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에 본식을 마치고 8시 20분 비행기로 (대한항공)출발~~
씐나씐나~~ㅎㅎ
셀프서비스(?)를 이용하니 기다리지 않고서 티케팅이 가능했다~
태국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림) 12시 5분 도착.
입국심사마치고, 짐찾고, 가이드를 만나서 같은 호텔로 가는분들과 아마란스 호텔로 고고씽~
우아~~ 호텔에서 처음 자본 나로썬..ㅎㅎ 두둥~~ 좋아좋아..ㅋㅋㅋ
아침에 호텔에서 간단히 식사 하고, 방콕 공항에서 사무이로 쓩~~(1시간 30분소요)
사무이 도착하자마자.. 비옴..ㅠㅠ 뭐이래??ㅎㅎ
다른 1쌍과 가이드와 리조트 체크인시간때문에 콜라겐페이셜마사지+전통마사지 2시간짜리를 먼저 했다~ 아우.. 시원해..ㅋㅋㅋ
마사지 받고 나니.. 언제 비왔냐는듯..ㅎㅎ 사무이는 원래 그렇다고 한다.. 비가 한번 오면.. 확!! 쏟아졌다가 금방 해가 쨍쨍~~
근처에서 (해변옆 식당) 타이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향신료가 강할거 같았는데... 나름.. 먹을만 하고.. 괜찮았다~~
가이드가 시장에서 과일바구니(망고,망고스틴)사줬다~ㅎㅎ
사무이에서의 첫 리조트 kc리조트 풀빌라~ㅎㅎ 돈더내고 풀빌라..ㅋㅋ 욕심쟁이 우후훗~
저녁은 일식으로 먹었다. 초밥이랑... 우린 추가로 카레덮밥도 시켜먹었다..ㅎㅎ
다 먹고 차웽거리를 한바퀴 휑~~~ 하나~~도안무서웠다. 환전도 했다~
남편에 옆에 있어서가 아니라..ㅎㅎ 치안걱정 없는..ㅎㅎㅎ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다.
셋째날 낭유안에 호핑투어를 하기위해 일~~~~~~~~~~~~~~~~~~~~~~~~~~찌감치일어났다.
아침은 가이드님이 도시락을 갖다 주셨고, 배 안에서 먹었다~
1시간30분 (카타마란) 배를타고 코타오로 출발~~
호핑투어는 일정에 있었고, 우리는 추가 옵션으로 보트 다이빙도 했다~
겁쟁이 신부는 속으로 벌벌 떨었는데, 강사님께 잘했다는 말도 들었다~
점심은 낭유안에서 부페식으로 먹었는데,, 참.. 그렇다..ㅋㅋㅋ
옆에 앉은 부부가 우리에게 김을 건네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째날은 차웽거리 안나가고 둘이 실컷 쉬었다..ㅋ
풀에서 수영도 하고, 티비도 보고, 과일도 실컷먹고, 산미구엘도 마시고~~
넷째날은 W리조트 오션이스케이프로 숙소를 옮겼다..
여기.. 뷰 죽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치 바로 앞에 있는 오션프론트 헤븐보다 훨 좋다..ㅎㅎ
요트크루즈가 있는날~
나쁜 신부만 예쁜 원피스 챙겨오고... 신랑은 신부의 원피스 색에 맞춰 옷을 입었다..ㅎㅎ
요트에서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포즈도 취해보고~ 요트 안에서 맥주, 음료를 무한..ㅎㅎㅎ
식사도 간단히 하였다~ 저녁엔 옵션으로 씨푸드도 먹었다...
다섯째날은 전일 휴식~ 그리고옵션으로 한 스파, 저녁엔 스테이크~
6째날은 사원관광, 쇼핑, 발마사지를 받았다.
이날은 태국의 송크란 축제가 있던날~ 지나가는 사람에게 축복받으라고 물세례를..ㅎㅎ
우린 차에 있었지만.. 차고 사람이고 인정사정 없다...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다니는 태국에서는 아예 못가게 세워놓고 물뿌리고, 분바르고..ㅎㅎ 이날은 어린이나 어른이나 즐거운 날이다..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다지만.. 사람들에게 축복을 빌어준다는 의미로 물을 뿌린다고 한다.
8시 15분 사무이공항에서 방콕으로, 방콕에서 인천으로 출발~
환승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사람들.. 두리번두리번..ㅎㅎ
Transfer Lounge에 가서 대한항공 티켓팅 어디서 하는지 물어보니까 알려줬다~
나의 콩글리쉬~를 알아먹는군..ㅎㅎㅎ
길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정말 즐겁게 잘 다녀온 신행이었다..
더구나 수가이드님~ (형수가이드님) 너무너무 친절히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방콕 오면.. 연락주라던 가이드님께.. 전.. "한국 오시면 연락주세요~"ㅎㅎㅎ
같이 술한번 못마신게 아쉬었지만.. 또 만날수 있으리라생각된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집에 오는데... 길거리에 개나리가 너무 많이 피어있었다...
내가 없는사이에...ㅋㅋㅋ
아참.. 잊을뻔했다..ㅎㅎ
육태석대리님~~ 까칠한 저때문에 고생하셨어요...
감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