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식을 올리고 10일~15일 까지 푸켓으로 신행 다녀온 파릇파릇한 신혼부부입니다^^

처음에 웨딩박람회에서 팜투어를 알게 되서 여러번 신행지랑 숙소 바꿔가며 고민하다가 결국 푸켓의 나카아일랜드로 다녀왔어요^^

휴양지로 가시는 분들은 숙소 제일 먼저 고민되시잖아요, 신행은 숙소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ㅋㅋ

직접 팜투어 찾아가서 상담하고 박종화 팀장님이 추천해주셔서 나카를 정해놓고도 저는 고민이 많았거든요,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없어서요, 그런데 잘 다녀온거 같아요.

나카아일랜드의 선착장에 도착하고 나서 버기 타고 저희 풀빌라가면서 '와 좋다'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ㅋㅋ

우선 서비스 좋구요, 경치 좋고, 자연과 어우러져서 편안히 쉬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인 곳이다 보니 새소리+간혹 도마뱀+각종 벌레 를 느낄수 있습니다만ㅋㅋ금방 익숙해지고 자연과 한몸이 될 수 있답니다.ㅋㅋ

바다랑 근접해 있었던 메인 풀이 참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거라면, 숙소안에서 조식 제외하고는 계속 룸서비스여서 리조트 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해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어요~물론 룸서비스 식사 맛과 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3일 내내 하루에 한번씩 받았던 마사지도 그립네요^^첫날은 신랑도 저도 마사지가 적응안되서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마지막 날의 마사지는 이게 마지막인가 싶어 아쉬웠답니다 ㅋㅋ

무엇보다도 우기였는데도 날씨가 4박 6일 내내 좋아서 너무 다행이었구요,

같이 다녔던 커플들과 함께 다니니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한식으로 식사할 수 있어서 음식으로 별로 고생은 안 한거 같구요.

그리고 세세히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수고해주신 이미란 차장님 감사합니다^^

다녀온지 2주일 좀 지났는데 그립네요 푸켓이ㅠㅠ

후기가 도움이 좀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