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정신없고 바쁘다보니깐
신혼여행준비까지 직접하면서 머리아프기 싫던 중에 신혼여행 다녀왔던 친구들의 추천으로 팜투어를 선택하게 됬습니다.
역시 전문 여행사답게 저희가 따로 준비할 것들부터 해가지고 너무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여행준비부터 너무 편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발리 도착하니 너무 안알아보고 왔나 걱정하던차에 팜투어 팜플렛에 우리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던 가이드를 만났고 너무 친절하고 잘 안내해줘서 말그대로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안심하고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체크인부터 주의사항 같은것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아야나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허니문 백조와 꽃잎 가득한 욕조! 이런게 신혼여행이지 느낌을 잔뜩 받았습니다
이렇게 한채를 통째로 우리 둘이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주는 만족감과 분위기는 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배로 올려주는 포인트였어요!
아야나 수영장은 7시까지인데 개인수영장 같은 경우는 이용에 시간제한이 없고 물도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꿀팁드리자면 수영장 물위에 꽃잎이 많고 하면 어플로 수영장 청소해주세요 하면 15분 내로와서 정리해주십니다.
도착 후 너무 배가고파서 룸서비스를 시켜봤는데 나시고랭과 맥앤치즈는 어린이메뉴이고 빨간 국물 국수는 일반메뉴인데 양이 넉넉해서 조금 남았습니다! 물론 맛도 최고였고요!
럭바이용권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엄청 큰 기대는 없이 우선 방문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아야나에서 디제이 바로 밑에 제일 좋은자리로 안내해줬습니다!
이렇게 디제이 바로 옆자리인데 나중에는 아무나 못오게 선을 쳐놔서 더 로맨틱하게 락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음료2잔 이외에 목테일 1잔과 타코를 시켜서 즐겼습니다!
락바를 즐긴 후 방에 있는 개인수영장에서 땀 식힐겸 물놀이 후 아야나 여러식당 중 한군데인 사미사미 식당에서 양식을 먹었어요.
양식이라 엄청 기대하지 않았지만 왠만한 한국에 있는 양식집보다 맛이 괜찮더라고요! ㅎㅎ
다음날 어침은 로맨틱의 끝판왕 플러팅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됬습니다 ㅎㅎ
플러팅조식에 대한 기대감에 자동으로 눈이 뙇 떠지더라고요 ㅎㅎ
이후에 팜투어 패키지에서 정해준 최적 최고의 코스로 스냅촬영과 마사지를 받고 남은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정말 너무 행복했던 아야나 숙소에서의 발리 마무리!
다시온다면 두번 고민없이 아야나로 숙소를 선택할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