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혼여행 가기전부터 비행기 시간이 바뀌어서 ㅠㅠ

담당자분이였던 이구매니저님과 협의하에 하루 일정 모두 늦추면서

5박 6일(마닐라1 + 보라카이3 + 마닐라1)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사실 가기전부터 마닐라 공항이 많이 까다롭다고해서 걱정 많았는데;;

다행인지 동일 시간에 너무 많은 인파에 1시간여만에 어려운 심사 없이

나왔어요^^;;

 

마닐라는 공항에 가이드가 들어올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보라카이도 마찬가지이구요~)

 

이번 신혼여행은 정말 하늘이 준 날씨였어요~

비가 중간중간 왔지만 실내에 있을때만 잠깐 내리고,

밖에서 활동할때는 어떻게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더라구요~ ^^

 

마닐라 가이드 션님과~

보라카이 가이드 카일님(그리고 바비, 조나단님)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친절하시고 불편함 전혀 없는~ 집보다 더 편한 그런 신혼여행이였습니다~

마지막 마닐라 일정에 뱅기가 연착이 되어 일정 하나를 하지 못했으나

피곤한 몸이라 사실 업그레이드 해주신 마사지와~ 가이드님의 정성으로 골라주신

망고, 망고스틴 ㅠㅠ 정말 감사했습니다!!(^^)(__)

그리고 카일님!~~ 항상 점심, 저녁마다 쥬스와 맥주~~ ㅋㅋ

호핑때 서비스로 주신 라면, 소주~~ 캬~~~

(전.. 배멀미로.. 라면과 소주는 함께하지 못했으나 ㅠㅠ)

정말 인심이 쵝오!~~ 멋쟁이 가이드님들이였어요~~ 정이 느껴지고 따뜻했었습니다~

(저희 신랑 계속 칭찬하고;; 다시 오자하고^^;; 히히~~

 

팜투어 처음엔 처음  생소한 이름에 저렴한 가격이라 사실 걱정했었지만

이번 여행으로 걱정 끝~~ ^^ 신혼여행행이 아니라도

꼭!~~~ 다시 여행하고프게 만드는 여행사였습니다^^

 

아무쪼록 후기를 보시면서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

걱정마시고 팜투어와함께 하셔도 후회없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