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뎌 후기를 올리네요~

지난해 말 결혼하고 몰디브로 신행을 다녀온 여전히 따끈한 새댁입니당^^

 

우선 저희는 결혼하지 6개월 전 결혼박람회가서 우연히 팜투어를 접했어요~

그때는 몰디브 비용이 다 나오지 않았던데가  초 성수기여서 비용이 엄청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박람회 혜택을 위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발리와 하와이 중 발리로 일단 가계약을

걸어두었어요~

팜투어 윤여민 계장님의 몫이 아주 컸어요^^

 

그러다가 도저히 포기가 안되고 미련이 남는 몰디브로 중간에 바꾸고,

메가몰디브 했다가 메가몰디브항공에 대한 안좋은 얘기들로 인해 불안해하는 저를 보곤

윤여민 계장님이 그냥 대한항공으로 바꾸라고 해주시공~ ㅎㅎ

[정말 대한항공으로 중간에 안바꿨다면 지난해 메가몰디브 사태에 저희도 ㅠㅠ]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정말!]

 

정말 이런저런 우여곡절과 윤계장님과의 엄청나게 오고간 연락끝에

무사히 신행을 잘 다녀왔답니다^^

 

먼저 제가 간 비반타 타지 코랄 리프 4박 6일 조석식포함 - 대한항공(직항)이었구요.

4박 모두 워터방갈로에서 묵었어요^^ (출발 2달전 여행비 다 입금해서 석식 업글)

바로 바다로 내려갈수 있는 워터방갈로 최고였구요!

 

또 비반타 타지하면 한지붕 두가족이죠?

저희도 여기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아무런 문제 없어요^^

계장님 말대로 비반타 타지 음식 맛은 최고였구요!

너무너무 잘 먹고 잘 놀다 왔어요~

 

섬 자체가 리조트라 가이드나 안내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서 자세한 후기보다는

그냥 저희가 4박 6일 지내고 온 그곳에서의 짧은 생활 팁이라면,

 

1) 리조트 도착하지마자 마사지 같은 경우는 예약을 해두세요!

    그래야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에 편히 받으실수 있어요~

    저희는 정말 돌아오는 날 배타기 직전에 겨우 받았어요~

    덕분에 돌아올때는 아로마로 인해 둘다 떡진머리로 ㅋㅋ

 

2) 그곳에 파는 피자리아에서 피자와 햄버거는 꼭!꼭! 드셔보세요~

    저희는 조,석식이 포함되어있어 중식만 저희가 따로 해결했는데

    가져간 컵라면과 카레와 햇반도 먹고, 피자리아에서 사먹기도 했는데

    더 많이 사먹고 올껄 그랬어요~

    그 맛이 넘넘 그리워요! (가격대는 피자, 햄버거, 음료 = 약 8-9만원 나왔던거 같아요)

    결코 싸지는 않지만 먹을 가치는 충분해요^^

 

3) 그리고 조식먹을때 레스토랑 가면 테이블위에 아주 귀여운 병에 들어있는 잼 6개가 있어요

    무료니 맘껏 드세요~

   저희는 돌아오는 날 아침에 알았다며 ㅋㅋㅋ

 

4) 그리고 오후 5시 해변가로 가봅세요~

    야생 가오리가 와요~ 정말 거대한 가오리떼들이 밥 달라며 ㅋ

    이거 또한 돈주고 볼수 없는 그런 신기한 경험과 볼거리!! 정말 좋아요!

 

5) 드레스! 꼭 챙겨가세요~

    허니문이니 당연히 특전으로 디너가 들어가있죠

    그럴때 이쁜 드레스 샤랄라~ 입고 오붓하게 저녁식사하는거 완전 멋있답니다!

6) 그리고 꼭 수영복과 비치웨어는 짐이 무겁더라도 충분히 넉넉하게 가지고 다녀오세요~

    저도 거기서 갈아입은거만 엄청나고 못입고 도로 가지고 온것도 있답니다;;

    몰디브는 정말 아무렇게나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쁜 옷 많이 가지고 가셔서

    사진 정말 많이 찍고 오세요!!

    특히 해가 질때 해변가에서 이쁜 사진 많이 찍어요 정말 분위기 있어요 :)

 

   또 뭐가 있을까요?

 

이렇게 지금 생각이 나네요~

저희는 구명조끼, 스노클과 아쿠아 슈즈 모두 다 사가지고 갔어요~

렌탈이 저희때는 다 유료여서 그냥 다 구입해서 갔답니다

정말 잘 쓰고 그거덕분에 잼나게 놀다왔어요~

 

아침먹고 산책하고 11시쯤 바다 들어가서 스노클링하고

점심먹고 또 스노클링 그리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씻고 저녁먹고 하루는 저녁에 선셋크루즈 ~

하루는 저녁에 허니문 특전 디너!!

이런 생활로 4박을 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지루하고 재미없을꺼 같다라는 생각!!

정말 편견이고 오해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서로만 바라봐도 좋은 허니문!

근데 여기에 환상적인 바다와 이쁜 리조트 , 맛있는 음식과 자유 그리고 휴식!

정말 지상낙원은 여기다 싶더라구요 ^^

 

그리고 뭣보다 팜투어와 함께 해서 정말 좋았구요~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

 

소중한 추억을 담아올수 있게 도와준 윤여민 계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너무 늦은 후기 정말 죄송한 마음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