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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출장기

이지애 주임의 모리셔스 출장기

이지애 | 2017.01.16


이지애 주임의 모리셔스 출장기



모리셔스에 도착하자마자 그 당시의 나에게는 마치 천국같은 느낌이었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니 정신이 한결 말끔해지는 기분이었고

생각과는 다른 날씨에 한번 더 감동이었다.

이미 한국과 홍콩의 더위에 지쳐 더 이상의 더위는 생각도 하기 싫었던 찰나였는데..

맑은 공기와 선선한 날씨라니!!!!

하지만..저녁에는 쌀쌀하니 가디건정도는 챙겨야한다는 누군가의 말을

흘려들었음을 나중에는 뼈저리게 후회했었다.




새로 지은 공항청사는 깔끔함 그 자체였고 입국심사는 조금은 까다로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모리셔스라니.. 여기가 아프리카라니..
그런느낌은 조금도 느끼지 못하며 아웃리거로 향했다.
그저 사탕 수수로 뒤덮여 볼거리라고는 하나도 없을거라 생각했던
작은 섬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맑은 공기만으로도 그 모든게 커버되는 기분이었다. 





아웃리거

그렇게 리의 주력으로 한껏 판매의 열을 올리던 그 리조트를 본다니..

사실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에 객실 사진만 보고는..

그냥 뭐 그정도의 리조트겠거니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냥 그 정도 가격대의 리조트에게서 받은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다.


나름 5성급 리조트라는 느낌에 걸맞게 리셉션은 웅장한 느낌이었다.

물론 처음으로 방문한 리조트였기때문이었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정도 가격의 리조트라면 묵을만하다는 느낌이

전체적인 아웃리거에 대한 기억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우측에 보이는 모습이다.

좋았던 날씨와 뷰로 인해 멋진 광경을 볼수있었다.


그리고 배정받은 디럭스 씨뷰의 모습은 대략 이렇다.











음.. 무엇보다 너무 좋았다.
다른거 다 필요없이.. 리조트만 봤을 때.. 그냥 방만으로 놓고 보면 너무 좋았다.
이유는 생각보다 깔끔한 느낌의 객실이었고
욕실과 침실이 나눠진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좁은 느낌은 하나도 받지 못했으며 발코니가 있어서
한가롭게 앉아있을수 있는 테이블과 디럭스 씨뷰 이면서도 바다가 아예 안보이는
가든의 느낌도 아니고 너무 많이 멀리 보이는 씨뷰의 느낌도 아니었다.
발코니에서의 뷰는 대략 이렇다.




맑은날.. 날 좋은날..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다면 너무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해질녘의 모습도 멋있다. 석양은 어느 나라든 멋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객실에 한참 감탄을 할때쯤

부랴부랴 환복을 하고 본격적인 리조트 인스펙션에 나섰다.




많이들 궁금해하는 메인 레스토랑이다. 외관의 모습은 이렇고









아침,점심에는 간단한 뷔페식의 메뉴와 저녁에는 포멀한 느낌의 음식 메뉴들.

보통 각 섹션에서 주문해서 먹을수있는 시스템이었지만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것들도 함께 구비가 되어있어서

메뉴 주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별 불만없이 먹을수있게 셋팅이 되어있었다.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모리셔스 음식이 생각보다 향신료가 강하고 호불호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전통음식은 사실 좀 그냥 그랬지만..

그 외의 음식들은 모두 평균이상이었다.

무엇보다 빵덕후인 나에게 빵의 맛은… 너무나도 최고의 맛이었다. 

그리고 생과일 쥬스 같은 경우는 구비가 되어있어

언제든 마실수 있었지만 소프트 드링크는 따로 주문을 해야지만 마실수있었다.

올인클루시브 플랜이 아닌 풀보드 하프보드는 음료 값이 추가로 들수 있으니

탄산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AI플랜으로 가는게 마음 편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AR 1)



(BAR 2)


그리고 메인 레스토랑 맞은편에는 바블루가 있는데 여기서 간단한 점심식사가 가능하다.

풀보드이거나 AI플랜의 손님의 경우 음식이 가능한 시간에

여기 바에서도 피자나 핫도그 같은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

비치가 바로 앞에 있고 메인 수영장이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휴식하면서 식사하기에 더없이 좋은 위치였다.

그리고 밤이 되면 전통 공연같은것들도 진행되며

주말에는 클럽처럼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시간대별로 분위기있는 음악을 틀기도한다.



(수영장 1)



(수영장 2)



(수영장 3)


블루바 옆으로는 메인수영장이 있는데 역

시 허니문 시즌이 아닌지라 동양인은 단 한팀도 보지 못했다.

대부분 여유롭게 쉬고 있는 모습이었다.



(엣지워터)


그리고 메인 수영장 옆쪽으로는 엣지워터와 럼앤크랩이 같이 자리잡고 있는데

엣지워터도 역시 점심과 저녁이 가능한 레스토랑이며 주 메뉴는 보통 단품종류,

예를 들어 볶음밥처럼 하나의 메뉴를 선택할수있어서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레스토랑일것이다. 



(럼앤크랩)


럼앤크랩 레스토랑은 해산물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모든 메뉴가 유료니 주의해야한다.



(로맨틱디너 2)


그리고 엣지워터와 럼앤크랩 앞쪽으로는 허니문특전으로 제공되는

로맨틱 디너 장소가 있다. 장소만 보더라도 로맨틱할거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웃리거 비치)



(아웃리거 비치2)


전체적인 아웃리거의 느낌은 맑은 바다와 한적한 느낌의 주변환경으로 너무 좋았다.

진짜 기대 이상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별 5개중에 4개반을 주고 싶은 리조트였다.

이만한 가격에 갈수있는 모리셔스는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싶었다.


그 다음으로 볼 리조트는 샨티 모리스



(리조트 전경)


샨티모리스의 첫 느낌은 너무 이쁜 정원을 보는 기분이었다.

기억해보면 전체적으로 가드닝에 신경을 썼다는게 느껴지는 정도.

하지만 주변환경을 고려하고도 객실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 곳이었다.

모리셔스에서 몇 안되는 풀빌라를 가지고 있으며

객실은 크게 주니어스윗 오션뷰, 주니어스윗 비치프론트, 럭셔리 빌라위드 풀,

럭셔리 스윗빌라 위드 풀 타입으로 총 4가지이다. 



(쥬니어스윗 비치프론트)



(쥬니어스윗 비치프론트 2)


객실은 다 똑같고 오션뷰가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이며

풀빌라는 그보다 조금 더 넓은 객실을 가지고 있다.

보통 샨티 모리스를 찍고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풀빌라를 보고 찾아오기 때문에

일반객실보다는 풀빌라에 좀 더 비중을 두어야 할거같지만.. 가격이 너무 나쁘다..




(럭셔리 빌라위드풀 2)


딱봐도 단점이 보이는데 프라이빗이 전혀 보장이 되지 않는다.

모든게 다 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게 장점이자 단점!!!


하지만 비싼만큼 어메니티도 고급라인으로 셋팅되어있었다.



(어메니티)


아쿠아 디 파르마, 비싼 브랜드다… 비싸고.. 비싼..

뭐 그냥 공짜로 투숙할수있게 해준다거나

웨스틴 정도의 가격이라고하면 갈 의향은 있지만

내 돈들여 정가로 갈만큼의 리조트는 아니었다.

여기 말고도 좋은 곳들은 더 많이 있었으니까~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웨스틴이다.

와~ 웨스틴. 이 리조트에 대한 나의 느낌은 헤븐리 리조트이다.

스타우드 계열의 호텔이 모두가 그렇듯 헤븐리 베드를 구비해놓은 웨스틴!

거기에 스파샵의 어메티니.. 너무 좋았다.




(리조트 전경)


우선 다시 오픈한지 2년정도 밖에 안되는 리조트라서 인터넷에 후기도 없고..

한국마켓은 블로깅의 나라기 때문에 생소한 느낌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매니지먼트가 스타우드라는점, 오픈한지 이제 2년여정도밖에 안된다는점,

무엇보다 포트루이스나 그랑베이 같은 곳들과 가깝다는 장점으로 봤을 때

가격면에서나 서비스면에서 이보다 더 좋을수 있지 않나 싶다.

처음으로 한국마켓에 소개되었던 뜨루오비슈는 이

제 그 콧대가 높아져 서비스가 현저히 떨어지고

가격도 너무 비싸졌다는 단점을 봤을 때 충분히 경쟁력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지도)



(비치프론트 디럭스 4)



(비치프론트 디럭스 5)



(비치프론트 디럭스)



(비치프론트 디럭스 1)



(비치프론트 디럭스 2)



(오션그랜드)


객실은 다 똑같지만 뷰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객실 업그레이드 특전이 적용되기 때문에

비치프론트로 간다고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비치프론트로 가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어메니티 얘기.

보통 스파샵의 브랜드를 어메니티로 쓰고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

웨스틴 후기를 찾아봐도 알수 있는 어메니티.

향도 좋고 질감도 좋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지고.. 너무 좋았다.




(메인 레스토랑)


음식도 나쁘지 않았다. 

하나 중요하게 말해줘야할게 있다면 비치 컨디션이다.

개인차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 왜냐면




비치에 저렇게 보는바와 같이 돌들이 보인다.

하지만 정작 실제로 보면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건 웨스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리조트도 마찬가지다.

분명 비치가 이쁘고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바다에서의 다들 메인 수영장만 이용할 뿐 바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비치를 바라보며 성인전용 수영장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는 메인수영장에서의 물놀이가 더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수영장은 총 2개로 메인수영장과 성인전용의 수영장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성인 전용 수영장 섹션에는 가능한 커플위주의 투숙객들을 배정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그 외에도 일식당, 중식당, 인디아식당 등의 여러 개의 레스토랑이

구비되어있지만 어두운 밤이라 사진이 모두 흔들렸다.

음식의 퀄리티는 단연 굿


다음으로는 궁금했지만 실망도 컸던 질와 에티튜드다.




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젊은 사람들이 많았으며 뭔가 활발한 느낌의 리조트이다. 오..




리조트 부지의 평면도이다.




오오.....






부대시설에 계속 감탄하던 중.. 객실을 안보여주는거다.

객실은 나중에 마지막에 보여주겠다며 스파샵이며 기타 부대시설을 돌아보고

드디어 기대하던 객실!!

생각보다 좋다는 느낌에 객실에 대한 기대도 괜히..ㅋㅋ



(커플쥬니어스윗)







음~ 나쁘지 않은데?를 생각하고 있던 순간에

이 방은 기본으로 들어가는 방이 아닌 상위 카테고리의 커플 주니어 스윗이라고 한다.

당연히 좋을 수밖에… 근데 그와중에도 보이던 단점.. 화장실이 모두 오픈형이다.

샤워실, 화장실 모두…

허니문으로 방문하는 커플들에게 민망한 상황이 아닐수없을거라는 생각에.. 탈락.

근데 그러다보니 모리시안 전통스타일로 컨셉을 잡아 인테리어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젊은 감성이다.

정말 필리핀의 외딴섬에 있는 2성급 리조트에 있는 기분이다.

마감처리가 컨셉으로 되어있다고 하지만 너무 짓다 만것 같은 느낌..

하지만 우리가 들어가는 슈페리어룸을 보는게 목적이라..

청소가 안된 방이라도 보여달라고 보챘다.

그리하여 보게된 슈페리어 객실.. 흠… 컴플레인이 걸릴만한 이유도..

호불호가 갈릴만한 이유도 모두 알것같았다.



(슈페리어)


방이 더 작고 스위트 타입이 아니었다.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딱 만족할만한 리조트.. 허니문은 아닌거같다.

그래서 리조트 투숙객들의 연령이 젊었던것도 이해가 되었다. 


나에게 모리셔스는 성수기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맑은 공기와 하와이 같은 날씨.. 정말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섬이었다.

바다와 땅에서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가 모두 있으니 분명 지루할 틈도 없을것이며

허니문이 아닌 개별여행으로는 루트가 힘들 곳이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

가까운 동남아는 싫고 춥고 더운 날씨 때문에 유럽은 더더욱 가기 싫고

쇼핑을 즐겨하는 타입도 아니라면 모리셔스만큼 좋은 곳은 없을것이다.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기면서 색다른 경험도 할수 있는 모리셔스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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