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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무인도, 단 둘만의 '파라다이스' 체험해볼까?

노컷뉴스  |  2014.06.10

피지에서 꼭 체험해야 할 코스 ③

맑은 바다가 주는 기쁨과 울창한 숲이 주는 평안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 피지에서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은 무궁무진하다. 색다른 체험은 피지에서의 추억을 더 빛나게 해주지만 사실 남태평양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피지는 충분히 아름답다. 지난 회에 이어 피지 여행을 더욱 기억에 남게 할만한 체험들을 소개한다.

◈ 무인도에 오직 단 둘만의 '파라다이스'
333개의 섬 중에 200여개가 무인도인 피지는 완벽히 '둘 만의 세상'을 체험하게 해준다. 전체 관광객 중 한국인의 비율이 5%도 안될뿐 아니라 현지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도 난디, 수바에 주로 거주 하기 때문에 섬으로 들어갈 경우 둘만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지는 것. 해 질 녘 무렵부터는 해변에서 아무도 만날 수 없으니 단 둘만의 세상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무인도 투어를 추천한다.

◈ 수백개의 섬, 경비행기에서 내려다보기
피지는 수 백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하늘에서 한번에 둘러봐야 진가를 알수 있다. 경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은 형언하기 어렵다. 다양한 빛깔로 빛나는 바다와 기이한 모양의 산호초의 향연이 끝도 없이 눈 아래로 펼쳐진다.

◈ 해먹에 누워 쏟아질 것 같은 별 구경하기
도시에서는 더 이상 별을 구경하기가 어려워 졌다. 도시 사람들에게 '쏟아질 것 같은 별빛'은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표현이지만 피지에서는 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피지의 하늘에는 은하수를 비롯해 북두칠성까지 또렷하게 보인다. 별이 너무 가깝게 보여 오히려 윤곽이 또렷하지 않게 느껴질 정도다.

◈ '황제 골프' 경험해 보기
피지의 바다를 바라보며 치는 골프는 마니아들에게는 힐링 그 자체다. 피지 골프장의 아름다운 환경에 비해 요금은 저렴한 편이다. 수바의 경우 연 회원권이 50만원도 되지 않고, 피지 최고의 골프장으로 뽑힌 '펄 사우스 퍼시픽 골프장'의 경우 투숙객에게는 18홀에 30피지 달러, 외부인에게는 40피지 달러를 받는다. 현재 1피지 달러는 600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