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간의 신혼여행을 마무리하며

발리 신혼여행 첫날,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 해리와

아구스 기사님을 만났는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두분 모두 차량에 타고 내릴때마다 

직접 문도 다 열고 닫아주시고

항상 머리조심하라고 말해주시며

안전하게 가이드를 진행해 주셨어요.

특히 해리는 한국말을 너무 잘 해서

당연히 한국에 몇번 왔을 줄 알았는데 한국에 가본적이 없다고 해서 더 놀랐어요. 한국말 정말정말 잘해요.

그리고 저희가 중간중간 일정을 변경하고싶으면 바로바로 체크해서 일정변경해주셨는데 안되는건 단 하나도 없었어요.

아구스 기사님은 베스트드라이버!

이 복잡한 발리 도심에서도 기가막히게 사고없이 운전을 하시는데 너무 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해리 가이드와 아구스 기사님덕에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