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드뎌 3월31일자로 결혼 후에 칸쿤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우선, 정진대리님께서 가기전에 이런저런 설명 잘 해주셔서 준비는 무난하게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팜투어가 다른 여행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잘 맞춰진것 같습니다. 가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보니 좀더 저렴하게 왔더라구요.

 

저는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상세 후기 올립니다.

 

1.묵은곳 - 칸쿤팰리스

-바다가 보이구요, 침대옆에 자쿠지도 있구요. 지낼만 합니다. 좋습니다.

-화장실에 샴퓨,린스,비누 비치되어 있습니다. 치약, 칫솔, 면도기 등은 꼭 챙겨가세요.

-드라이기, 면봉, 실바늘 등 다 있습니다.

-허니무너들은 커플티셔치, 초코케익, 샴페인 줍니다.

 

2.일정-4월1일출발(5박7일)

1)첫날(주일) - 도착 -> VM일정 짜기 -> 쉼

-주일 오전8시5분에 출발했지만, 도착해도 시간변경선때문에 주일 오후2시쯤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VM으로 멀 해야하는지 가이드랑 일정짰습니다.

-저희가 간날 사람 엄청 많아서 VM일정 등록하는데 저녁7시까지 했습니다.

-방에서 저녁에 룸서비스 시켜서 밥먹구 여기저기 위치파악하고 하루 다 갔습니다.

 

2)둘째날(월요일) - 셀하

-인당 $115 지불, 오전8시 로비앞 대형버스 타고 이동 ~ 오후5시30분에 올때타고왔던 버스 타고 팰리스 도착

-버스탈때 영수증 확인합니다. 가이드한테 당일날 별도로 지불한 셀하 금액 영수증받으면 아침에 챙겨가지고 나가세요.

-수영복 안에 입고, 겉에 원피스하나 입구 갔는데요. 옷 갈아입을 때 편하더라구요. ^^

-스노쿨링을 할 경우 장비 대여비가 있습니다. 예치금이라서 돈은 다시 돌려줍니다. 대여비는 $25입니다.

저흰 돈이 없고 신용카드만 있었는데요. 신용카드 가능합니다. 실제로 돌려받을돈이라서 카드를 긁진 않고 번호적어둡니다.

-버스에서 현지가이드가 셀하 설명해주는데 스페인어랑 영어랑 섞어서 씁니다. 몇시에 버스를 타고 돌아올건지만

알아들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오후 5시30분까지 집합하라고 했습니다.

-레스토랑이 4군데 있습니다. 다 먹을만 했지만, 멕시코식당은 음식이 짠편입니다. 다 부페형식이라 비슷비슷..

-다른팀은 스칼렛 간 팀이 있었어요. 들어보니 좋았찌만, 일주일은 걸쳐서 돌아봐야할 곳 같다고 하더라구요.

-셀하는 모든 음식이 무료입니다. 스칼렛은 다 무료지만 저녁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스칼렛은 오후10시까지 있어야 합니다.

-셀하가 스칼렛보다 덜 액티비티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하루동안에 충분히 할것 다하고 놀았거든요.

-참고로, 꾸꿀칸을 오전에 하고 오후에 셀하 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비슷한 장소에 있나봐요. ㅎㅎ

-저녁에 돌아와서 또 룸서비스 시켜먹었어요. ㅎㅎ

 

3)셋째날(화요일) - Wets and Wild -> 로맨틱 디너 -> 자쿠지

-Wets and Wild와 로맨틱 디너는 다 VM으로 했습니다.

-오전10시에 로비앞 대형버스 타고 이동 ~ 오후 4시에 올때타고왔던 버스 타고 팰리스 도착

-Wets and Wild는 우리나라의 캐리비안 베이 같은곳입니다.

(저는 남편이 캐리비안베이조차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가기 싫었지만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시설보다 많이 떨어지고 놀이기구도 재미없습니다만 남편이랑 함께해서 그런지 나름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Wets and Wild는 돌고래수영과 같이 VM으로 가능합니다.

(저희때는 돌고래수영이 예약이 꽉차있어서 예약못했습니다만, 함께 한 사람들은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튜브는 $4인데요. 빌릴 필요없습니다. 락커 $4은 지불해야하구요. 역시 예치금 $10있기때문에 총 $14정도는 가지고 가야합니다.

-모든 식사 무료구요. 점심때 햄버거랑 피자 먹었습니다.

-저녁에 팰리스 돌아와서 오후6시에 로맨틱 디너를 했는데요. 바다 앞에 테이블에서 랍스터 먹습니다.

(저희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랍스터만 먹구 바로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이 늦게나오고 맛도 별로였습니다.)

-방으로 돌아와서 남편이랑 자쿠지에 물 틀어놓고 피로를 씻었습니다. ㅎㅎ

 

4)넷째날(수요일) - 정글투어 -> 쇼핑

-인당 $70 지불, (원래 $75 입니다만, 저는 어딜가나 DC정신이 투철하여 깍았습니다. ㅡ,.ㅡ)

-칸쿤팰리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턴해서 한정거장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대형버스가 데릴러 오진 않구요. 직접 찾아가셔야 합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1(12페소 정도) 내야 합니다.

(30분정도 일찍나오셔서 10분 걸어가시고 20분정도 기다리시면서 주위도 돌아보시고 설명 들으면 됩니다.)

-저흰 버스가 오는줄 알고 기다리고 있다가 10시넘어서 결국 찾아갔는데 이미 보트타고 다 떠나서 12시까지 기다리다 탔습니다.

-시간대는 오전10시, 오후12시, 오후2시 있습니다. 보트운전과 스노쿨링까지 총3시간 소요됩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재밌었습니다. 보트도 스릴 있구요. 남편이 엄청좋아했습니다. 바다 중간쯤 가면 스노쿨링을 하는데요.

바다 한가운데라 셀하에서 하던 스노쿨링과는 다르게 무서우면서도 재밌었습니다.

-문제는 우린12시에 해서 그런지 뜨거운 태양에 몸이 엄청 타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가능하면 오전10시꺼 하세요.

-팰리스에서 큰 수건 챙겨가시구요. 보트 안에 락커있어서 다 넣으실수있습니다. 역시 수영복 입구가세요.

-정글투어하고나면 사진찍어놓은거 사라고 보여줘요. $15이라서 안산다고 했더니 계속 깍더라구요. 다른사람들 $15주고 살때 저희 안사려다가 $5내고 사왔습니다. ㅋㅋ

-팰리스에 돌아와서 늦은 점심먹구 쇼핑하러 갔습니다. 버스타고 "라 이슬라" 라고 하시면 운전수아저씨가 정거장에서 말씀해주십니다.

-쇼핑하고 저녁늦게 돌아와서 룸서비스로 저녁시켜먹었습니다.

 

5)다섯째날(목요일) - 해변 걷기 -> 팰리스에서 수영 -> 스파

-사실, 마지막날 VM으로 여인의섬 예약해놨는데, 제가 마술에 걸려서 못가고 쉬었습니다. ㅠ.ㅠ

-갔었던 사람들은 별로였다고 하더군요. ㅡ,.ㅡ;;

-아침에 나가서 밥먹구 해변가 걸었습니다. 좋더군요. ^^

-오후에 또 점심먹구 팰리스에서 수영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날이라 남편은 수영하고 저는 앉아서 사진찍어주고 책읽었습니다만, ㅎㅎ

-쭉쭉빵빵 여자들 보는 재미와 외국 남자들 몸매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저녁8시에 스파마사지를 VM으로 예약해 놔서요. 남편과 함께 받았는데요. 한국 마사지 보다는 별로였습니다. 50분해줍니다.

-스파받고 나와서 레스토랑에서 저녁먹었구요. 무슨날인지는 모르겠지만, 로비에서 외국인 대학생들이 다 화장하고 짧은 치마 입구나와서 춤추고 놀더라구요. 나이트클럽을 연상케하는..ㅎㅎ 구경하고 저희도 즐겼습니다. ㅎㅎ

 

6)여섯째날(금요일) - 비행기 타러 공항으로 고고!

-새벽4시30분에 로비에 나와서 가이드와 함께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못해본 일정

-코코봉고 - VM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녀온 사람들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최고의 나이트클럽입니다.

-치첸이사 - VM으로 가능합니다. 갈때 3시간 걸리고 올때 3시간 걸립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하지만 가고싶진 않더군요.

 

3.여행선물 쇼핑

-넷째날 쇼핑할때 "라 이슬라"가서 쇼핑했습니다.

-내려서 길 건너편에 있는데요. 화장품과 선글라스가 쌉니다.

-가족들 선물로 아버님-향수, 어머님-주름크림 or 보습크림, 형제자매들-수분크림,초콜릿 샀습니다.

-남편과 저는 선글라스 샀습니다. 샤넬거 $304에 샀는데요. 비싼감이있지만, 한국에 와서보니 시중가 67만원짜리더군요.

반값에 산 셈이지요. ㅎㅎ

-Refund해달라고 하십시오. 영수증 끊어주는데요. 공항에서 Refund신청하면 돈 일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기념품좀 샀습니다. 사진넣어서 양집안에 드리려고 액자샀구요. 칸쿤 그림있는 엽서샀습니다.

사실,공항에서 비싸게 주고샀지만, 액티비티하면서 살걸 후회햇습니다. 공항이 더 비싸더라구요.

-참고로, 여인의섬 갈경우 쇼핑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어디서 들었는데요. 실제로 가면 없다고 하네요. 여인의섬 갔던 커플이 쇼핑센터있는줄 알고 갔다가 현지가이드가 없다고 해서 못사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ㅎㅎ

 

4.VM으로 한것

1)Wets and Wild - 물놀이기구

2)로맨틱디너 - 랍스터먹기

3)스파마사지 - $315이예요. VM으로 스파는 300까지만 할수있는걸로 되어있어서 마지막날 Check Out할때 $15불 내야합니다.

-VM으로는 위의 3개밖에 못했습니다. 돌고래수영은 예약차서 못하고 여인의섬은 생리시작해서 못가고, 치첸이사랑 등등 가기싫어서 안가고 VM은 많이 남습니다.

-칸쿤팰리스에서 VM으로 선글라스랑 등등 쇼핑을 하려햇는데요. 선글라스 $100, 보석 $100 까지 쓸수있는걸로 정해져 있더라구요. 제가 고른 선글라스가 $300이 넘어서 VM으로 $100차감해도 $200을 제돈으로 계산해야했기에 안샀습니다.

-VM으로 생각보다 할게 없습니다.

 

5.날씨

-고온입니다. 다습하진 않아요. 햇볕이 엄청 뜨겁구요. 모자랑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참고로, 저는 머리뚫린 돌돌마는 모자가지고 갔다가요. 머리정수리가 다 타서요. 지금 왕비듬처럼 정수리 껍질 벗겨지고 있어요. 남편은 어깨랑 코에 허물 벗겨지고 있구요 .ㅡ,.ㅡ;;

 

6.식당

-칸쿤 팰리스에서 제가 본 레스토랑은 4군데 입니다.

-해변이 보이는 부페레스토랑은 먹을만 합니다. 맛있습니다. 부담없이 5번은 간듯합니다.

-목요일 저녁에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려고 갔는데요. 제지당했습니다. 이유는 둘다 반바지 차림이라는 이유로..ㅡ,.ㅡ;;

휴양지인데도 이탈리아레스토랑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여자고 남자고 다 정장처럼 깔끔하게 차려입구 입장하더군요.

근데, 제 뒷줄에 있던 한국인 커플은 입장했습니다. 그들은 파자마를 입구있엇는데요. 긴바지여서 입장가능하더라구요. ㅡ,.ㅡ

여성은 원피스 남성은 깔끔한 긴바지 입구 가면 좋을듯.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결국 저희는 못갔지만 평이 좋았습니다.

-로비를 바라보고 우측끝에는 이탈리아레스토랑 좌측 끝에는 스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둘다 저희는 못갔지만 좋다고합니다.

 

7.Refund

-돌아오는 칸쿤 공항에서 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급하게 이동해서 못했습니다.

-하려면, ESTA, 여권, 쇼핑영수증 있어야 합니다.

-저희처럼 못하게 될경우 한국에서 할 수 있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표, 비자확인서 사진으로 찍어놓으셔야 합니다.

-비자확인서는 칸쿤올때 공항에서 여권크기만하게 주던 용지입니다.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인당 쇼핑가격이 $400이 넘으면 세금내야합니다. 참고하세요. 검사는 하지않더라구요. 요령껏 잘 쇼핑하시길..^^

 

8.비행

1)인천공항->일본나리타(2시간30분정도)

2)일본나리타->미국달라스(12시간정도)

3)미국달라스->칸쿤(2시간30분정도)

-갈때도 힘들었지만, 올때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비행시간이 정말 길긴깁니다만, 칸쿤가면 정말좋기때문에 견딜만은 하더군요.

-칸쿤에서 돌아올때 수하물이 23kg가 넘으면 절대 안됩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할땐 20kg) 왠만하면 안넘겠지만, 참고하시길..

 

9.쓴 돈

1)Tour-2인 기준 $370(셀하$230+정글투어$140)+Tip $10+기타$30(락커비,튜브 등)

2)가족선물-$294

3)우리선물-$345

4)공항에서-간식비$50+기념품비$50(엽서,액자 등)

-140만원 환전해가서 딱 맞게 쓰고 왔습니다. 선물이랑 더 사실분들은 더 환전해가세요.

 

10.준비사항

1)ESTA and 여권 - 사본 꼭 챙겨가세요.

2)모자, 선글라스, 수영복 - 필수입니다.

3)얼굴썬크림, 바디썬크림, 썬알로에화상크림 - 썬크림 뿐만아니라 화상을 대비해서 알로에화상크림?(after sun)도 준비해가면 좋을듯해요. 저희는 물놀이 많이해서 남편이 살이 따가워해서 사서 발랐는데요. 비쌉니다.

4)원피스 - 저는 원피스만 3개 챙겨갔는데요. 속에 수영복입구 겉에 원피스 입구댕기고 좋았습니다.

5)속옷 - 속옷은 6벌 챙겨갔는데 수영복만 자주입다보니 속옷 입을일이 별루 없었어요.ㅎㅎ

6)책 or mp3 - 칸쿤갈때는 여러모로 누적된 피로때문에 비행기안에서 내내 잤구요.

돌아올때는 비행기안에서 책1권 뚜딱 읽었습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mp3로 미드 봤구요. ㅡㅡ;

7)펜 - 비행기안에서 작성해야할 신고서 등이 있는데요. 펜 하나 안챙겨가서 참 난감했다는.. ㅡㅡ;

8)긴팔 - 비행기에서는 춥습니다. 장시간이동이라 옷이 편해야하구요. 갈때올때 저는 긴팔 츄리닝을 입구갔다는..ㅎㅎ

 

11.기타

1)핸드폰 충전기 - 공짜로 빌려주긴 하더군요. 남편꺼 갤럭시 쓰는데 팰리스에서 빌려주는 충전기로 충전되더라구요.

 

정말 예쁜곳입니다. 남편이랑 좋은추억만들었습니다.

바다도 이쁘구요. 모든 뷰가 이쁘구요. 먹을것 천국이구요.

특히, 남편이랑 둘다 영어를 잘 못하는데도 틀린영어인데 다 알아먹드라고요.

영어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한국인이 별루 없어서 좋았습니다. 으하하

한국사람들이랑 다르게 엘리베이터를 타도 만나면 다 인사를 합니다.

저도 처음엔 모르는 외국인들이랑 인사한다는게 어색햇는데요.

마지막가서는 먼저 인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재밌었습니다.

(스페인어) "올라~" "그라시아스~" "부에노스~" 등

간단한 영어랑 스페인어 외워가시면 좋을듯..^^

미국사람만 90%이상입니다. ㅎㅎ 직원들은 스페인어를 주로 하구요.ㅎㅎ

 

딱하나, 가이드 정말 최악입니다. 공항에서 인솔해주는 가이드들은 다 친절하고 좋습니다만,

팰리스가서 만난 가이드는 첫날 VM짤때만 함께했는데요.

초보가이드를 만나서리, (김**가이드입니다.ㅡㅡ+)

액티비티 하는데 상세한 정보도 못듣고 (얼마를 챙겨가야하며, 몇시에 어디로가야하며 등등..)

정글투어하는데 10시까지 나와있으라해서 로비에서 버스오는줄 알고 기다리다가 결국 걸어가서 12시까지 기댕기고..

혹시나 해서 VM용지랑 영수증을 다 챙겨가지고 다녔는데요. 버스탈때마다 확인하더라구요. 챙겨가라는 말도 안해주고..

스파마사지받는날도 몸 안좋아서 취소하려했더니 당일취소는 안되더군요. 그래서 전화드렸더니 취소된다 하시고 직원바꿔주라해서 전화연결해드렸더니 결국엔 다시 안된다하시고.. 제대로 모르셔서 저희 핸드폰비만 많이 나왔네요..금요일날 떠나는날 새벽에 몇시까지 나와있으라는 말도 안해주고 전화도 안받아서 새벽4시에 일어나서 전화올때까지 기다리고있고..결국 다른 가이드가 왜 안내려오냐고 전화해주셔서 부랴부랴 내려갔습니다, 저희때문에 다들 공항에 늦게 갔습니다. ㅡ,.ㅡ;; 저희는 그 가이드가 시간 말안해줘서 늦구요.

가이드가 전화가 잘안된다고 우리보고 전화하라고 해서 중간중간 연락할 상황생길때마다 연락해서 물어보느라 전화비만 나갔습니다.

 

가이드를 생각하면 열받지만,

칸쿤이라는 곳이 후회없이 하나하나 너무좋은곳이라서 잘 갔다왔구나 싶네요.

동남아는 너무 휴양이고 유럽은 너무 관광이고 칸쿤은 반반 ㅎㅎ

다른 결혼하는 친구녀석들한테 칸쿤 신혼여행지로 최고라고 추천하려구요.

 

칸쿤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미흡한 글솜씨지만 위에 정보들 꼭 올려야겠다 싶었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신혼여행 되시구요. 우리 행복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