, 비누, 바디로션 정도

치약, 칫솔, 린스, 등은 없어요. 꼭 챙겨가세요.

 

리조트에서는 돈 쓸일 없음....어짜피 마지막에 카드로 결재이고,

솔직히 카드 쓸일도 없음, 팁 정도 인데 팁도 줄일도 없어요..

방정리와 짐 옮겨주는 정도이지...

그리고 빌라는 무조건 독채....확인하세요.

휴양지라 조금 심심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둘이 할 만한 놀이, 게임이나 노트북, 영화 애니 챙겨가세요.

 

또한, 스파나 피싱, 스노쿨링 예약은 도착해서 아침에 바로바로하세요.

스파는 스파로, 피싱 및 스노쿨링은 워터스포츠로 전화해서 예약해야함.

정해진 시간이 있고 인원이 있어 시간 조율이 필요함

예를 들어 피싱은 화, 목 저녁에 있고, 월수는 다른 프로그램...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음

 

전기 콘센트는 영국식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