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신행다녀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너무나 행복한 신행이였던것 같습니다.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팜투어의 여러분때문에 더욱더 즐거운 신행이였습니다.

저희는 마닐라1박 보라카이3박 다시 마닐라1박의 일정으로 7월7일 오후 8시20분의

뱅기로 출발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하나투어나 모두투어같이 큰회사가 아닐꺼란 생각에

조마조마 했지만 저의 상담원 이영민주임님을 만나면서 모두 떨쳤답니다.

정말로 친절한 상담과 까탈스러운 저를 맞추주시는 센스까지~

그리고 금액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이번의 후기로 다시 한번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영민주임님~ㅋㅋㅋ(<-왕대박 친절하시고 저의 의견을 한껏 반영해주시는 분으로 무척이나 추천하는 바입니다. 덕분에 일정모두모두 맛사지를 잘 받았어요^^ 저의 친구도11월에 결혼하는데

이영민주임님 무조건 강츄했답니다.^^;)

 

결혼식을 맞치고 뱅기를 타러 공항에갔습니다.

오기전 메일에 이것저것 자세히 안내를 해주신덕에 담당자를

찾는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져온 짐들을 부치니 담당자께서 주신 주머니입니다.

 

주머니 안에는 커풀쪼리가 있었습니다.

마침 쪼리가 없어서 가서 구입할 참이였는데 요렇게 센스있게 팜투어에서 챙겨주실 쭐이야~

저의 무한 팜투어 사랑은 이제부터였습니다. 아~친절한 담당자부터였던것 같아요^^

 

뱅기를 타고 4시반 반정도 마닐라를 향해 갔습니다.

자정이 다 되어서 도착한 마닐라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여름더운밤같았습니다. 습기는 조금더~ㅋ

 

공항에 마중나온 벨라언니를 만났지요~ 무척카리스마있을듯한 포스의 언니가 첨엔 무서웠지만

마닐라 호텔로 가는 차안에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면서 친절히 안내를 해주시는것을 보고 자연스레 좋아졌지요~ㅋㅋ(역시 외국에선 영어잘하는사람이 무척좋아요ㅋㅋㅋ)

아~가는 차안에서 벨라언니가 가방을 주시더라고요

 

가방안에는 큰수건과 진주목걸이, 부채, 노니비누 등등 여러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공짜 선물에 기분 굳)

 

저희와 다른팀과 함께 마닐라 숙소에 도착.

이명박대통령님도 여기 머물렀단 이야기에 내심 기대했습니다.

기대했던만큼 호텔 무척좋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방에있는 과일들을 섭취? 후 취침모드~

(위사진은 마닐라호텔을 미니미로 만든거랍니다.^^)

 

 

제가 마닐라호텔을 무척이나 좋아하게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한국의 음식보다도 더 맛나는것같은 호텔음식이 입에 착착 붙었어요ㅋㅋㅋ

맛나는 식사를 하고 이제 보라카이로 가야하기 때문에 짐을 들고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역시나 벨라언니가 경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을 요모조모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경비행기를 타고 한시간 가량 후 도착한 보라카이!!

 

우리는 유쾌한 카일가이드와 만났습니다. 카일도 무척이나 친절하고

귀여운?(둘리에서 마이콜닮음ㅋㅋㅋㅋ)청년을 만났지요.

(딱보면 왼쪽이 마이콜?아니아니 카일ㅋㅋㅋ아시겠죠?)

 

그의 오른팔 조나단까지...

(저희커풀얼굴은 이해바래요ㅡㅡ'꾸벅;;)

 

우리신랑을 보고 조나단이 처음 한말 "형님~형님 몇살?"ㅋㅋㅋㅋㅋㅋ완전 빵터짐

(알고봤더니 신랑은 32살, 조나단은 34살이였는데 ㅋㅋ무척어려보였음.조나단 한국말 완전 굳)

 

보라카이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15분쯤 더 들어가야된다고 하더라고요

통통배를 타고 드디어 보라카이 도착~

까오~~~~~~~~~~~~넘좋았지만 리젠시 체크인이 한시간남았다는 이야기를 들고

우린 보라카이 바다를 보러갔습니다,

역시 3대비치 맞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였습니다.

하얀모래위에 포카리스웨트를 풀어놓은 푸르름......ㅋㅋㅋ

정말로 최고의 신행 초이스였던것 같습니다. 신랑이 해외를 처음 오는거라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주고싶었거든요~역시나 신랑도 감탄을 연발하였구요~

우린 그 푸르른 보라카이 비치에서 행복을 만낌했지요~

너무 맑아서 신랑사진에 발 모습도 보이시죠?? ^^

전 너무 신나서 날뛰는 사진ㅋㅋ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 태양아래 신나게 놀고 이제 숙소 짐을 풀러 들어갔습니다.

리젠시에는 한국사람이 많타고 하던데 요즘엔 리젠시라군이 더 많타고 해서 전 리젠시로

숙소를 잡은거 거든요(아~글고 비치도 디땅 가까운점도있었어요)

리젠시에는 동양인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사람은 썩 많치는 않았고요 그냥 동양인들 위주였었던것같아요

 

첫날은 피곤도하고 그래서 오후부터는 자유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보라카이 해변과 리젠시 수영장을 번갈아가며 뛰어놀았습니다.

(풀장은 세곳이 있는데 그중 한곳의 사진입니다.)

 

저흰 저녁에 다시 모여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카일이 델꼬가 식당은 여러가지 재료들중

원하는 재료를 요리사에서 주면 볶아주는 식당이였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저녁식사를 맞취고 맛사지를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식당에서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보라카이 둘째날 일정으로 우리는 경주용자동차도 타고 보라카이 이곳저것을 둘러보는

일정을 하였답니다. 전망대위에 올라가 보라카이 풍경을 관람하고 동물원도 가고.....

저녁엔 역시나 맛사지~

(요놈을 타고 보라카이 이곳저곳을 구경했답니다)

(왼쪽-동물원에서 도마뱀과 함께/                         오른쪽-AVT라는 경주용자동차를 타고 질주)

(아하~이효리가 망고cf찍은 해변에도 갔었습니다. 더욱더 하얀 화이트 비치였어요^^)

 

 

이제 보라카이에서 묵는 마지막 날이에요

요날은 해양스포츠를 여러가지 즐겹답니다. 호핑투어와 바다에서 할수있는 여러가지를

즐겼어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등 저녁에 아름다운 보라카이 석양까지~

역시나 저녁먹고 저희는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전 필리핀은 역시나 맛사지가 최고같아요

넘좋아요.필리핀맛사지 알랍~ㅋㅋㅋ

(잡은고기 자랑하기~ㅋㅋ바다낚시의 묘미인것 같아요)

(해양 스포츠 즐기러 가는 우리팀들과 카일ㅋㅋ만나서 반가웠어요.

좋은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보낸것 아서 더욱더 좋았답니다. ^^)

(저희커풀은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만 탔습니다. 워낙에 둘다 물을 무서워해서ㅋㅋㅋ)

(점심때 먹은 메뉴....저 커다란 개 무척맛났어요~)

 

요래저래 일정을 마치고 저희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저녁먹으면서

보라카이에서 만든 양주와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수다시간을 가졌답니다.

만난 모든분들 너무너무 좋았어요~무척즐거운 수다였답니다.

마지막날은 이렇게 아쉬운맘으로 접었답니다. 지금생각해도 정말로 아쉬운 밤이였어요ㅜㅜ

 

다음날은 리젠시와 헤어지는 날이였습니다. 아침에 맛나는 식사를 하고 가방을 싸서

저흰 다시마닐라를 가기위해서 카일과 조난단과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뱅기를 타기위해서는 버스를 한시간정도 타고 공항으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버스안이 싫었지만 그래도 요기나게 한시간을 잤더니 공항 도착~

근처에서 카일이 말한 '한국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뱅기를 탔습니다.

드뎌 마닐라 도착!

역시 착하고 친절한 벨라언니와 다시 상봉을 하였지요~

도착했을때가 저녁이 되기 전이라서 이곳저곳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하러갔답니다.

두가지 메뉴중에 저희는 샤브샤브를 선택해서 먹었답니다.

한국의 채선당같은 맛이랄까?ㅋㅋ그래도 해외에서 먹는 샤브샤브가 더욱맛났던것같아요

저녁식사 후 어메이징 쇼를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볼수없기에 저희커풀을 잼나게 보았답니다.

 

(어메이징 쑈입구예요)

(아직 시작하기 전이라 입구에서 한컷)

(관람 후 찍은사진인데요 왼쪽에서 두번째여자?가 필리핀 게* 1등이라고 하드라고요~여자보다 더이뻐서 진짜 놀랐어요)

 

요날도 역시 마무리는 맛사지로 끝~ 하루를 벨라언니가 사준 케익으로 마무리했답니다.

(벨라언니가 사준 달콤하니 무척이나 맛나던 케익!!아~그립따~~)

 

드디어 한국가는날~

아침부터 짐정리하고 아침식사하고 정신이 없었답니다. 뱅기가 점심때쯤이라

마닐라 이곳저곳을 관광했습니다. 말도 타고 사진도 많이 찍고.....

후기쓰면서 정말로 다시 가고싶어져요ㅋㅋ

 

 

관광을 다 하고 기념품점을 들려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이것저것을 구입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벨라언니와 아쉬운작별을 하고 우리는 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벨라언니와 인사를 하고 다시한번 뒤를 돌아보았더니 계속 우리를 지켜보고있었어요

와우~다시 뛰쳐나가고싶은 마음뿐이였답니다.

정말로 모두모두 감사드리며 살려고요. 팜투어를 통해서 정말로 즐거운 신혼여행을

다녀온것같아서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이영민주임님과 가이드 벨라언니, 카일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후기 내내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ㅋㅋㅋ 후기가 무척이나 길었던거 같아요.

사진이 아직도 많은데 몇장올리지 못해 아쉽네요~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