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푸시파루

몰디브를 다시 간다면, 푸시파루를 또 방문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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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O민 | 2026.02.13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 1월 말, 팜투어를 통해 신혼여행으로 푸시파루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도착하고 다음날 되자마자 꿈을 꾼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4박 5일로 다녀왔는데, 다음에 다시 가게된다면 좀 더 길게 진득하게 즐기고오고 싶습니다.


 환상적이었던 푸시파루를 추억하며, 저희 부부의 추억을 후기로 남겨보고자합니다. 지금도 글을 적으며 다시 가자고 조르는 중입니다.



  [목차]

  1. 푸시파루를 선택한 이유

  2. 수상비행기

  3. 선셋 비치빌라

  4. 프리미엄 풀 워터빌라

  5. 식당

    -코라칼리

    -테판야끼

    -라카니

    -바 (파니한디, 툰디)

  6. 특전 및 익스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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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시파루를 선택한 이유


 수많은 몰디브 리조트 중에 어느곳을 가야할지 정하는게 참 어려웠습니다. 몰디브 대학 리조트 학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많더라구요😅

 먼저 다녀온 지인을 통해, 어디에 초점을 두고 정할것인지부터 정리하였습니다.


1) 라군>수중환경

2) 워터빌라에 해먹이 있을 것

3)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을 것

4) 선셋뷰 빌라

5) 수상비행기


 이렇게 5가지를 염두해두고 리조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예산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리조트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특히 저희는 둘만 가기 때문에 굳이 방이 여러개가 필요없는데, 위를 전부 만족하는 리조트는 방이 여러개 있어 비싸더라구요..


 겨우 찾아낸 리조트가 오젠마두였는데, 해초이슈가 있어 보내주었습니다. 저희에게는 라군이 정말정말 중요했거든요.

 

 결국 개인적으로 못찾아내, 여행사에 수소문해보았습니다. 모든 여행사 중 저희가 원했던 컨디션을 모두 만족하는 리조트인 “푸시파루”의 견적을 보내준 여행사는 팜투어 뿐이었습니다.


 먼저 하나씩 말씀드리자면,


1) 라군>수중환경

 푸시파루는 일단 라군이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정말 깨끗한 에메랄드 색입니다.


 그렇다고 수중환경에 아무것도 없느냐?

 해질녘즈음 상어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리프 가이드 스노클링 때는 스팅레이도 봤습니다.

 버틀러 말로는 비치빌라 쪽 라군에도 가끔 거북이가 나온다고 합니다.




2) 워터빌라의 해먹

 

 프리미엄 풀 워터빌라에 두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해먹과 프라이빗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냥 누우면 좀 불편해서, 이불을 깔고 누우면 좋습니다. (어차피 하루에 두번 방정리를 해줘서, 편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3) 프라이빗 수영장



 비치 빌라에도 워터 빌라에도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는 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4) 선셋뷰 빌라

 비치 빌라는 선셋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워터빌라는 선셋뷰와 선라이즈뷰를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이 점이 조금 많이 아쉬웠고, 원하는 방을 못받을까봐 내내 불안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선라이즈뷰를 받게 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뷰에 더욱 감동했던것 같습니다.




5) 수상비행기

 푸시파루는 수상비행기로 35분 거리에 있는 라비아니아톨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간 먼 편에 속해서 갈때는 다른 리조트를 먼저 들렸다가 이동하지만, 수상비행기로 리조트에 바로 도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리조트들은 수상비행기로 바다 한가운데 빠지에 내려줘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더 들어가야합니다.)


추가) 커다란 침대방 하나

 그리고 무엇보다 쓸데없는 추가 방이 없고, 커다란 침대방 하나만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어떤분들에게는 방 분리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넓은 침대방 하나만 필요했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드는 선택지였습니다. 게다가 누워서 볼 수 있는 일출 바다뷰가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2. 수상비행기


 저희는 스리랑카에서 먼저 여행 후에 몰디브로 출발하게 되었는데, 비행기 도착시간이 오후 2시 25분이라 수상비행기 마감시간이 촉박할까봐 빨리빨리 움직였는데, 빨리 움직인 덕분인지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짐을 찾고 나오면 수많은 리조트 안내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찾지 했는데, 푸시파루 안내원은 누구보다도 눈에 잘띄는 유니폼을 입고 계십니다.

 무려 다홍색 셔츠입니다😂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서, 우리 리조트 안내원이구나!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빨리빨리 수속해주시고 빠르게 라운지로 이동해주셨습니다. 공항쪽에 한분, 라운지쪽에 한분 계십니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다닐 수 있었습니다.

 


 몰디브 공항에서 수상비행기 수속을 마치면, 버스를 타고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푸시파루 전용 라운지는 아니지만, 거의 마감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쾌적했습니다. 바로 정면에 수상비행기의 이착륙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문열고 테라스에 나가면 정말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라운지 방음이 엄청 잘되더라구요.



 먹을건 많진 않았습니다. 비행기에서 식사를 하고 도착했기때문에 배가고프진 않았습니다.



 음료는 다양한편이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제로콜라를 찾기 힘들었는데, 이곳에는 제로콜라가 있더라구요.


 처음 먹어보는 음료수였는데, 의외로 제 취향에 잘 맞더라구요.


 저희는 혹시나 수상비행기 막차를 놓칠까봐 부랴부랴 이동했었는데, 의외로 라운지에서 쉴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2시 반즈음 몰디브 공항 도착해서 4시 10분 수상비행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비즈니스라 입국 심사도 빨랐고, 짐도 빨리 나오긴 했습니다.)


 편히 쉬다가 푸시파루 안내원이 저희를 데리러 왔는데, 대기실로 이동할거고 푸시파루 도착은 3번째로 내리게 될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대기실은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오른쪽 왼쪽 자리 구분이 되어 있는데, 다른 비행기의 대기석입니다. 한 대기실에 두 대의 비행기 대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왼쪽에 앉으면 된다고 해서 왼쪽에 앉았습니다.




 세번째로 내린다고 안내받았는데, 5개의 리조트가 적혀있어 잘못 안내받았나싶었습니다.

 푸시파루와 달리 다른 리조트들은 플로팅 도크에 내려 스피드보트를 타고 더 들어갑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리조트들은 같은 플로팅 도크를 공유해서 같이 내리더라구요. 리조트로 보는게 아니라, 뒤에 약자 3개 (KAG, NRE, FFR)로 내려서 3번째가 맞았습니다.


 드디어 푸시파루를 향해 날라갑니다. 젤 마지막에 탔는데도 앞에서 두번째자리를 받아서, 조종석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맨발로 운전하시는게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다른 리조트 들렸다 가서 늦게 도착하는걸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는 오히려 바다 한가운데에 착륙했다 이륙했다 너무 신기해하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바다 위에서 보는 라군과 리조트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몰디브 리조트 알아보면서 봤던 리조트들을 만났을 때는 뭔가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드디어 저희 리조트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푸시파루는 앞서 계속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리조트 선착장에 바로 내려줍니다. 내리면 직원들이 환대해줍니다. 직원들의 북소리가 심장을 더욱 두근거리게 합니다.


 몰디브에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수상비행기 종착지라 선셋을 못볼거라고 기대도 안했는데, 내리자마자 아름다운 일몰이 저희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고운 모래사장과 수평선의 일몰을 첫날부터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북치는 직원들을 따라 이동하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로비 건물이 나옵니다.


 공항에서부터 선택한 웰컴드링크입니다. 오른쪽 음료는 공항 푸시파루 안내원한테 추천받아서 시킨건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코코넛 맛이 진하게 났는데, 제가 코코넛을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후에 투숙하는 내내 이 음료를 찾아보려고 코코넛 들어간 음료는 다 시켜봤지만...찾을 수 없었습니다.. 코코넛을 좋아하신다면 웰컴드링크때 이 음료를 꼭 선택하세요! (푸시파루 어쩌고 하는 음료였습니다)


 야자수에 앉아있는 앵무새입니다. 동물원에서나 봤던 오색찬란한 앵무새를 야생에서 마주하니 정말 다른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른쪽은 우리의 버틀러 첼시입니다. 해외여행을 몇번 다닌 저희는 왓츠앱을 미리 깔고 있었는데, 덕분에 체크인이 무진장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저희가 미리 짜둔 일정을 왓츠앱으로 다 보냈거든요!)


 첼시는 저희가 식사할때 항상 나타나서 일정을 한번더 확인시켜주기도 하고, 일정이 끝나고도 어땠는지 물어봐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일정을 자주 바꾸었는데도, 쉽게 승락해주고 조율해주었습니다. 유능한 버틀러 덕분에 여행이 두배로 편안하고 즐거웠고, 모든 올인클루시브 포함 익스커션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버틀러들이 모두 친절하고 유능한 것 같습니다. 다른 투숙객들도 만족스러운 얼굴로 기쁘게 휴양을 즐기더라구요.



 이제 정말 드디어 숙소 얘기를해보겠습니다. 서론이 정말 길었지만, 푸시파루에 처음 발디딘 순간부터 너무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안하고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3. 선셋 풀비치빌라


 1) 기가 막힌 선셋뷰

 제 몰디브 목표는 선셋이었습니다. 어느 유튜브 영상의 몰디브 선셋뷰를 보고 로망을 키워나갔거든요. 선셋을 반드시 보고야말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리조트를 알아봤습니다. 푸시파루는 워터빌라는 선셋을 정할 수 없지만 비치빌라는 선셋을 정할 수 있더라구요.


 정말 일몰 내내 바라보고 있을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선글라스를 꼭 챙겨야합니다.)


 2) 풍경을 해치지 않는 자연

 프라이빗과는 약간 멀 수도 있지만 식물사이로 흘긋흘긋 보이는 바다는 참 매력적입니다. 또 식물이 충분히 무성했기 때문에 가릴건 다 가려줬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저희로서는 너무 마음에 들었던 담벼락입니다.


 3) 커다란 침대와 소파

 푸쉬파루 침대는 참 퍈안합니다. 잠자리가 바뀌면 잘 못자는 제 남편도 꿀잠을 자더라구요. 에어컨 때문에 건조했는데 머리맡에 젖은 수건을 올려두니 훨씬 낫더라구요.



 4) 야외 화장실

 아 이게 참 어떻게 보면 엄청 좋은데, 어떻게 보면 조금 단점입니다. 야외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샤워하는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혼이라 볼일 보는게 아직 부끄러운 사이인데, 바깥이라 볼일 보고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다만 낮에는 전혀 문제 없지만, 밤에 변기에서 개미들을 퇴치해야합니다..🥹 그리고 모기퇴치제를 꼭 들고 가야합니다😂


 5) 데크와 선베드


 데크에는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방으로 골랐습니다. 바로 모래사장으로 연결되는데, 가는길에 소라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휴양지에 온 기분입니다.



  

 모래사장으로 나가면 숙소 바로 앞에 선베드가 두개 놓여있고, 여기 누워서 해가 질때까지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다이빙센터에서 오리발과 스노클링마스크를 빌려 수영도 했습니다. 


 비치를 즐기고 온 뒤에는 놓여져있는 바가지(?)가 있는데, 숙소에 들어가기 전 수영장 물로 발을 깨끗하게 미리 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센스가 숙소의 만족도를 더 올리는 것 같습니다.




 비치빌라가 워터빌라보다 프라이빗 풀은 조금 더 큰것 같습니다. 밝을 때는 바다에서, 해가 지고서는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수영장에 불이 켜져서, 밤에도 무섭지 않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4. 프리미엄 풀 워터빌라

 숙소 이동할 때 짐을 버기로 실어서 같이 타고 이동합니다. 다만, 워터빌라 데크로는 버기가 못올라가서 그 앞부터는 벨보이가 짐 옮기는것을 도와주었습니다.



 1) 아쉽지 않았던 일출뷰

 선셋뷰를 받고 싶어 요청했는데, 이미 전부터 계셨던 분들이 있어 결국 선라이즈뷰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선라이즈뷰를 받은게 오히려 저희에겐 나았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선셋은 선셋비치빌라에서 다 즐겼습니다. 선라이즈 뷰를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선셋돌핀크루즈 등을 맘 편하게 즐겼습니다.


 플로팅 조식 사진 찍을 때 예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눈부셔서 선글라스를 끼고 먹어야하지만 아름다운 선라이즈뷰를 보면서 먹는 조식은 두배로 맛있었습니다.


 아침마다 해먹에 누워 여유롭게 보는 일출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어차피 시차가 안맞아서 눈이 일찍 떠집니다. 둘다 아침잠이 많아 늦잠 걱정을 했는데, 일출보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2) 실내의 커다란 화장실

 비치빌라와 다르게 화장실이 실내에 있습니다. 바깥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형태라, 바다에 다녀온 후 바로 씻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있어 변기에서 개미 마주칠 일이 없어 좋더라구요.

 여기에도 비치빌라처럼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는 딱 한번 썼지만, 다다익선이라고 일단 좋습니다. 한국에서 러쉬 배쓰밤 같은거라도 챙겨왔으면 제대로 써봤을텐데 아쉽습니다.



 3) 커다란 침대

 커다랗고 푹신하고 편한 침대입니다. 저희 신혼집도 비싼 침대를 쓰는데, 왜 돌아와서 허리가 아플까요..? 상당히 편한 푸쉬파루 침대입니다.


 비치빌라보다 훨씬 높습니다. 저처럼 단신에게는 침대 오르고 내리는데 힘들지만, 남편같이 장신에게는 오히려 편한듯합니다.

 하늘하늘 천도 뒤덮여있는게, 누워도 휴양온 것 같고 좋습니다.

 

 4) 데크

 데크에는 선베드와 프라이빗 수영장, 그리고 해먹이 있습니다.


 

 커다란 선베드는 거의 사용하진 않았는데, 가끔 발라당 드러눕기 좋습니다. 개인 선베드야말로 너무 햇빛이 뜨거워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침마다 해먹에 드러누워 일출뷰를 봤는데, 두명도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그냥 앉으면 엉덩이 따가우니 수건과 이불을 가져와 아래 깔고 누우면 편안합니다.



 워터빌라는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스노클링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일출뷰쪽은 파도가 높아 약간 무섭더라구요. 빙 돌아서 비치빌라 방향(일몰뷰쪽)이 좀 더 안전해서 그쪽으로 다녔습니다.



 프라이빗 수영장은 물이 좀 차갑지만, 밤에 놀기 딱 좋습니다. 마지막날 알았는데, 바다방향쪽이 투명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알았으면 사진 찍었을 것 같습니다. 갖고 온 튜브와 물총과 함께 남편과 마지막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5. 식당

 식당은 총 3개 있고, Bar가 2개 있습니다.

 메인으로 많이 가게되는 곳은 코라칼리 뷔페와 파니한디 바입니다.


[식당]

 1) 코라칼리

 메인으로 가게되는 뷔페입니다. 올인클루시브는 조식/중식/석식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웨이터가 음료를 챙겨줍니다. 아침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더니 매일 말하지 않아도 저희가 도착하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챙겨주는게 센스가 넘치더라구요ㅎㅎ


 주류존도 있는데, 웨이터에게 말하면 바로바로 갖다줍니다.


 신선한 과일을 바로바로 예쁘게 잘라서 주시더라구요. 람부탄을 별로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푸시파루를 가게되면 푸시파루 앱을 다운받게 되는데, 코라칼리 뷔페 컨셉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조식/중식은 거의 비슷한데 석식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인도식/아랍식/이탈리아식/아시아식/셰프스페셜 등이 있었습니다.

 전날 무슨컨셉일지 미리 볼 수는 있었지만, 당일에 컨셉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바뀌는 컨셉 덕분에 질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2) 테판야끼

 저녁에하는 철판요리 식당입니다.

 불쇼 맛집입니다. 요리하는 셰프가 재치가 넘쳐서 너무나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뜨끈한 미소된장국을 마시니, 속이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올인클루시브에는 1회만 포함되어있습니다.



 3) 라카니

점심과 저녁 둘다 하는 식당입니다.



 

 점심은 모든 메뉴 2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총 4개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정말 아무거나 시켜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피자 4판 시켜도 되는데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을거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이게 정말 별미입니다. 식전빵(?) 느낌으로 주는 과자인데, 바삭바삭한걸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계속 들어갑니다. 남편과 서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은 올인클루시브에 1회 포함되어있는 파인다이닝입니다.







 식전빵과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코스로 주는 식사였습니다.


 처음에는 밝은 자리로 안내했는데, 선셋을 보며 먹기 위해 혹시 모래사장에 앉아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자리를 이동해주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기분좋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바]

 1) 파니한디

 공용 메인풀이 파니한디에 있기도 하고, 다이빙센터가 가깝기도 하고, 여러 이벤트를 파니한디에서 하기때문에 정말 자주 방문하게 되는 바입니다.


 파니한디에 앉아 칵테일을 시키면, 견과류와 과자를 안주로 줍니다. 다른 투숙객이 시킨 파란색 칵테일이 맛있어 보여서 따라서 시켰는데, 외국 칵테일은 정말 도수가 높습니다. 논알콜 칵테일이 저희에겐 더 취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파니한디에서도 점심에 식사를 판매하는데, 라카니랑 메뉴가 같습니다. 파니한디 자리는 좀 불편해서 어차피 같은 메뉴라면 라카니에서 드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지만, 메인풀을 바라보며 먹는 재미를 느끼고싶다면 여기서 드셔도 됩니다.



 라카니의 칵테일은 파니한디에서 제조하고, 파니한디의 음식은 라카니에서 제조하는 듯 합니다.



 2) 툰디

 워터빌라 바로 옆에 있는 바입니다. 아무래도 깊숙한 곳에 위치하다보니 접근성은 조금 떨어집니다만, 또 그만큼 한적해서 조용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일하는 직원들도 사람이 고픈지, 말을 엄청 신나게 걸어주더라구요😂


 

 


6. 특전 및 익스커션, 그리고 저녁마다 있는 이벤트들


 1) 허니문 특전

  - 첫날 방문했을 때 수박과 와인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와인은 방을 바꿀 때 가지고 갈 수 있는데, 저희는 달달한 음료가 더 취향이라서 절반즈음 마시고 가져가진 않았습니다.

  - 스페셜 턴다운 서비스가 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 침대를 예쁘게 꾸며줍니다.



 2) 익스커션

  - 15분 사진찍기 : 1컷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추가하면 15달러 내야하는데, 저희는 2장 추가해서 30달러 냈습니다.


  - 가이드 하우스리프 스노클링 : 안전요원을 데리고 안전하게 스노클링 할 수 있습니다. 푸쉬파루는 수중 그네가 있어, 잠수 가능한 사람들은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펀토이 : 바나나보트거나 펀토이거나였는데, 펀토이가 뭔지 궁금해서 타봤습니다. 빠지에 있는 놀이보트입니다. 정말 언제 끝나지 싶을때까지 안끝나다가 겨우 끝나는 혜자 익스커션입니다.


  - 선셋돌핀크루즈 : 돌고래를 못볼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잔뜩 봤습니다. 돌고래를 못보더라도 바다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선셋뷰는 정말 장관입니다. 직원들이 사진을 정말 자주 많이 찍어줍니다.


  - 플로팅 조식 : 워터빌라에 묵으면 받을 수 있는 특전입니다. 꽤 무거운 모형 보트였는데, 거뜬히 들어서 띄워주시더라구요. 일출방향 숙소라 햇빛이 너무 뜨겁고 수영장 물은 차가웠지만, 정말 맛있게 든든히 먹었습니다.



  - 샌드뱅크 : 보트를 타고 나가 옆에 있는 무인도 샌드뱅크로 갑니다. 정말 여기가 라군 끝판왕입니다. 색이 정말 다르고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너무 조용하고 식물 한그루 없는 새하얀 모래사장이 여기가 지상이 맞는지 의심하게합니다.

 해먹 사진 스팟이 있는데, 이날은 파도가 세서 엉덩이에 물이 다 젖었습니다.



  - 1시간 마사지 : 여타 마사지샵들처럼 족욕부터 시작해, 시원한 전신 아로마 마사지를 해줍니다. 마사지가 끝나고 차와 오렌지도 챙겨주셨습니다. 



 





 3) 저녁마다 있는 이벤트들


 푸시파루는 매일 특별한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첫날은 칵테일 파티를 한다고 했는데, 칵테일 파티는 잘 모르겠고 가수 한분이 파니한디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둘째날은 파니한디에서 노래방(?)을 즐겼습니다. 투숙객의 신청곡을 유튜브에서 mr을 찾아 틀어주고 마이크를 넘겨주는 식이었습니다. 제 남편도 한곡 뽑았습니다ㅎㅎ


 셋째날은 툰디에서 영화를 보여줬는데, 이날에 돌핀크루즈 다녀와서 식사를 늦게하기도 했고 피곤해서 들어가서 쉬었네요.


 넷째날은 edm파티? 같은걸 했는데, 마지막 날이라 역시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추가)

 다이빙 센터에 가면 튜브 바람을 순식간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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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바라만봐도 아름다운 리조트를 차근히 즐기기에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인데, 정말 다양한 익스커션과 저녁 이벤트들까지. 정말 일주일은 더 있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몰디브에 방문한다면 재방문의사 100퍼센트입니다. 남편에게도 계속 또가고싶다고 또가고싶다고 조르는 중입니다.


 저희 부부에게 푸시파루를 소개해주신 진민정 과장님과 팜투어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 푸시파루

    몰디브 현지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작고 예쁜 부티크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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