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의 서지혜씨가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사이판 1박 티니안3박을 신랑이랑 고민을 할것도 없이 신혼여행지로 결정했어여! 가격도 저렴하고 휴양리로 아주 안성맞춤이였죠

첫발은 내딛은 사이판은... ㅠㅠ 마리아나 리조트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더블침대가 아닌 싱글침대가 두개 ㅠㅠ 방 배정이 돼 있어서 난감 ㅠㅠ

사진과 전혀 다른 분위기에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호텔조식도 너무 지저분해서 다른 부부는 쥐가 빵을 먹는 장면도 봐서 심히 불괘하다며 애길해주더라구.. 윽 ~~~

가이드분도 무슨 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 차별화 하고~  사이판의 유명한 마나가하섬에 갈 시 부랴부랴 수용복 준비하라해서 수용복만 준비했는데  왠일 ㅠㅠ 그외 수건을 준비하란 말도 없어..  저희 부부 말고 다른 신혼부부도 난감해 했습니다. 그저  한숨 뿐이더군여..

스노쿨링 장비를 받아 바다속을 들여다 보는데... 완전 좋앙 그래도 맑은 물 속에서 ...

환상 그 자체입니다.

 

오후에는 6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부부가 같이 못 앉을 수도 있어요 ㅠㅠ)

다행이두 저희는 같이 앉았답니다.. 몸무게 순으로 하나봐여... ㅠㅠ ㅎㅎ
티니안을 향해 출발~~~ 티니안을 한바퀴 돌아요^^
티니안에서 만난 장문수 가이드님!! 완전 좋아요^^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당
일정이 약간 변경된다며 미안해 하시는게 무지 귀엽습니다.. ㅋㅋ

티니안에서 첫날  마지막날에 할 바베큐파티를 어쩔수 없는 상황에 미리 했죠..

역시 술이 들어가니까 금세 다들 친해지더라구여.. 총 네쌍... 모두들 착하고 말씨도 친절하더라구여... 하지만 젤 어린 부부는 역시 어리긴 어립디다~~

다이너스티 호텔!! 엄청 크고 사진에서 봤던 그대로더군여..

본격적인 티니안에서의 하루

스킨스쿠버다이빙
교육과 연습을 하고 난 뒤 걸어서 바다속으로 갑니다. 어우 바다속에 내가 들어갈수 있다니

티비에서 보았던 스킨스쿠버다이빙.... 두려움반 기대반....

물고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 완전 짱입니다..<하지만 두번은 하고 싶지않아요 ^^)

사진찍기위해 먹이를 주고 물고기들이 오면 찰칵 .. 하트 뿅뿅

완전 정말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스노쿨링과 선상낚시
배타고 바다에 나가 스노쿨링하는데 사이판 마나가나 섬과는 다른 느낌

완전 천상에 온 느낌~~ 마나가나 섬에 비해선 <미안 하나가나섬앙~~>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정말 신기하고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팜투어에서 주신 수중카메라 ㅠㅠ 마나가나 섬에서 다 사용해버렸어염 ㅠㅠ

그래서 눈으로 만 남겼죠...

낚시는 흠~~ 원주민이 그냥 잡아서 주더라구여..

그래서 내가 잡은것처럼 사진도 찍고.. 어우~~  멀미가 나서 급히 육지로 고고씽

잡은 물고기는 회로 떠줘서 초장과 함께~~ 맛있게 냠냠 ^^ 맛있습니다

 

둘째날의 티니안

정글투어

파도가 치면서 작은 구멍에서 분수처럼 솟아오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
직접 코코넛을 따서 원주민 복장을 입고 까보기도 했습니당..

완전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어찌나 잘 나오는지... 원주민 복장 결국 하나 구입했습니당.^0^

산악오토바이

에휴~~ 전 물이 코로 인해서 귀에 물이 들어가 그냥 호텔에서 쉬었습니다.

문 가이드님이 걱정이 돼셨는지 티니안에 있는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친철하게 옆에서

잘 도와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선물이라도 챙겨주고 싶었는뎅... 맘 뿐이였네염

 

티니안은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염....

사이판은 어우 패스 패스 패스 ~~~~

친구들끼리 여행계를 하고 잇는데... 함 가자고 꼬셔봐야겟어염 ^^

 

담당이신 서지혜 주임님 친절하게 잘 관리해주셧는데... 어우 사이판은 아니였습니당.. ^0^

그래서 만족도는 티니안 때문에 3개입니다

 

아참 사진은 집에 잇어서 <원하시면 나중에라도 다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