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1월 13일 결혼을 했습니다.

원래는 2012년 3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신랑이 저랑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좀 서둘렀어요.

너무 급하게 신혼여행을 선택하느라 비행기도 없고 숙소도 없었어요.

웨딩박람회에 가서 팜투어를 알게 되었고

모든 직원들이 상담중이라 대표님과 상담을 하게되었어요. (다행이죠 ^^)

대표님께서 다행히 11월 14일자 항공편과 너무나 아름다운 숙소까지 완벽하게 셀렉을 해주셨어요.

저와 남편 모두 자연친화적인걸 좋아했는데 대표님께서 에바손이라는 리조트를 적극 추천해주셨어요.

결혼식을 2달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신혼여행을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할수 있었던건 팜투어 덕분이에요.

 

우리는 4박 6일. 2박은 메리어트 빠통에서 2박은 에바손풀빌라에서 묵었습니다.

메리어트 빠통에서의 기억에 남는 추억은 맛있는 식사와 화려한 주변거리였어요.

일정을 마치고 나면 남편과 시내를 다니면 맥주를 마시고 구경을 하고.

신혼여행은 일정에 의해서 움직이는게 대부분인데

우리가 처음 묵은 메리어트 빠통은 시내권에 있어서 일정을 마친후에 나름데로 즐거운 추억을 쌓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정을 따르는 시간은 다른커플과 가이드와 함께여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숙소에 돌아와서는 정말 자유인처럼 즐겼어요.

 

\푸켓에바손의 추억을 말씀드릴께요

남편과 함께 에바손에 들어갔을때 비가 왔어요.

더운나라라서 아주 엄청난 비가 오더라구요.

비가 오는데도 우리 눈에 처음 비친 에바손 풍경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정말 그렇게 멋진 광경은 처음인것 같았어요.

그 풍경 속에 우리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친절한 직원들이 우리를 안내했고, 나무복도와 나무계단을 따라 한참을 걸어내려가는데

정말 너무 너무 예쁘고 황홀했습니다.

숙소 문을 여는 순간 정말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2층 풀빌라였는데 내부는 나무로 되어있었어요.

소품도 하나하나 너무 아기자기하고, 비닐봉투도 찾아볼수가 없더라구요.

나쁜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흠쳐 오고 싶을만큼 너무 예뻤습니다.

사실 나무연필 두개를 흠쳐왔습니다.. 죄가 되는건 알지만 정말 너무 예뻤어요.

에바손 리조트에서 사수한 연필 두자루는 지금 저희 신혼집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에바손에 다시 가게 되면 그 자리에 돌려놓을께요..
(^^;; 용서해주세요.)

 

음식, 레포츠, 관광, 직원들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면 너무 좋아서 뛰어다니는 영상이 대부분이에요.

고삐 풀린 망아지처엄 너무 아이처첨 좋아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가득해요.

 

지금도 가끔 푸켓에바손에서의 추억이 기억을 깨울때가 있어요.

지금 우리의 결혼생활은 너무 행복합니다.

결혼이란것 자체도 행복했구요. 그 이유중에 큰 부분이 신혼여행 때문이었어요.

어떤 커플은 신혼여행이 맘에 들지 않아 후회스러운 부부도 있는데요.

우리는 너무 행운이었나봐요.

정말 이렇게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었던거에 대해서 팜투어여행사와, 대표님께 고맙구요.

그래서 제 친동생과 친척언니가 결혼을 하는데 팜투어를 소개시켜 줬어요.

두 사람 모두 올해 결혼을 하는데 이번 웨딩박람회때 가서 상담을 받으려구요.

 

우리 부부에게 아릅답게, 평생토록 기억할 수 있는 멋진 여행을 선물해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참 그리고 우리 부부이에 아기가 생겼어요.

made in 에바손이에요.

허니문 베이비거든요.

나중에 아기가 조금 더 크면 꼭 다시 한번 가려고 남편과 약속했어요.

 

지금 이 후기를 쓰는 동안. 다시 6개월전 즐거웠던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많은 신혼부부들~~ 좋은 선택하셔서 행복한 신혼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