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일날 결혼식을 올리고 하와이 오아후로 4박6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부입니당~^^

 

숙소는 와이키키 힐튼이였구요..

 

제가 스드메를 아는 플래너한테 진행했었는데 그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곳이 이곳 팜투어

 

였어요..물론 다른곳도 여러개 추천해주시면서 비교해보시라고 했는데..비교해 보니 팜투어가

 

가격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제일 좋더라구요~^^

 

팜투어 담당자 장아영대리님이랑 여러번 통화하면서 여행에 대한 자료도 받아보구..궁금한것도

 

많이 물어보고 했어요..근데 정말 바로 바로 메일도 보내주시고 문자도 보내주시고..그래서

 

좋더라구요~일단 궁금증이나 그런것들이 바로 해결이 되니깐요~^^

 

저녁 9시 비행기로 오아후로 출발했구요..저희는 예식이 오후 3시여서 아침에 도심공항에

 

먼저 들려서 짐도 붙이고 자리발권도 받았어요..그래서 좋은자리로 달라고 말해서 그나마(?)

 

편한자리로 배정받았어요..비지니스석 뒤쪽 첫번째 열~그니까 이코노미 맨앞줄이요~

 

다리도 길게 뻗을수 있구..좋더라구요..뱅기는 자리가 영 불편해서...;;;;

 

8시간걸려서 오아후에 도착하니 다시 아침의 시작~;;;;;;(첫날은 진짜 피곤해요..ㅎ)

 

현지가이드 강대위님을 만나게 되었어용~ㅎ

 

진짜 성함은 강대위님이 아니고 (사실 이야기 해줬었는데 기억이 안남;;;;) 강대위는 예명(?)

 

같은거예요.ㅎ 그래도 외우기 쉬우니 좋아여.ㅎㅎ

 

4일의 일정중에 첫째날 셋째날은 가이드님이랑 함께 하고 둘째날 넷째날은 자유일정이었어요.

 

우리는 저랑 신랑 둘다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남들은 하와이는 전일 자유일정해도 된다고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근데 진짜 가보니...저희의 짧은 영어가 원망스럽더라구요....ㅠ

 

가이드님이랑 같이 다닐때야 문제가 안되는데..

 

둘이서 돌아다니는 자유일정일땐 의사소통이 거의 3세 수준..ㅋ

 

의사소통이 안되는건 아닌데..디테일하게 들어가질 못해요.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저랑 신랑이 두명있으니까 제가 못알아 듣는건 신랑이 좀 알아듣구..신랑이 또 못알아

 

듣는말은 또 제가 좀 듣구...ㅋ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말이..ㅎㅎㅎㅎ

 

암턴 첫날은 하와이 시내랑 주요명소들을 한바퀴돌면서 훓어보았어요.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게 아니라 그냥 가서 사진도 찍고 좀 보고...또 차타고 이동하구...이런식으

 

로요...이곳저곳 돌아다니구 저녁엔 토다이 갔어용~ㅎ

 

전 한국에 있는 토다이는 안가봤는데 가본사람 말로는 한국 토다이 보다 하와이가 나으면 나았지

 

못할게 없다네요..맛이요~^^

 

저도 토다이 맛있었어요~ㅎ 저녁 먹구 면세점(DFS)인가?갑자기 스펠링이 생각 안나요..ㅎ

 

암턴 갤러리아 그 면세점 갔었어요~^^

 

진짜 좋은건 밤11시 까지 한다는거..ㅎ 저희같은 한시간이 아까운 여행객들에게는 정말 좋아요.ㅎ

 

밤에도 술집 밥집말고 또 갈곳이 있다는거요.ㅎㅎ

 

첫날 일정은 글케 마치구 둘째날은 자유여행~

 

전날 너무 늦게 잔 관계로 아침에 늦잠자구....(10시에 일어남...ㅠ)와이키키 힐튼에 묵었던 저희는

 

아침조식쿠폰 가지구 아침먹구요(거의 브런치 수준)

 

와이키키 해변엘 갔죵..ㅎ 그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

 

정말 사람도 많고..수심도 얕아서 놀기 딱 좋더라구요...날씨도 너무 좋구~~+_+

 

물놀이 2시간 하다가 들어와서 씻구...택시 타고 와이켈레에 갔어요...ㅎ

 

물론 내일 가이드님과 와이켈레 방문 일정이 있엇지만...하루라도 빨리 가보고 싶어서..ㅎㅎ

 

근데 하와이 택시비 쫭 비싸요.>.<

 

와이켈레 왔다갔다 하면 거의 150불 정도...그냥 렌트하는게 나은거 같아요...ㅎ

 

암턴..저희는 택시 타고 와이켈레 갔는데 하필 와이켈레가 일요일만 6시에 문을 닫더라구요..ㅠ

 

다른때는 다 8시까지 하는데...ㅠㅠㅠㅠ

 

한 3시간정도도 못하고 돌아왔어요.ㅎ

 

그리고 셋째날 일정은 가이드님이랑 함께하는 해양스포츠~

 

씨워커랑 물안경쓰고 입에 호수 물고 들어가서 고기 밥주는거..바나나 보트도 타공...ㅎ

 

원래 물놀이가 잼나면서도 힘들잖아요..ㅎㅎ

 

다행이 저희는 모든 순서에 첫번째여서..많이 기다리지 않고 여러가지를 다 할수 있었어요~^^

 

오전에 물놀이 다 하구 나와서 와이켈레로 갔어요~쇼핑시간 3시간을 주셨는데..

 

시간이 넘 짧음...;;;

 

코치매장에서만 거의 2시간을 보낸거 같아요~ㅎ

 

와이켈레 쇼핑몰이 워낙 코치가 유명해서...가족들 선물사느라 정신 없었음..;;;;

 

근데 보니까 코치도 워낙 싸지만 다른 미국의 자국브랜드들도 다 가격이 괜춘하더라구요.ㅎ

 

저희는 마이클코어스꺼도 좀 많이 샀어요.ㅎ

 

코치랑은 또다른 이쁨이 있어요.ㅎㅎ

 

암턴..아쉬운 쇼핑시간을 채우고 돌아와 와이키키로 와서 쇼어버드란 식당에서 저녁 먹었어요.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굽는게 셀프.ㅋ

 

뭐 이건 남자들이 알아서 했구요~

 

셋쨰날 일정은 이렇게 마치고..

 

넷쨰날은 자유일정의 마지막날..

 

저희는 렌트카를 빌려서 와이켈레랑 카후쿠새우를 먹으러 가기고 했어용..ㅎ

 

먼저 하와이 갔다온 지인이 오아후는 저 카후쿠새우 같은 새우트럭에서 새우먹는게 제일 좋다란

 

말을 들어서..꼭 가기로 했죵.ㅎ

 

렌트가...생각 보다 좀 비쌌지만..뭐...그래도 빌리고요..한국어 네비게이션까지 빌림..ㅎ

 

거기선 GPS라고 하더라구요..네비라그러면 몰르던뎅.ㅎ

 

네비에서 나오는 한국어가 얼마나 반갑던지..ㅋ

 

암턴..안내에 따라 다시 와이켈레 3번쨰 방문.ㅋㅋㅋㅋ

 

또 열심 쇼핑하구~카후쿠 새우 먹으러 갔죵..ㅎ 원래는 지오반니를 가렬구 했는데..못찼아서...ㅠ

 

네비에 주소입력하는것도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 무식이 죄지...

 

카후쿠새우트럭 겨우 찾아서 사람 젤 많은집으로 가서 먹었는데..

 

진짜 전 넘 좋았어요...@.@

 

대박 맛있음..포장까지 해왔어용.ㅋㅋㅋㅋ

 

글고 돌아오는길에 네비의 안내멘트에 선셋비치가 있다고 해서...들렸죵...

 

근데..정말 그냥 들렸는데...넘넘넘넘 이쁘고 좋아여~+_+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고...햇살이랑 그런게..정말 CF에 나오는 그림같더라구요...>.<

 

또 저희가 오후 4시 정도에 거기 도착했는데...이름대로 해가 질때는 더 멋지겠죠?ㅎ

 

수영복있었음 바로 들어가고 싶을정도로 아름답고 이쁜 바다였어요~

 

거기서서 한참 사진찍고 구경하다가 돌아왔어요~^^

 

이렇게 마지막 일정이 끝났죠..ㅎ

 

아..여행중에 에피소드(지금이야 에피소드라 말하는거지만.ㅋ)도 있었어요..

 

미국의 팁문화에 적응못한 우리 커플의 실수도 있었구요.ㅎ 면세점에서 물건 사놓고..

 

뱅기 시간이랑 날짜 잘못알려줘서....;;;

 

가서 내가 내입으로 설명하고싶은데..후진 영어때문에...ㅠ

 

가이드님이 좀 고생하셨죵.ㅎㅎㅎ

 

강대위가이드님 다시 한번 감사해요~^^*

 

아 글구 외국나가면 물건 사거나 한 영수증을 꼭꼭 챙기세요~버리더라도 한국 와서 버리세요..

 

저희도 여러번 실수 했지만 그래도 영수증 챙겨서 확인하고 그런것때매 일이 안커지고 잘 해결

 

된거 같아요.^^

 

돌아오는 뱅기가 출발이 늦어지는 바람에 공항 도착해서 밥두 먹구..쇼핑도 하구..그랬죵..^^

 

아...호놀룰루 공항에 화장품 맥에서 립스틱을 그냥 하나 샀는데..의외로 싸더라구요..

 

19불인가?그랬어요..우리나라에서 맥 립스틱 28,000원 인데..

 

이럴줄 알았음 여러개 살껄...;;;

 

암턴..ㅎ 그렇다구요~^^

 

그럼 제 후기 참고 하셔서 하와이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