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월1~7일까지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신부입니다*^^*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후기를 작성하려 했으나, 뭔지모르게 내용을 적는 칸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컴퓨터 이곳 저곳을 다니며 겨우 써지는 곳을 발견!!!!!!!

후기 늦게 올려드려 죄송함다 ㅋ;

 

 

저는 다른 것보다 저희가 만난 가이드가 너무나 프로답고 여행내내 감동을 받았기에 이 내용부터 작성하려 합니다. 사실 어딜가나 같은 곳이지만 어떤 가이드를 만나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확연히 틀려진다는 것을 제 나름대로의 많은 해외여행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일본, 미국, 유럽 등등 나름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다른 여행사나 다른 가이드처럼 무난하게 여행하는....별반 다를바 없는 여행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갔습니다.

 

도착 첫 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장시간 비행을 해서 고단한 저희 부부를 반갑게 맞아준 가이드가 있었습니다. 목소리도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의 가이드님과 세 커플이 한 조가 되어 신혼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은 하와이의 명소를 들러 사진을 찍는 것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시차적응도 안되서 졸리고 피곤한 모습이 역력한데도 가이드님은 쉴새없이 저희를 챙기기 바빴고, 나중에는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는 우리가 미안해 질 정도로 열심히 케어해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가이드는 남성이었고, 40~60대 분들이셨는데 저희는 30대의 젊으신 여성 가이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가이드 분들도 너무 좋아보였지만,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않고,

여성분이시다보니 알찬 쇼핑 정보를 보다 세세히 제공해주며, 세대차이가 없어 말도 너무 잘 통했고 정말 친한 언니하나 만들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에게 꼭 카드를 작성하라고.. 편의점에서 5장에 1불이라며, 꼭 감사의 카드를

써서 드리라고..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이야기 해주었고, 가이드님 말대로 카드를 써서 선물과 함께 드렸더니 고맙다며 가족 모두 너무 좋아했습니다. 

 

제 남편과 저는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을 가져서인지

'이 사람이 가식이구나, 진심이구나'를 잘 느끼는 편입니다.

일로써 저희를 대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심을 다해 오랜 친구인 것 처럼 이야기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같이 움직였던 세 커플 모두 감동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잘 도착했는지 또 연락이 왔습니다.

 

늘 적극적이고, 밝고, 프로중에 프로다운 헤일리 가이드님!!!!

너무 고마웠구요~ 가이드님 덕분에 또 다시 하와이 가고 싶습니다~!

또 가도 연락해도 되죠??^^

 

그리고,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 문영 팀장님과

팜투어에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최고의 신혼여행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친구들에게 꼭 '팜투어'와 '헤일리 가이드님' 추천하겠습니다!!!!^^

 

이 분이 헤일리 가이드님^^ 도촬해서 죄송 ㅋㅋㅋㅋ

 

와이켈레 아웃렛은 정말 싸요!! 선물들은 다 여기서 사시길~!!^^

 

모아나 서프라이더 수영장에서 코리안 수윔 ㅋㅋ

 

왠지 바다보다 수영장을 더 많이 가게 되더라구요 ^^

 

직사광선이 심하니 태닝은 짧게 여러번 하시는게 좋아요!!

 

 

 

씨워크 준비중 ㅋㅋㅋㅋ물고기 너무 무서웠어요..^^;;

 

비가와서 바다 밑이 약간 흐렸지만

 

언제 바다 밑을 걸어보겠습니까..?ㅋㅋ

 

귀가 아프신 분들은 코를 잡고 흥! 하세요^^

 

 

하와이 길거리는 밤이되면 이렇게 길거리 공연이

많답니다..^^ 두 형제의 노래 굳굳!!

 

엄마가 옆에서 음향조절과 코치를 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 엄마들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ㅠㅠ

 

 

 

마지막으로 하와이의 푸르른 바다!!! 와우!!^^

 

바다도 장소에 따라 빛깔이 다 다르니 사진으로 많이 남겨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