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9월9일 결혼식을 마치고

10일부터 4박6일동안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안타까웠던 것은...... 항공사가...^^;

제가 키가 좀 큰 편이라 앞좌석과 너무 붙어있어 아주 불편하더라고요ㅠㅠ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 미팅을 하고... 약 4시간동안 다른 일행팀을 기다렸습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마지막날 일정에 있는 마사지를 미리 받고

 

리조트에 도착!

리조트가 아주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바로 앞에 바통 해변이고 유흥가라서 심심할땐 나가 놀기도 하고~

조식뷔페도 마음에 들고^^

만족했습니다!

(요런 사진 올린거 알면 신랑이가 화낼꺼에요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빡쎈 일정ㅋㅋㅋㅋ

정말 빡쎄더군요!

사원투어, 코끼리 트래킹, 섬투어와 배낚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서 산호섬밖에 가질 못하고ㅠㅠ

요트 선택해서 배낚시 했는데 저만 잡았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푸켓에선 치이고 치이는게 다금바리더군요^^

센스있는 가이드님 덕분에 잡은 다금바리회에 맥주도 한잔 하고~~~!!

 

유명한 젠더오빠?언니?들 쇼도 보고ㅎㅎ

신랑은 안된다 했지만 저는 사진도 찍고야 말았습니다

 

아무튼 아쉬운 마지막날~!

일행분들은 8시반 비행기.. 저희는 새벽2시반 비행기..

공항에서 노숙을...... ㅠㅠ 오랜시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짧은 4박6일이 지나고

일상으로 복귀하여 적응하기까지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ㅠㅠ

그래도!!

 

처음 신행여행사 고를때도 여기저기 많이 고려했었고,,

여행사 선택 후에도 장소때문에 상담도 많이 받았었는데

장아영 주임님이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짜증한번 내지 않으시고 해 주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왔네요!!

비록, 결혼한지, 여행을 다녀온지는 한달도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사진보면 설레이네요ㅎㅎ

(쌩얼의 압박이 좀 심하지만..)

 

아무튼!

팜투어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