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사 준비로 바쁜 와중에
해외여행까지 알아볼 자신이 없어서
여행사를 찾아보던 중 허니문 전문 여행사로
팜투어를 알게 됐어요!
상담하러 갔을때 유쾌하고 시원시원하게 상담 해주시는 모습에 우리 신혼여행은 팜투어로 결정했습니다 :)
두근두근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이었는데요!
발리 도착하자마자 너무 더워서 공항에서 바로 반팔 반바지로 갈아입었고, 공항 앞에서 저희 이름이 써져있는 판넬을 들고 계신 가이드 kardana를 만났습니다.
한국어를 잘하셔서 소통이 원활하고 궁금한것도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신랑이 궁금한것이 많아 이것저것 엄청나게 질문을 많이 했는데 하나하나 친절히 답변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너무 잘찍어주셔서 좋아요. 예쁜 포토스팟에서 얼굴은 작게, 키는 커보이게 아주 잘 찍어주셨어요 ㅎㅎ 운전기사님도 편하게 운행 너무 잘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5박은 꾸따에 위치한 아리아두타에서 지냈는데요~
공항과 가깝고 가성비가 좋아요. 그리고 리포몰과 연결되어있어 마트 가기도 가깝고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편해요. 조식먹는데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고, 창가에 앉으니 뷰가 너무 좋았어요 :) 조식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루프탑 수영장도 몇번 이용했는데 물이 깨끗하고 수심도 적당하고 괜찮았습니다 ㅎㅎ
둘째날은 우붓투어를 했는데요~
발리스윙, 아융강 래프팅, 그리고 아로마마사지를 받았어요!
발리스윙은 처음엔 무서웠는데 튼튼하게 고정되어있어 너무 재미있었어요! 직원분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그네를 밀어주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덕분에 예쁜 사진 건졌습니다 :)
아융강 래프팅.. 정말 최고였어요ㅠ 발리 여행 중 재미있었던 활동을 꼽으라면 래프팅! 수심이 깊어보이고 물살이 빨라 무서웠는데 막상 생각보다 깊지않은것 같더라구요. 정글 풍경 너무 좋고 중간에 비가왔는데 분위기 진짜 좋았어요 ㅎㅎ 같이 탄 일행분들이랑 으쌰으쌰 노젓다보니 금방 끝나서 아쉬웠어요.
래프팅 후 프라이빗한 룸에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어요. 역시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래프팅 후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편안하게 마사지 잘 받았습니다^^
렘뿌양사원에서 찍은 사진!
아침 5시에 출발해서 부지런히 갔지만 2시간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ㅎㅎ 그래도 앞에 찍으시는분들 구경하면서 시간 금방 간답니다!
저녁에 먹은 짐바란 씨푸드~ 짐바란 비치에서 일몰을 보며 해산물 요리를 먹었어요. 우기라 그런지 해가 지는 모습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바다가 앞에 있으니 좋았습니다.
저희는 많이 가시는 발리 투어 외에 따로 요청을 드려 누사페니다 섬 투어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누사페니다 섬투어 추천드려요!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 저희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했어요! 첫 스노클링이었는데 아주 좋은 경험이었어요. 수영 못하는 저도 스노클링을 할 수 있더라구요 ㅎㅎ 햇볓이 아주 뜨거우니 썬크림 듬뿍 바르고 모자도 꼭 필수에요!
사진에 차마 담기지 않는 아름다운 비치들이 누사페니다 섬에 있답니다! 차타고 배도 타고 이동에 많은 시간이 들고 엄청 더웠지만 안갔으면 후회했을것 같아요!
마지막 2박은 아야나리조트에서 지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아야나 빌라에만 있어도 너무 행복해요! 구석구석 즐길게 너무 많은 아야나리조트. 특히 락바에서의 저녁식사도 최고였어요! 행복을 찾으신다면 아야나 빌라스로 오세요!!
이상 팜투어와 함께한 발리 허니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