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몰디브 등 해외 허니문 시장 수요 변화 전망..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디스커버리뉴스 | 2026.05.19
장거리 노선 중심 유류할증료 부담 완화… 현지 리조트 선택 시 구조적 이해 필요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 구간에 걸쳐 인하될 전망이다. 이번 인하는 단거리부터 장거리 노선까지 폭넓게 적용되며, 발권일 기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입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전 구간 유류할증료 인하세
특히 유류할증료 인하 폭은 유동성이 큰 장거리 노선에서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브리즈번, 이스탄불 등의 중장거리 노선은 물론 몰디브, 유럽(런던·파리), 미주(로스앤젤레스·뉴욕) 등 최장거리 노선의 항공 운임 부담이 전월 대비 완화되는 추세다. 다만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유류할증료의 재상승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해외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니문 업계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인 몰디브를 선택할 때 리조트의 단순 인지도보다는 현지의 비용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몰디브 리조트는 시즌, 이동 수단, 객실 타입, 식사 플랜의 조합에 따라 전체 여정의 구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 몰디브 리조트,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일반적으로 몰디브는 기후와 수요에 따라 성수기(1~4월), 준성수기(11~12월), 비수기(5~10월)로 나뉜다. 말레 국제공항에서 각 리조트까지 이동하는 수단 역시 중요한 요소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스피드보트, 중간 지점의 국내선 항공, 그리고 원거리 지역을 연결하는 수상비행기 순으로 제반 환경이 구성된다. 최근에는 이동 효율성을 고려해 스피드보트 접근이 가능한 리조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객실 타입의 경우 최근에는 전 일정을 워터풀빌라로 구성하기보다 비치빌라와 워터풀빌라를 혼합하는 '룸 믹스' 형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식사 방식 또한 주류와 음료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AI) 방식과 조·석식만 제공하는 하프보드(HB) 플랜을 개인의 성향에 맞춰 조율하는 추세다. 이외에 식사 방식도 변하고 있는바 플로팅 조식, 스노클링 트립, 선셋 크루즈 등 현지 익스커션(활동 프로그램)의 포함 여부가 최종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 현재 몰디브 시장 내 리조트들 운영 콘셉트와 서비스 등급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
실속형 구조를 갖춘 저가형으로는 '아바니 플러스 파레스'는 산호초 보호구역인 바아 아톨에 위치해 수중 환경이 우수하며, 성인 전용으로 운영되는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는 포함 혜택의 다양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노바 몰디브'는 소셜 허브 콘셉트의 현대적 설계를 선보이며, '푸라베리 몰디브'는 대형 규모의 부지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레스토랑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중가형 라인업으로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향하는 수상빌라 구조가 독특한 반얀트리 그룹 계열의 '앙사나 벨라바루',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둔 부티크 리조트 '푸시파루 몰디브',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코르 그룹의 '풀만 몰디브 마무타'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중고가형으로 단독 섬 형태의 프라이빗 아일랜드를 표방하는 '마디푸시 프라이빗 아일랜드', 태국식 웰니스 프로그램과 요리를 접목한 '두짓타니 몰디브', 글로벌 체인 표준 시스템을 적용한 '래디슨블루 몰디브' 등이 허니문 시장에서 고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최상위 등급의 럭셔리 고가형 라인에서는 하얏트 계열의 '알릴라 코타이파루 몰디브'가 지속가능성과 생태 보전을 테마로 세련된 건축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아난타라 키하바 몰디브'는 수중 레스토랑과 천문대 등 독보적인 멀티 다이닝 및 체험 시설을 갖추어 차별화된 하이엔드 여정을 제공한다.
팜투어, 주말 무료 상담 운영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는 매주 주말 박람회를 열고 몰디브 신혼여행 전문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리조트, 이동 수단, 룸 타입, 밀플랜, 익스커션을 종합적으로 설계한 맞춤 견적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인하와 환율, 시즌별 프로모션을 동시에 반영한 최적 조합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팜투어 측 설명이다.
최근 여행 심리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팜투어 주말 상담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상담 슬롯은 선착순 마감이다. 6월 30일 발권 마감 전에 일정과 리조트를 확정하는 것이 유류할증료 인하 혜택을 온전히 가져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한편, 팜투어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하 시점과 맞물려 예비부부들의 리조트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의 예산 범위와 선호하는 활동 범위, 이동 수단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 발권 및 리조트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인 허니문을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