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하와이 신혼여행을 5박7일로 다녀왔는데요..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서 2박정도 더 추가하고 싶을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쇼핑도 마음껏 할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사진은 저희가 머무른 쉐라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9층인데도 정말 경치가 훌륭하더라구요..

 

우선 저희가 머무른 호텔은 마우이 2박은 하얏트 리젠시이구요..

오하우 3박은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지냈습니다.

모두 오션뷰였구요..경치가 정말 좋더라구요..

 

마우이에서는 자유여행을 선택했습니다.

렌트카를 2박을 신청해서 마음껏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마우이는 정말 드라이브하기에는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마우이에서 기억남는 곳은 라하이나라는 도시인데..

하와이의 옛수도라는 곳인데 마을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할레아칼라 휴화산을 2시간반정도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도 저희가 간날은 날씨가 안좋아서 제대로 된 경치를 구경하진 못하고 내려왔어요..

 

오하우에서는 첫째날은 가이드님과 함께 와이키키 근방 도시투어를 했구요

둘째날은 오하우 북부섬일주를 했는데요...

완전 맛기행이었어요..거의 매시간마다 이동하면서 먹는데 정말 배터지겠더라구요..ㅎㅎ

제일 기억에 남는 맛은 쉐이브아이스크림인데요..

초딩입맛인 저에게는 최고의 맛이었어요..강추입니다..ㅋㅋ

셋째날은 오전에는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쿨링을 했는데요..

정말 열대어가 지나다니고 그래요..ㅎㅎ

나중에 알게된 팁인데..소세지 같은걸 들고 있으면 물고기들이 더 많이 몰려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찾았다는..ㅎㅎ

 

오후에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맘껏 쇼핑하고 왔습니다.

아웃렛 생각보다 커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저희는 너무 늦게가서 차시간때문에

제대로 못했는데요...여기 가실분은 시간 넉넉하게 잡고 가시는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하와이에서의 마지막날은 하드락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호프집 같은 곳인데..

2층으로 올라가면 천장에 수백개의 기타가 매달려 있는데..정말 장관입니다..

아마 기타나 락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번 가보면 좋아하실겁니다.

 

허접하지만 나름 이번여행에서 느낀 점과 팁을 조금이나마 적었는데

다음 여행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